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장정3 / 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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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 [S6] : 장정3 / 퐌 <3-3>

KIM 4 386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
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Groove Riders - Sup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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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돔싸이의 아해들...역시 거점도시인지라 <때깔>이 틀리다. 은근히 나의 先컨택을 기다리며 나의 옆을 여유롭게 지키던 빨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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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 몇 키로의 길을 오가며 식수를 퍼나르는것은 아해들과 청소년들의 몫이다. 아마 이러한 <질서>에 거스르는 아해들이 있다면 당연히 밥을 굶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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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퐌'의 길>을 달리다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모습 중 하나... 따뜻한 양지 아래에서 가족들이 서로 머릿이를 잡아주는 모습이다. 이것이 라오 <1번> 메인 국도변의 <현실>이다. 감히 렌즈를 들이밀기 민망했던... 하지만 이젠 과.감.하.게. 달려가며 샷을 날린다. <엉덩이 포커스>까지 모두 아우르며^^

먼 훗 날, 쫀쫀한 내가 어프로드 모터를 마련해 메인 국도를 벗어나 지방도로 깊숙히 들어갈 수 있다면, 이러한 <1번> 국도의 모습조차 라오의 여유로운 삶으로 대비될런지 모른다.



운행 도중 웬만하면 놀라지 않는 나이지만, 영화에서나 봄직한 몇 억짜리 최고급 캠핑차를 몰며 나를 스쳐가는 '파랑'들땜에 정신을 빼앗겨 사고가 날뻔한다. 순간 이 '쁘라텟 라오'가 <사파리 월드>가 된 느낌이다. 이 땅의 주인공들은 그 <의미>조차 해석하기 힘들... 아마 해외에서 그들만의 여행용으로 반입된 차량일 것이다. 모두가 각자의 <길>이 있다지만... 그 씁쓸함(?) 역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물론 나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이 <길>을 달려가고 있는 시건방진(?) 이방인중 하나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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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렸지만 루앙프라방까지의 주간중 진입은 무리이다. 이젠 겁이 많아져^^ 더이상 해가 진 이후의 야간 운전은 하고프지 않다.

헉^^ 이곳이 내가 머물러야 할 곳이다.^^ 이곳에서 머무르며 난 이들과 함께 멱을 감는다.^^ 동네 아낙들이 다 이쁘다.^^ 아낙들이 부끄러움 없이 날 맞이해 준다.^^

"싸바이디^^"

"싸바이디!^^

난 이러한 즐거움이 여정의 <의미>이다. <엉덩이>와 <젖가슴>만을 바라보는 '탈릉'한 이들의 '탈릉'하기만 한 관점이 아니다.^^ 상대의 진의와 <의미>가 어떠하던간에 굳건하게 일방향적인 해석과 단세포적 관점만을 견지하였다면 [BKK]에서 <포세이돈>에서의 '탈릉'거림이 더욱 행복할런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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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 나의 숙소이다. 수도에서 24시간 물도 나오지 않는 화장실. 하지만 이러한 숙소도 난 좋다. 빗물 혹은 강물을 이용한 '압남'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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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는 이렇게 빗물을 담아 건물내로 들이는 시설을 해 놓고 있다. 물론 365일 물이 풍부하게 나올 리 없다. 하지만 이런 시설이라도 해 놓은 라오 지방 가구수는 10%도 채 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지역 공동 수돗가 및 강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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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 꿰이띠여우 얼마지?"

"800원이예요."

"500원짜리 없어?"

"네. 드릴께요^^"

아주 쫀쫀하고 소심한 난, 500원이 면류에 대한 라오에서의 마지노선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런 나의 흥정에, 그 어느 라오 상인도 거부하지 않는다.

라오의 물가... 익숙(?)해지면 타이보다 비싸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위엥쨘과 같은 특수 도시는 또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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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힘들어서... 또 한 잔 걸친다.^^ 난 정말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술마시고프다.'라고 느껴본 적이 없다. '란아한'의 '짜오컹'이 슬그머니 나의 옆에 눌러 앉는다.^^ 아까운^^ 술을 그에게도 한 잔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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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시골길 2008.04.07 22:59  
  다름과 차이는 거의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십만불짜리 캠핑카의 파랑들이 500원짜리 국수에 신경을 쓰지 않듯이, KIM은 그러한 파랑들의 다름에 대해서도 무덤덤함이 바람직할 듯하네요..^^
100 Pipers는 ,KIM께서 챙겨가신 약..??
이 미나 2008.04.08 09:14  
  비록..압남일지언정..
사진 속에서의 룸 때깔은..신혼방 수준이네여~
라오에도..캠핑차가???
"오백원 짜리 국수" 없어?
에잉~진짜..쫀쫀하시다^^ 난 피셋을 먹고도..히우카오~
많이 드세요^^..ㅋ
탈릉한 관점에서만..바라보지 않는다...
다....................압니다^^
[[메렁]]
허정범(허뻥) 2008.04.08 09:53  
  나의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퐁살리가 아닌 루앙프라방 방향으로 가네--
KIM 2008.04.08 17:20  
  많은 생각은 안하지만...순간 충격 먹었습니당^^ BMW 모터라든지 페라리 오픈카였다면 그 쇼크가^^ 덜했을런지 모릅니다. 일정정도 가능할 수 있는 예상의 영역이니까요^^

화장실을 보면 신혼방 하기엔^^ 한참 부족할 듯 합니당^^

루앙프라방...그리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