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다닐 때...
치앙마이에서 눌러 앉아있는 킴양입니다..
제가 저저번주가 타페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야문쎈을 먹으며 길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저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국인들의 목소리
저는 태국 친구들에게
한국인이라고 말하였고
친구들은 가서 인사하라고 했지만
이 망할넘의 성격 때문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들이랑 우리의 간격은 좁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자 왈 " 사람 진짜 많다."
남자 1 왈 " 일욜날만 연데.."
남자 2 왈 " 근데 사람 몰 이렇게 x 먹고 다니는거야??"
허걱..그들 바로 앞에 몰 x 먹고 다니는 사람은 우리 밖에 없었는데..ㅠㅠ
"야문센 x 먹고 다닌다" 라고 얘기해 주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님들아 길거리에 저같이
한국사람 아닌 척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쁜 말만 하고 하고 다녀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