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S6] : 콘 땅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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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 [S6] : 콘 땅다오

KIM 5 444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
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
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
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
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
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
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
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
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
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6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
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
입니다.



Copyright (c) 2008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
습과 가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
져야 한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 거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


해석 참고
http://www.thailife.co.kr/zeroboard/zboard.php?id=comm_
m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
&sn=on&ss=on&sc=on&su=&keyword=&no=91&category=1




Tai - Rau Du 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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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 '란'의 주차장 주차 유도 직원들이 거친(?) 억양의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호기심이 일지 않을 수 없다.

"죄송한데....어디 말이죠?"

"'파싸' '아카'입니다."

10명에 가까운 주차요원들 모두가 '차우카오' '아카'이다. '아카'는 대다수 타이 '산찯'(국적)을 보유하며 '받 쁘라차촌'(신분증)이 발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산찯'과 '받'을 보유한다는 것이 주류 타이인과 동일한 '싵티'(권리) 및 '나티'(의무)의 영역을 공유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소수민족 및 개별 상황에 따라 직업 선택 및 거주의 이전 등에 상당한(?) 제약이 함께할 뿐만 아니라, 일부 주류 타이인들의 소수민족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은 상상을 초월한다. 다만 이방인에게 표현하지 않을 뿐이다.

그렇게 쁘라텟 타이 노동 블럭의 무시할 수 없는 <일부>가 '차우카오'를 비롯한 주변국인으로 채워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모두 合法的이라고도 결코 말할 수 없다. 그렇다고 그러한 不法을 모두 적발하고 고발하여 순결해야만 할 '쁘라텟 타이'의 고귀한 <정의>와 <의전>을 굳건히 지켜냄에 앞장서자!' 라는 유치한(?) 차원의 얘기가 아니다.^^

'콘 땅다오'(불법체류 이방인)를 비롯한 民族간의 차별은 <2551> 쁘라텟 타이의 엄연한 <현실>이다. 누군가 뒤에선 엉뚱한 짓을 하며^^, 앞에선 혼자서만 고귀한척 쁘라텟 타이의 아름답고 순결한 모습들만이 <진실>이라며 일방향적 <의전>과 <시각>만을 강요하는 것은 아주 유치하고^^ 어줍잖은 <척>일 뿐이다. 이 땅의 또 다른 <진실>과 <현실>에 대해 제대로 알려내지도 못하면서, 제대로 고민하지도 못하면서 <텍스트>만 반복해 읆조리는 것일 뿐이다. 그냥 제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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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갑작스러운 CALL은 이어진다. 난 나의 홈그라운드에 방문해 오는 그의 '낀 카우'를 지켜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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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의 집들이가 있는 날이다. B의 새 거처는 C의 '무반' 근처이다. 하지만 그들은 나를 가운데에 넣고 C와 C의 '휀깐'이 B의 '반'을 집들이에 동참하는 것을 조율한다. '리얀낭쓰 두어이깐'인 '푸차이' 두사람간의 '쾀쌈판'보다, 난 두사람에게 더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것이다.

일부(?) 타이인들 사이에선 '프언 싸닛'級이 아니고서는 '프언깐 처이처이'인 상대가 '유두어이깐'의 '휀깐'이 있는지조차 모를 수 있다. 그리고 굳이 그러한 '르엉 쑤언뚜어'의 영역을 '탐'하지 않는다. 우리와 같이 술 몇 번 함께 마셨다고 모든 것을 안다며 들이밀다가는 영원히 혼자만의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할런지 모른다.^^ 실제로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며 허세부리는 이들이 많지 않은가.^^ 10년지기의 '리얀낭쓰 두어이깐'인 B와 C도 이렇게 날 사이에 두고서, 그러한 진지한(?) '프언깐'의 '칸떤'을 비로소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타이인들 10여명이 10시간에 걸쳐 '낀라오'와 '땐'을 즐기며, 흥겨운 '쿠이'와 '싸눅'을 공유한다고 해서 그 10명이 모두 '프언 싸닛깐'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방인에겐 그렇게 비쳐질런지 모르지만 <'마이루짝깐 쿠이 다이/ 임 다이'>라는 타이인의 정서에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함 속에서도 이방인은 결코 다가설 수 없는 그들의 '칸떤'이 함께 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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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B의 집들이는 시작된다. 가까운 친지들이 모여있다. 근엄하게 있으려고 온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 상황과 자리를 '싸눅'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스무살 '낙쓰사'인 B의 '휀깐'은 몇 달 남지 않은 '클럳 룩'(출산)을 앞두고, 새로운 '반'으로의 이주와 더불어 B의 확고한(?) '미야 루엉'의 포지셔닝을 점유해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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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반'은 '2란'이다. '2쎈'을 일시로 납입하고, 매달 8천여밧 가량을 20여년간 붇는다고 한다. 그리고 비로서 20여년 뒤 <완결된> 그들만의 '반'을 소유하게 된다. 이렇게 타이인들은 '반'을 비롯한 '롣'을 장기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KIM, 얼마짜리 숙소에 머물러? 우리 '무반' 근처의 깔끔한 새 콘도가 매달 3,000밧만 10년 부으면 소유할 수 있어. 어때? 관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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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프라'들은 '딱반'을 행할 때 맨발로 걷는거지? 위험하잖아? 그리고 '탐분'를 행하는 사람들도 신발을 벗는 이유가 머지?"

"KIM,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사람은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가잖아. 그렇게 '프라'는 맨발이 되어서 <무소유>를 '싸댕'하는거야. 그리고 '탐분'을 행하는 사람들도 '카오롭'(예의/인사)를 표하기 위해 신발을 벋는 것이고. 벗지 않고 '탐분'을 행하는 이들도 간혹 있는데, 아주 좋지 않은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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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프라'이다. '부엇 리얀(=부엇 낙)'의 출가를 앞둔 이들의 '응안'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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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KIM 2008.03.25 19:31  
 
몇 가지 말씀드려야 할 듯 싶습니다.^^

과거의 글 일부가 잠겨져 있습니다. 가끔 그런 글을 읽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굳이 읽지 않으셔도 흐름엔 그리 지장 없을 듯 합니다. 먼 훗 날 <다름과 차이>에 대한 <다수>의 포용과 배려가 여유로워지는 날, 모두 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타이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KIM이, 건방지게시리 성조와 장단을 무시한 타이어 단어를 잘난척 끄적거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조회수>때문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는 대중적인 게시물보단,  조금은 또 다른 관점에서 또 다른 얘기를 <소수>와 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회수>가 많아지는 것이 싫습니다.^^ 아주 아주 건방지고 자기중심적인 화법과 관점으로 적어나가며, 고의적으로 그러한 <조회수>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잘난척 하고 있습니당^^.

하지만 수십 수백번을 말하고 말했음에도, 저의 의도와 관점과는 180도 다른 해석과 독해를 굳건히 해 나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미지들이 <필요 이상>으로 왜곡(?)되고 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당^^ 어쩌겠습니까?^^ 하나 하나 정밀 분석해^^ 꼬지르고 당사자들에게 알리겠다는 <4차원적> 해석과 억압^^을 감행하는 분이 존재하는 한...^^

그렇기에 조금 맘에 차지 않더라도,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부족한 글이 여기까지 왔고, 또 과.감.하.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파이팅!!
시골길 2008.03.26 00:15  
  3000B을 매월 불입하여 10년이면 콘도를....한번 시도 해 볼만한 조건이긴 하네요. 그러나 길위에서 걷고자 하는 자에게는 전혀 무용한 얽매임이 될 것이지만, 반면에 깝깝하게 답이 안나오는 한국의 현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그 곳'이구만요..^^
태한사람 2008.03.26 01:19  
  "프라","딱반","탐분","싸댕,"카오롭",...^^
 신발을 신지않는 이유를 이렇게.....

 고맙습니당..^^
허정범(허뻥) 2008.03.26 10:42  
  B에게 허뻥이 새 콘도에 관심있다고 전해주세요!
여행2 2008.03.26 14:25  
  잘보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계속 달려 주세요...............^^
님을 통해서 여행할때와는 전혀 다른 타이에 생활을
진솔하게 조금이나마 보고 느끼고 있답니다.........ㄳ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