T-스토리 [S6] : 르엉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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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 [S6] : 르엉 찡 <4>

KIM 0 470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Bie -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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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 '휀깐'을 '테잌케'하며 식사를 챙겨주어야 할 J의 CALL이 잦다.


"KIM, 우리 함께 저녁 식사할까?"

"J, '휀깐'인 O를 챙겨야지? O는 식사했어?"

"KIM, 몰라. O랑 '쿠이'하지 않은지 일주일째야. '헝'에 들어서도 아는척도 안해. 사소한 일을 꼬투리 잡아 말다툼한 이래로..."

내가 들어도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로 J와 O는 갈등과 긴장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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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O가 너의 '탐분 루엄깐 마'라고 생각하는거야? 너 불교의 가름침중 하나인 '꽁깜 꽁위안'은 믿는거야?"

"당연히 믿지. 당연히 믿어야 해! 100%! 인간은 그렇게 '툭 찯'(삼세)를 반복하는 거야! O랑 나 '탐분 루엄깐 마'는 아닌거 같아^^"

J가 누구인가? J는 <'프라 쿤페'를 착용한 '쾀 츠어'가 강한 '콘 디'는 머리에 총알을 몇 방 맞아도 죽지 않을 수 있다.>는 아주 얼토당토않은 이 땅 <左> '쌍콤'에 존재하는 몽상(?)에 동조하는, 나의 '푸챠이' '프언깐'들 중에서도 상대적 極左派(극좌파)이다. 타이인들 중 50% 이상이 이러한 몽상에 동조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나에게 '탈릉'하기 그지없는 이미지와 소스를 넘겨주며 '탈릉'한 쿠이를 주도한다.^^ 완젼 고발 대상자이다.^^

"그래. J, 너의 말대로라면 그러한 '꽁깜 꽁위안'的 '쇽샤따'를 50%이상 믿는 타이인들이 어느정도 될까?"

"당연히 90%이상이야. 95% 정도일걸. KIM 넌 믿지 않는거야? 가령 너희 나라에서 꼬마들이 개를 괴롭혀. 그럼 무엇이라고 말하며 교육시키지?"

"우리도 그렇게 교육하지. <개를 그렇게 괴롭히면 다음 세상에 개로 태어날 수 있으니 그러지 마!>. 하지만 교육을 한다는 것과 믿는 것은 동일하지 않아. 우리도 그러한 '꽁깜 꽁위안'에 대한 교육은 받어. '쾀루'(지식)로서의 <'르엉'>이 '쾀 츠어'와 동일할 수는 없잖아. 즉 종교인이 다수가 아닌 우리 사회에선 그러한 '꽁깜 꽁위안'적 '쇽샤따'를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거야!

BKK의 거리에서 15세의 '룩싸우'와 더불어 賣春을 함께 하는 母女의 삶은, 前生 그들의 '깜'(업보)에 의한 '꽁깜 꽁위안'적 '쇽샤따'라고 볼 수 있을까? <'방캅'>이 아니라 <'뗌짜이'>라면 이러한 반인륜적(?) 현실을 고발하지 않겠다는 나의 주변 타이인들은 모두 <범죄>에 방관하는 공범들이 아닐까?

그런데 정말 이해되지 않는 것은 너의 말대로 그러한 '꽁깜 꽁위안'에 대한 '쾀 츠어'를 가진 <종교인>으로서의 타이인들이 절대 다수라고 하면서, 왜 이 땅엔 절도, 살인, 강간 등과 같은 수많은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이지? 말이 안되잖아!"

"KIM, 이 곳에선 말이야... 타인의 삶과 '르엉'에 대해 잘 간섭하려고 하지 않아. KIM이 자꾸 말하는 法과 윤리의 개념은 부차적이야. 타이인들은 그렇게 쉽게 타인을 고발하고 간섭하고 하지 않아. '프언깐'들 사이에서도 타인의 미묘한 '르엉 쑤언뚜어'에 대해선 간섭할 수 없어.

타이인들중에서도 소수는 그러한 '꽁깜 꽁위안'적 '쇽샤따'를 두려워하지(?) 않는 '씨야 싸띠'(개념상실)한 타이인들이 있어. 그래서 좋지 않은 일도 벌어지지만 대다수의 타이인들은 그렇지 않아!"

"J, 그럼 이런 질문 하나 해 볼께. 순수 가정이다. 너 14세의 중딩 2학년 '룩싸우'가 있어. 그런데 이 '룩싸우'가 임신을 했어. 상대 '푸챠이'는 멀리 떠나버려 '리양 덱'이나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형편이 전혀 아냐. 어떻게 할거야?"

J의 양미간이 좁아든다.

"어떻게 하긴.... "

"J, '탐 탱'(낙태)하지 않을거야?"

"안돼.그것은 '밥'(罪惡)이야. 그럴 수 없어! 너의 나라에선 그런 '짜이라이'한 행동을 하는거야?"

'우씨.....J.....너....제...정...신...이....야? 어떻게 중삐리 '룩싸우'를...이넘을 고발해버려? 우씨.....'

아주 단호하다. 이런 '탐'은 처음 접했을 J의 '떱'엔 전혀 망설임이 없다. 이 말도 안되는(?) '떱'이 <左> 타이인 대다수의 답변일런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미 전혀 다른 프로세서의 <뻔한> 모범답안(?)이 존재한다.




그렇게 하나의 <르엉>에 대응하는 둘의 '깐픗쨔'와 '떱'은 180도 전혀 다를 수 밖에 없다. 전혀 다른 프로세서의 인간형 둘이 부딪히고 있다. 난 그렇게 우리의 <2008>과는 전혀 다른 '르엉 찡'이 존재하는 <2551> '쁘라텟 타이'의 <左>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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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드리 '퍼카/퍼매'들에게 '탐'한다. 그들의 대부분은 '콘깨'(노땅)이다.

"'꽁깜 꽁위안'과 '쇽샤따'를 믿나요?"

"당연히 믿죠.^^"

"100% 믿어요? 몇 퍼센트 믿어요?"

"ㅡ.ㅡ......"

유치한 난 유치한 '탐'을 이어나갈 수 밖에 없다. 명확한 이방인의 한계를 인정하는 나로선 이 <영역>은 나와 이방인의 <영역>이 아님을 잘 안다. 그러한 <左>의 '쇽샤따'的 관점보단 , 무엇이 더 정의롭고 합법적인 가치를 담보하는가에 대한 가늠과 평가에 길들여져 있다. 동일해 보이지만 동일하지 않다. 전혀 다른 <기준>의 <프로세서>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쌍방은 충돌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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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나의 '쾀쏜짜이'는 저 '파랑'이다. '룩킁'이 아니다. '파랑' 오리지널이다. 아무리 봐도 그와 남녀 일행들 모두 고삐리들로 보인다. 원래 이 업소엔 고삐리들이 자주 출몰한다. 그리고 더 잘 논다.^^ 모두 고발하지 않는데, 나 혼자 이 땅의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발할 수 없다.^^

그의 '깐끄라탐'(행동), 땡뚜어, '땐', 音感(음감) 그 모두가 '타이'式이다. 말이 들리지 않지만, 당연히 유창한 타이어를 구사하고 있음을 안다. 그렇게 일행 및 주변과 잔을 부디껴 가고 있다. '프언깐'들의 級이 사립학교급이 아니다. 어떻게 이런 조합과 상황이 뜰 수 있을까 참으로 궁금하다.

난 이 밤 그에 대해 계속 '손짜이'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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