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짜오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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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짜오츄 <6>

KIM 1 437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育?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Calories Blah Blah And Da Endorphine- Mai Ru Jak Chan Mai Ru jak Tur ไม่รู้จักฉัน ไม่รู้จักเธ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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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O는 나에게 아주 친한 척(?) 한다. 함께 식사도 자주 하려고 애쓰며..자주 Call하려고 애쓰는 듯 하고, 하여튼 그도 나와 같이 외로운^^ 사람인가 보다. O의 지갑 속에 든 '휀깐'의 사진도 보았고 MP3에 저장된 '다라'들의 사진도 본다. 우린 취향이 아주 비슷한 듯 싶다.^^ 그래서 나도 그에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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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에게 자주 묻는다.

"KIM, 오늘 저녁에 머할거야?"

"응...좀 바빠..."

사실 좀 바쁘다.^^ 더구나 '푸차이'랑 별로 식사하고프지 않다.^^ 하지만 그와 요즘 식사를 자주 한다. 그는 나에게 이렇게 세심하게 l'짜오츄'의 <길>을 알려준다. 어리버리한 하수의 길이 아닌 <좌의 길>을... 자신은 '짜오츄'가 아니라고 하지만, 나의 예민한(?) '쌍껫'에 의거하면 그는 '짜오츄'다. 이렇게 문장과 도식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이들은 대부분 학구적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성향을 다분히 지니고 있는 진짜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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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에게 친밀감을 느꼈는지, 지갑 속의 찡박아 둔 '휀 까오'의 사진도 보여준다.

"KIM, '휀 까오'야. 참 괜찮았는데... '옥학'을 나 두 번이나 경험했어^^"

"O, 난 세 번이야^^ 그런데 왜 '휀 까오'는 널 버린거지?"

"음... 다른 '푸차이'가 생겼어. 그래서...ㅡㅜ"

분명히 말하지만 <푸차이'만 짜오추>라는 문형은 결코 답안이 아니다. <'푸차이' 못지 않게 '푸잉'도 '짜오츄'가 많다.>가... O는 로맨티스트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휀깐'에게 '토하'하여 달콤한 '테익케'의 속삭임을 전달한다. 우욱---. 정말 오바이트^^가 쏠릴 정도의 느끼한^^ 음성으로 '휀깐'의 식사와 '아롬'을 체크하고 배려한다. <많은> 타이 '푸차이'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물론 뜨거울 때의 얘기다.^^

O의 말에 의거하면, 그의 '휀깐'은 상당히 '짜이런'할 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너이짜이'하는 스탈이다. O가 실수하는 순간을 절대 참지 못하고 "絶緣(절연)하자!"고 입에 달고 산단다. 나 같으면 단 한 시간도도 함께 있고 싶지 않은... 하지만 O는 그렇게 현재 '휀깐'에게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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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너 '휀깐'이랑 '유두어이깐' 맞지?"

그는 '유두어이깐'이 아니라고 계속 부인한다. 하지만 O의 나이가 몇 인데, 굳이 딴 살림을 차린다는 말인가. 모두 이 도시에 '탐응안'과 '리얀'으로 인해 독립 거주를 하면서.. 난 그를 압박한다. 난 원래 성격이 안좋잖아.^^

"사실은....KIM, '유두어이깐'은 아니고 같은 콘도의 같은 층을 사용해. 물론 '헝'은 따로 사용하지. 몇 달 동안 '헝'을 함께 사용했는데, '휀깐'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해서 '헝' 둘을 사용하는 것이니... '유두어이깐'은 아냐^^"

"그렇구나. 한 달 '챠오'가 얼마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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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자꾸 묻는다.

"KIM, 이제 멀 할거야?"

그를 따라 그의 단골 인터넷샾으로 간다. 정말 들어가기 싫은 분위기의... 후지고 꼬질꼬질하고 기기도 구식일 뿐만 아니라, 좌석마다 답답한 큰 칸막이가 설치된 인터넷샾이다. 가격은 에어콘 빵빵 나오는 최신 시설의 대형 샾과 동일한 12B/1H이나 받으면서...

"O, 왜 이런데 들어가는 거야? 나의 단골집으로 가자."

"KIM, 이 곳은 '르엉 쑤언뚜어'가 잘 보장되잖아."

그렇다. 이러한 3류(?) 인터넷샾이 타이 지방에서 존재할 수 있는 근거이다. <르엉 쑤언뚜어>... 그렇다. 타이에선 많은 '휀깐'들도 명확한 그들만의 '르엉 쑤언뚜어'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상호 모두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상호간의 '쾀쌈판'을 지켜내기 위해 굳이 건드리거나 간섭하지 않는 영역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래우때....>가 전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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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와 함께 '뻰 프언깐'으로서 나의 '헝'으로 놀러 간다. 그의 성향을 이미 파악하였기에 이럴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결코 가늠할 수 없는(?) '푸차이'를 데리고 나의 '헝'에 동반하지 않는다. 왜... 이곳은 '쁘라텟 타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나의 '헝'에서도 정확히 시간에 맞춰 '휀깐'에게 Call을 넣는다.

"짜~....자기 저녁 먹었어? '피'는 지금 '프언깐'의 '헝'에 놀러 왔어. 짜~. '피'가 오늘 늦게 들어가도 될까? 오늘 저녁엔 머 먹었어?...짜~.. '피'가 머 사들고 들어갈까? 짜~................."

하여튼....낯간지러운(?) 그들의 속삭임은 10여 분 넘게 이어진다. 내가 듣기에는 알맹이(?) 하나 없는 30초 통화에 불과할 내용을, 늘이고 늘이고... 그러는 통화 중에도 O는 나에게 '나락'한 싸우들의 이미지들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MP3에 저장하기 위해 열심히 타이 Warez 싸이트를 뒤지고 있다. 쑤쑤!!




<진도>는 그렇게 나가는 것이다. [Text]가 아니라, 둘의 <호칭>과 <화법>과 콘썬과 콘키로서의 <가다>에서 진도는 이미 다 나가 있는 것이다. 청자가 부족한 화자의 <의미>를 다 읽어내지 못한 것일 뿐... 그리고 그러한 영역은 말로써 풀어내기 참 힘들다.^^ 이 땅에서 <삶>으로써 모터를 타지 않는 이방인들은 지방 타이인들에게 있어서의 <모터>의 의미와 몸짓을 결코 알 수 없듯이. <유두어이깐>, <남짜이> <짜오츄> <비이성애자>... 등 그 모든 의미를 그렇게 <우리식> 관점에서만 해석하고 윤리의 가치를 판결하고 고발하고 강요해 내려고 한다.


그래서 이방인은 결코 이 땅의 주연이 될 수 없다. 다만 KIM과 같이 허세부리며 어설픈 흉내를 내고 있는 것일 뿐...










1 Comments
할로윈 2007.11.22 17:53  
  남,여의  성 비례에따라 상황이 달라지지요,,,태국의성비가  여성이  절대적으로(?) 많으니까요.....남자는  " 음  ~머  너  아니라도  여자는  많으니까~~  여자는  나에게  달콤한  쿠이깐으로  대쉬하는남자가  많으니까 (?)  그렇케 서로가  "짜오츄"의 길을 가지않나요?  어려서부터  주변에서  그러한것을  많이보고  자라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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