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장정3 / 퐌 <5-1>
◀ 경고 ▶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4?br />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 경고 <2> ▶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 경고 <3> ▶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Slot Machine - Phan
여행자 거리의 '딱반'은 이제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었다. 이 '딱반'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인지 적지 않은 '파랑'들도 딱반에 동참하고 있다.
<極右>의 삶을 살아 갈 할리우드의 리차드 기어와 안젤리나 졸리 등이 동양 종교에 귀의해 또 다른 세계와 <길>을 걸어간다고 전해지듯이, <루앙프라방>의 '딱반'은 많은 이방인들에게 새로운 세상과 또 다른 <질서>를 엿보게 하는 서막이 되고 있는지 모른다.
이 길고 긴 <길>을 묵묵히 걸어감에 주저하지 않는다.
'딸랏 싸오'에서 구입한 100원짜리 참을 먹으며 루트를 체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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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의 <길>에서 만난 세번째 용감한 싸이클리스트이다. 난 이들의 땀과 도전에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들은 자신이 마치 이 땅의 주인공인양 허세부리며 말로써만 <척>하며 타인을 억압하려는 과시형 인간형과는 본질적으로 차원을 달리한다.
나도 10년 이내 이들의 <길>을 따르기 위해 근육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똥배부터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ㅡㅜ...
"꼭 따라가고 싶습니당. 당신들의 <길>을....^^" 쑤쑤!!
어린 여자 아해들이지만 이곳의 <左>에선 알짜없는 노동력이다. 동생들의 보모 역활까지 덧붙여져 그들은 산과 들에서 주말의 노동에 당당히 동참하고 있다. 모두들 머리는 일주일은 감지 않았는지^^ 부시시하다. |
'딸랏'에서 구입한 '카우 니여우'와 '팍덩'을 풀어놓고 '퍼'를 먹는다. 이 '란아한' 선택의 이유는 교통 거점 포인트임에도,
1. 최중심에서 벗어나 있다.
2. 부엌 정경이 매우 로칼틱하며 정감있다.
3. '짜이디'하게 생긴 '파낙응안' 싸우'들이 많다.
즉, 3,000원짜리 숙소지만 지갑과 여권을 룸에 놔두고 외출해도 안정감을 느끼는 숙소도 있지만, 10만원짜리 고급 '롱램'이지만 상당히 불안스러운 숙소도 있다.
난 '란아한'의 부엌을 장악해가기 시작한다. 모두들 초반의 수줍음을 떨쳐버리고 적극적이 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우린 서로 사진 찍고 찍히기 놀이를 반복한다. 이러한 라오의 시골(?)에 카메라 핸드폰을 소유한 10대 후반의 그들은 이 지역에선 상대적 <右>부르조아^^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成人으로서의 강도높은(?) '러렌'이 통한다. 라오의 <左>지방 사회에선 이들도 엄연한 成人일런지 모른다.
"KIM, 다음에 만나면 우리 꼭 '휀깐' 하자!"
어리버리 G. 그도 나의 오늘 루트인 폰사반으로 달려가는 중이라고 한다. 어리버리는 왕위엥에서 모터를 렌탈한다. 그리고 거의 일 천키로 이상에 달할 긴 여정을, 비상 장비를 비롯한 헬멧 및 우비, 지도 등 그 무엇 하나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자그마한 배낭 하나로 감행하고 있다. 무모하다고 해야할런지 어리버리 짱이라고 해야 할런지^^.
'란 아한'에서 열심히 '싸우'들이랑 '쿠이'를 해 나갈 때, 나의 옆자리에 앉은 그는 슬그머니^^ 식탁 아래로부터 샷을 은근히 날린다. 나와 인사도 제대로 트기 전, 식탁에 깔린 음식을 베이스로 '싸우'들의 <엉덩이>, 그리고 나의 상반신 그렇게 삼자의 포커스를 올려 잡는다. 난 속으로 아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아주 자주 이용하는 <엉덩이 포커스> 기법이다. 대부분 <젖가슴 포커스>만을 이용하며 그것만을 보아야 한다며 강요하는 현실에서^^... 낯선 포인트에서 그는 과감하게 <엉덩이 포커스>를 날려대고 있다.
나와 눈이 딱 눈이 마주치자 씨익 쪼갠다. 우씨..완죤 내 스탈이다.^^ 그래서 그가 더 두렵다. 그와 엮여서는 곤란하다.^^ 우리 엄니가 항상 하시는 말이 있다.
"KIM, 항상 너보다 똑똑하고 나은 사람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나보다 똑똑한 친구들은 나와 친구하려 하지 않는다. ㅡㅜ... 그렇다고 어리버리랑 이 <길>을 달릴 수 없다. 어리버리 둘이 함께 달리면 대형 사고 난다.^^ 난 당연히 냉정하게 그를 버리고 나의 <길>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잽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