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남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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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남짜이 <4>

KIM 17 979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http://www.thailife.co.kr/


Sue Yai - kad kwam ob 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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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를 갖춘 현대식 점포에서도 양장을 갖춰입은 '파낙응안'들이, 신발을 벗고 더러운(?) 아스팔트 위에 주저앉아 禮를 다함에 주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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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그냥 이렇게 놓아 두고 먹고 싶은 사람이 떼어 먹는 것이다. 하나 하나 혹은 부분을 떼어 건네주다가는 욕먹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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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안'이후 R의 반응이 그리 나쁘지 않다. 잘 삐지는(?) R이라 걱정했는데.. 또 잡는다. 그래서 먹지도 않는 쵸콜릿도 받고 커피도 대접받는다. 이곳에선 먹지 않더라도 상대가 주는, 특히 異性이 건네는 이러한 쵸콜릿과 과자는 받아야 한다.^^ 거기엔 '쾀손짜이'의 '싸댕'이라는 다중적인 의미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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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서다 달팽이 하나가 현관 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것을 본다. 이넘을 들어다 안전한(?) 곳으로 위치이동 시킨다.


1. 함 카쌋 (살생하지 말라.)

2. 함 듬 수라 (음주하지 말라.)

3. 함 짜오츄 (바람피지 말라.)

4. 함 코혹 (거짓말하지 말라.)

5. 함 카모이 (도둑질하지 말라.)




누군가는 나에게 말한다.

"KIM은 타이의 '짜릿 쌍콤'과 현실세계의 불일치를 말하지만, L 알지? L은 자신의 몸에 붙어 있는 개미나 모기도 일부러 털지 않아. 그냥 몸을 내 줘."



이런 '프언깐'들도 있다.

"V, 너희들은 불교도 아냐? '부엇낙'까지 했으면서 왜 이렇게 맬 밤 술을 마시며 노는거지? '씬5(하)'를 따라야지!"

"KIM, 우리들에겐 '씬5'가 아니라 '씬4'야!^^"

"내가 보기엔 '씬4'가 아니라 '씬2'정도로 보여져^^"



'씬하'(5계)라는 '짜릿 쌍콤'(사회 규범)이 타이인의 의식 구조와 사회의 근저엔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불교도가 대부분인 모든 타이인들이 이러한 '씬하'를 <100%> 준수하며 혹은 지켜가며 삶을 살아가느냐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다. <텍스트>는 텍스트일 뿐이다. 텍스트에서 벗어나는 현실과 관점을 언급함에 대해 거품을 무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는 설명해 내어야 한다.

90% 이상의 독실한(?) 불교도들이 중심(?)이 되어 쁘라텟 타이를 구성하고 있는 이 곳에, 어떻게 '쌈짱왓'의 살육을 비롯한 많은 살인 사건들이 반복되고 있는지? 적지 않은 불교도 타이인들이 왜 '씬하'를 따르지 않고 음주를 밤새워 즐기며, 타이의 '짜릿 쌍콤'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절도와 거짓말 그리고 '짜오츄'적 행위들이 왜 이 땅에 범람(?)하는지?

이 도시의 '싸우'들은 말한다. "해가 진 뒤, '나이 므앙'을 벗어난 지역에서 '푸잉' 단독 혹은 '푸잉' 2-3명만이 모터 운행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해. 사건 사고가 많아."

'푸잉'들이 단독으로 '캅롯'하는 차들은 탑승하자 마자 모두 차문의 도어락을 어김없이 한다. 왜? '나이 므앙'을 벗어나 신호 대기중 사건이 발생하기 쉽다고...

내가 보기엔 전혀 훔쳐가지 않을(?) 10-30년 된 차량들도 도시를 벗어나면 묵직한 핸들락을 힘들게 설치하며 이중 잠금을 하고 파킹을 할 경우가 많다.

며칠 전 P는 자신의 숙소에서 발생한 LCD 모니터 도난 사건을 가르키며 말한다. "KIM, 이 도시에서도 절도 사건이 아주 많아. KIM이 말하는 <당위>를 벗어나는 많은 사건 사고들이 벌어지고 있어!"

우리보단 많은 미소와 부드러움으로 '마이 루짝깐'의 '쾀쌈판'도 시작될 수 있지만, 이 곳의 <질서와 룰>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짜이런'(?)한 우리의 이해와 행동양식으론 더욱 위험할 수 있다. 격한 갈등의 시점엔, 상대가 흉기 및 총기를 소지했거나 행사할 가능성이 우리보단 10배 이상 그 확률은 UP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불교 국가로서 '짜이디'하고 '남짜이'적 정서의 <미소의 나라>라는 텍스트는 타이 관광청에 의해 100% 날조된 거짓이란 말인가? 허구한 날 텍스트 잡고서 있어봐야 이해할 수 없고 설명해 낼 수 없다. "그러면 KIM은 텍스트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거짓이라고 말하는 것이냐?" 그런 단순 독해하지 마라!. '우돔카띳'(理想 이상)과 '쾀뻰찡'(現實 현실)의 '땅깐'은 타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그러한 의문과 '탐'으로부터 스토리는 시작된다. 누군가 "내가 읽은 타이에 대한 <가이드북>과 <사전>에선 이러이러 했고 내 타이 '휀깐'은 이렇게 말했는데, 이 스토리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한다. 그러니 100% 날조된 거짓이다."라고 말하고 싶다면, 난 할 말 없다. 그냥 "미안합니다."입니다.

그/런/차/원/의/얘/기/가/결/코/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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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콘 탐응안' 3년차이다. 그와 간간히 문자만 주고 받는다. 굳이 먼저 Call하지 않고 '추언'하지 않는다. 그냥 '짜이런'하지 않게 적당한(?) '프언깐'의 거리만 유지하며 탐색할 뿐이다. 그리고 마침내 본격적인 통화에 돌입한다.

"W, 함께 식사할까?"

"KIM, 좋아. 어디서 먹지?"

"W, 너 어디가고 싶어?"

"KIM이 당연히 정해야지^^ 어디든 괜찮아!"

"그럼 20B '란 꿰이띠여우' 가자. 맛있는 곳 알어^^"

"KIM, 좋아. 낼 저녁 어때?"

그렇게 '쿠이'가 진행된다. 그렇다면 접어줄 수 있다. MK를 말하고 고급 식당을 함부로 자신이 지정한다면 안면몰수한다.^^ 기필코^^



하지만 난 당일 약속 시간 1시간전까지 만날 정확한 식사 장소를 알려주지 않고 컨펌도 하지 않는다. 고의적이다. 그냥 그래야 할 듯 싶다. 그러자 리컨펌의 문자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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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어 보이지는 않아서 만나기까지 하지만, 나도 정확히 W의 級을 모르기에 일정정도 방어적 '칸떤'이 등장한다. 주유소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리고 지각을 하는지 함 시각 체크를 시작한다. 식당도 아닌 주유소이기에, 특별한 연락없이 30분을 넘겨버리면 그냥 안면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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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분전 도착한다. '프언깐'이 '롯'으로 '빠이쏭'을 해 주었다. 순간 많은 상황과 '칸떤'을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끌랍 반'을 어떻게 하려는 것이지?"

타이의 <지방>에선 특수도시 에선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할 많은 상황과 '쾀쌈판'의 '칸떤'이 함께 한다. 내가 부담스러운 '추언'엔 결코 나의 모터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 듯, '푸차이'인 나와의 실질적인 첫 1:1 컨택에 자가 교통 수단이 없이 나온다는 것은 이 곳에선 아주 희박한 경우의 수다. 마치 전장(?)에 나서는 보병이 총기를 소지하지 않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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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와 본격적인 소통에 들어선다. 샅바싸움부터 시작된다.

"KIM은 짜오츄 같아! 분명히 '휀'이나 '끽'이 있을거야! 그렇게 보여!"

"엉.. 나 많아. 그런데 착한 얘들만 만나^^ 내가 성격이 안좋아서!"

"어떤 얘들이 착한 것이지?"

"W, 가령 Missed Call 사용하거나, 전화를 제대로 받지 않거나, '푸챠이'가 100% '리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착하지 않은거지^^ 나 성격 무지 않좋아!"

"그래^^ 그런 '싸우'들도 많지. 자기 돈 아끼려고 미스콜 쓰는 사람부터^^ 나뻐^^ 사실 '프언깐'도 함께 오려고 했는데...."

"W, '프언깐'도 함께 오지 그랬어?"

난 전혀 맘에 없는 접대용 멘트로 받는다. 정말 그랬다면 이 '낫'은 애초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다.^^

"KIM, '프언깐'이 '끄랭짜이' 하다고...."

그는 '끄랭짜이'하다는 이유로 '프언깐'이 조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1차 해석은 그렇다. 그리고 이 문구엔 현대 타이 '싸마이 마이'적 '쾀쌈판'의 '칸떤'에 의거한 또 다른 의미가 함께 한다. 물론 <래우때...>임을 전제로 하고 간단히 말해, 통보하지 않은 '프언깐' 혹은 2인 이상의 '프언깐'을 동반하는 것은 아주 큰 실례라는 말이다. 만약 '아메리칸 첵'이라면 말이 된다. 혹은 다수의 '프언깐'을 동반한 측에서 '리양'을 책임진다면 문제없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주 매너없는 행위임을 아는 사람은 안다는 것이다.


그렇게 우린 이 밤 '손짜이깐'의 '칸떤'을 밞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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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주 깊어 가자 그는 나에게 '탐'한다.

"KIM이 나의 '빠이쏭'을 책임져!"

그렇게 시작된다. W는 어느 새 믿으면 아주 위험한^^ 날 믿기 시작했다. 그렇게 부디껴 간다.








어쨋든, '키마오'로 그를 안전하게(?) '끌랍반' 시켰다. 난 '리양'엔 인색해도 약속은 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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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요즘 E와 자꾸 아침 겸상을 한다. 문자를 보내지 않아서 괜찮기는 한데... 그 날 이후, 난 그에게도 하드한 '탐'을 서슴지 않는다. 어차피 어색한 이 시간을 죽여야 한다. 이런 '르엉 언와이'的 '탐'이 좋을런지 모른다.

"E, <순수가정>입니다.

'땅짱왓' 매홍쏜 한 시골의 한 20세 처자 X에게 이미 두명의 '룩'이 있어요. 남편은 현재 없어요. X는 '룩'을 비롯한 연로한 부모를 부양해야 할 입장이어요. 자신의 '매'에게 자식 둘의 '리양 덱'을 맡기고, 일자리를 찾아 몇 백키로 떨어진 이 도시의 한 '항'에서 5,000B의 월급으로 일합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해요. 최소 한 달에 6,000B은 고향으로 송금해야 하고, 자신도 먹고 자고 해야 하니까요. 매월 최소 4,000B은 더 있어야 해요.

그에게 한 '콘 루어이' 50세의 '푸챠이'가 있어요. '푸챠이'는 이미 '판라야'와 자신의 가정이 있는... X는 그 푸챠이와 '넌깐'도 합니다. 그 '푸챠이'는 X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고 있고 X에게 가끔씩 필요한 돈을 줍니다.

이러한 상황을 '남짜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KIM, 누구 입장에서의 '남짜이'죠?"

"당연히 중년의 남자 입장에서죠."

"음...........아주 단정하기 힘든 경우인데... 그 X가 '아칩'(직업)的으로 하지 않는다면 '남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의 답변도 그리 다르지 않다. E는 한 교육기관에서 일하는 아주 보수적(?)인 상대적 구세대(?) 타이 '푸잉'이다. 그도 단정형은 아니지만 애매모호하게 이 상황을 포괄적 '남짜이'의 정의로 아우른다.

이 상황을 3-4명의 중년의 타이인에게 다시 심도있게 '탐'해 본다. 그 누구도 <'남짜이'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는 없다. 긍정적 의미에서든 부정적 의미에서든 <모두> 총론엔 동의한다. 이 진술이 날조된 거짓이라면, KIM이 거짓을 유포하는 기만적인 자이던가 혹은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나에게 거짓을 알려주는 것인지 모른다. 둘 중 하나이다.

나의 사회의 관점에선 1차 독해로서의 <족보형> 팩트만을 바라봄에 익숙하다. 그리고 명쾌하게 그 정의와 가치 및 우월을 근엄하고 재빠르게 판결해야 한다.

<'넌깐'이다.->돈이 건네진다.->賣春이다.->둘다 범죄자다.> 단순 명료해야 한다. X가 어떠한 상황이냐, 정상을 참작을 해야할 가치도 없다. <돈>을 건넸다는 팩트가 중요하고 이것은 <범죄>다. 오늘 밤 내가 주인공인양 이 땅을 나돌아 다니며 어떤 엉뚱한 짓을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하면 로맨스다. 그러함과는 전혀 별개로 우리가 지켜야 할 근엄한 윤리적 사회의 기반을 심오하게 위협(?)하는 이러한 팩트는 <절대惡>이며, 다른 그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아서도 안된다.

하지만 이 '탐'에 '떱'하는 대다수의 타이인들은 [X의 상황]을 살핀다. '리양 덱'과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일정 정도 이상의 돈이 반드시(?) 필요한 X가, 결코 벌어내 수 없는 가치를 두고서 얼마나 <'나쏭싼'>한지를 약속이나 한 듯 바라본다.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이 '쾀쌈판'과 상황을 이해해 간다. <댓가>로서의 물질이 아니라 한 <'나쏭싼'>한 이에게 건네지는 상대적으로 <가진 자>의 <자비로운 마음>의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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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 음주 운전자의 100% 과실로 인한 교통 사고를 당했을 시, 800B 상당의 병원비 및 모터 수리비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는 자꾸 시간을 미룬다. 그의 '받 쁘라차촌'까지 내가 Keep하고 '땀루엇'조차 나의 손을 100% 들어준 마당에...주변의 타이인들은 모두 말한다.

"KIM, 이러한 경우 타이인이라면 상대가 진정 <없다>고 생각되면 돈을 받지 않을거야. 그냥 자기돈으로 때워!"

"이해하기 힘들어! 우리라면 800B 아니라 80,000B이라도, 어디에서든 반드시 돈을 빌려서라도 피해를 보상해 줘야 할거야. 그렇지 않으면 감옥에 갈테고..."

몇 천, 몇 억원의 큰 돈(?)도 아니고, 단지(?) 2만 4천원의 가치를 두고서 이러한 얘기가 시작된다. 위자료도 아니고 병원비랑 수리비 액츄얼 800B이다. 병원비도 돈 안내고 버텨 1,000B 가량 깎았고, 모터의 수리비도 최소한으로 하여 실제 원상복구에 미치지도 못하는 견적이였다. 하지만 음주운전에다 100% 과실이 있는 상대가 정말 없어 보인다면 그 돈을 받지 않겠다고 나의 주변 타이인들은 <모두> 말한다. 이해되는가?

특수 도시 [BKK]의 얘기가 아니다. 잘 모른다. 그곳은...하지만 타이의 <지방>에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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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수 가정>의 텍스트가 의미하는 이면을 제대로 독해해 내지 못하고 1차적 해석만을 강행한다면, 결코 <많은> 타이인들이 꿈꾸는(?) '우돔카띳'的 세상과 '쾀뻰찡'的 세상의 '땅깐'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냥 혼자서 이 땅의 주인공인양 착각하며 폼잡고 있는 것일 뿐...KIM이 그러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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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전자, 물질 문명이 세상을 장악해 가는 21C, 法이 강제한 것도 아님에도 그들이 왜 새벽마다 맨발로 '부엇낙'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인지 영원히 알 수 없는 것처럼... 차라리 우리였다면 Vocabulary 하나 더 암기하기 위해 도서관에 당연하게 찡박혀 있어야 할 靑春들이...



그렇게 '땅깐'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 사회와 사람들을, 활자화된 <텍스트>가 <진실> 100%인양, 어줍잖은 나의 관점과 윤리관으로 그 가치와 正義의 옳고 그름을 감히 판결하고 각을 잡아 내려고 하는 오만함과 시건방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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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jbrother 2007.11.03 14:17  
  킴님은 필시 전생에 수행자 였다고, 나는 확신함당, 금생엔 그때의 여한으로 만행하지만, 여색과는 거리가 먼 대리만족이라고 유추됨, 금생에 여색을 여한없이 가지셔야
쉽게 , 그때 그자리로 돌아오실텐데. 명상에 드시면 옛 터가 떠오를거예요. 만행의 끝은 어디신지.
시골길 2007.11.03 15:41  
  W는 어느 새 믿으면 아주 위험한^^ KIM님을 믿기 시작했다기 보다는.... 그렇게 항상 부디껴 간 KIM님의 진정성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 겠지요..ㅎㅎ
KIM 2007.11.04 22:56  
  설마요^^ 저같은 에고이즘이 강하고 성격 안좋은 이가 어떻게 그 수행의 길을 걸었겠습니까^^ 그냥 이렇게 먼발치에서 엿보는 것만으로 족합니다^^

위험합니당^^ 제가 제 자신을 잘 압니당. 그래서 자신없으면 전 빨랑 도망가던가 컴백홈 합니다. 저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당^^
짜우차이 2007.11.05 01:17  
  가끔은 태국에 살면서 나의 이성적인 생각과 합리적인 가치관인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태국인들에게 남짜이가 없다는 얘기를 들을때면요
진정으로 콘땅차가 므엉타이에 살아가면서 콘타이식의 남짜이를 카오짜이 할 수 있을까? kim님에게 여쭤 볼
수 있나요?
가끔은 아니 자주 그남짜이가 커 땅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jbrother 2007.11.05 01:32  
  음,에꼬 강하고 성격 안좋타, 이건 각자 분야에서 성공한  상위 그룹의 공통점인데, 요즘 세상에 꼬옥 요구되는 덕목이죠. 실리꼰 밸리에 유명인사에서 기술직모두,
jbrother 2007.11.05 01:41  
  저,불교식 인연법인 숙명을 통해 저는 남짜이를 이해하고, 가난한 나라에서는 달리돈 벌길이 없으니....
70년대 한국도 그런정서가 통하지않았을까요,
짜우차이 2007.11.05 04:22  
  BKK라는 특수도시에서 살아가는 콘땅차가 콘타이와 찡짜이한 쾀쌈판을 만들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였습니다. 여기가 므엉타이이기에 저의 투라킷에 있어 그들이 필요했고 그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남짜이가 그들과 만들어가는 쾀쌈판에 윤활유가 된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의 생각을 받아주었습니다.

KIM님의 글을 매번 읽을 때라마 제가 알고 있는 혹은 제가 접한 콘타이 아니 콘크룽탭과 전혀 다른 모습이라는 걸 느낌니다.
KIM 2007.11.05 20:21  
  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이 스토리는 시작되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쾀손짜이'(호기심)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은 진실 100% 찾아가는 여정이 아닙니다. 그냥 걸어갈 뿐입니다. 나의 오류와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면서...

혹자는 '남짜이'가 '커땅'으로 들린다고 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충분히 공감합니다. 혹자는 '남짜이'에 대한 어떠한 불경(?)스러운 대입과 해석도 해서는 안될 <텍스트> 그 자체로만의 신성한 타이의 '짜릿 쌍콤'으로 정의합니다.

'우돔카띳'과 '쾀뻰찡'의 충돌과 갈등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최첨단 기계문명이 장악한 21C 타이 에서, 19C의 타이 사회의 순결(?)하기만 해야 할 '짜릿 쌍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이하 평어체 서술합니다. ====================
KIM 2007.11.05 20:27  
 
============= 이하 평어체 서술합니다. ====================



<img src="http://i.blog.empas.com/brti777/33108849_800x600.jpg">


O와 드디어 만난다. 그는 나에게 스토커(?)이다. 거의 그의 Call과 문자를 무시함에도 그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고 만나고프지 않은 O를, 한 번은(?) 만나야 할 듯 싶었다. 비오는 주말 정오 마침 한가한 시점이라 그의 Call에 대응한다. 그 역시 즉시성이다.

"이쪽으로 빨리 와! 나 나이므앙에 있어!"

나의 입장과 상황은 전혀 안중에 없다. 그냥 많은 타이인들이 그러하 듯 즉시 콜하고 즉시 불러낸다. 그리고 그와 한 빵집에서 비오는 정오의 주말을 소통한다.

"O, 너가 나 갑자기 불러 냈으니 이것은 너가 사라!"

그는 몇 번 이 '리양'件으로 나와 '러렌'성 일합을 겨루다 결국 '리양'에 합의한다.  사실 C대학 출신의 그는 매너는 있는 듯 하다. 나에게 들이대는 것만 제외하면, 오히려 아주 보수적인 타이인으로 느껴진다. 답답할 정도로... 그와의 시간을 죽이기 위해, 아래의 '탐'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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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순수가정>이다.

'땅짱왓' 매홍쏜 한 시골의 한 20세 처자 X에게 이미 두명의 '룩'이 있어요. 남편은 현재 없어요. X는 '룩'을 비롯한 연로한 부모를 부양해야 할 입장이어요. 자신의 '매'에게 자식 둘의 '리양 덱'을 맡기고, 일자리를 찾아 몇 백키로 떨어진 이 도시의 한 '항'에서 5,000B의 월급으로 일합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해요. 최소 한 달에 6,000B은 고향으로 송금해야  하고, 자신도 먹고 자고 해야 하니까요. 매월 최소 4,000B은 더 있어야 해.

그에게 한 '콘 루어이' 50세의 '푸챠이'가 있어요. '푸챠이'는 이미 '판라야'와 자신의 가정이 있는... X는 그 푸챠이와 '넌깐'도 합니다. 그 '푸챠이'는 X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고 있고 X에게 가끔씩 필요한 돈을 줍니다.

이러한 상황을 '남짜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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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탐'은 나의 머리 속, '남짜이'와 연관되는 18번 레파토리로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반복해 낼 수 있을만큼 각인되어 있다. 난 부드럽고 근엄하게(?) '넌깐'으로 표현하지만, 이 '탐'에 '떱'하는 '리얍러이'(?)한 20대-30대의 모든 타이 '푸잉'들이, 나의 '넌깐'이라는 표현을 모두 '쎅깐'으로 서스럼없이 정정해 낸다.

"KIM, 난 KIM이 말하는 '우돔카띳'적 세상에 가까운 보수적(?)인 타이인이야! 그리고 KIM은 아무래도 '쾀뻰찡'적 세상의 사람일테고... 그렇기에 나의 생각이 타이인의 일반의 생각과는 '땅깐'이 클거야. 아마 아주 보수적인 생각일테지.

X와 그 '푸차이'의 그 관계가 '락깐' 혹은 '콥깐'이라면 나도 '남짜이'라고 봐. X는 그 '푸차이'의 '미야 너이'야. 그런 '쾀쌈판'은 타이에 아주 많아!  그러나 둘의 '쾀쌈판'이 '쎅깐'을 위해서만 만난다고 그러면 '남짜이'는 아니겠지!"

O는 아주 '리얍러이'(?)하게 이 '쾀쌈판'과 '남짜이'的 정서의 연관에 대해 설명해 낸다.그리고 다시 한 번 덧붙인다.

"래우때... 이 곳에서도 사람들의 생각의 '땅깐'은 아주 커. KIM 주변의 타이 '푸챠이'들이 그러함을 '남짜이'로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이해하고... X에겐 그 돈이 반드시 있어야 아이들과 부모를 부양할 수 있을테니..."

이정도가 내가 들은 이 '탐'에 대한 가장 보수적인 의견이다. C대학 출신인 그는 다른 타이인들과는 틀리게(?) 아주 논리적인 '쾀쌈판'의 전제와 가정을 이용해 '남짜이'적 해석이 가능할 수 있기도 하고 불가할 수 있다고 풀어낸다. 지금까지 나의 이러한 '탐'과 '쾀손짜이'에 그 어느 타이인도 자신들의 '짜릿쌍콤'인 '남짜이'와 타이인을 모독한다고 얼굴 붉히는 사람 보지 못했다. N.E.V.E.R...

타이 '프언깐' '루짝깐' '휀깐' 있는 사람은 물어보면 되지 않는가? KIM이 말도 안되는 '남짜이'적 해석을 날조하고 있는지. 쉽지 않는가. 그리고 이 내용이 거짓이라면...뻥이다. 그러면 되는 것이고^^


그들에게 '남짜이'적 정서는,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르 듯, 상대적으로 <여유>와 <자비로움>을 갖춘 이가 그렇지 못한 상대와 <나쏭싼>한 이들에게 풀 수 있는 <마음>이다. 그러함은 현대 타이 사회의 法개념 혹은 일반 윤리 개념보다 상위적인 '짜릿 쌍콤'이다. 그러한 '남짜이'를 法, 윤리的 개념에서의 탈선과 위법이라고 이해하고 해석을 강행하는 것 자체가 그 오류의 시작이 될 듯 싶다. 몰라도 한참 모르는,  영원히 이방인일 수 밖에 없는 한계와 오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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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우차이 2007.11.06 00:00  
  KIM님 답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KIM님의 글을 읽으면서 항상 느낌니다 꾸릉탭과 므엉타이의 땅깐...
므엉타이에서 가장 친한 콘타이인 B양은 나의 모든 탐에 대한 답변에 마지막을
"This is Thailand"  라고 말을 합니다.
이제는 이해하기 보다는 받아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KIM 2007.11.06 01:22  
 
그래 나도 제대로 이해하고 정리하기 힘든 이 얘기의 다각적인 데이타를 위해 쫀쫀한 얘기 계속해 보자.

<img src="http://i.blog.empas.com/brti777/33108850_800x600.jpg">

P의 Call이다. 그는 한 대학에 재학중인 '낙쓰사'다. 몇 번 나랑 실갱이 하였다. 항상 내가 '리양'해야 한다는 그에 쫀쫀스럽게 맞서 50%는 '리양' 받았다. 넘 철없는(?) 20대 초반으로 느껴져 먼저 Call하지 않는다. 그는 내가 먼저 Call하지 않는다고 한 소리 넣기도 하지만 그냥 무시한다. 

"KIM, 지금 식사 함께 하자! 이쪽으로 와!"

전혀 식사 시간도 아니였을 뿐 아니라, 그럴 여유도 없다.

"P, 나 지금 바쁘거든. 담에 보자. 2시간 뒤에도 나 약속이 있어!"

"잠깐이면 돼. 뺍 디여우-- 빨리 와!"

실랑이 끝에 한 수 접어두기로 한다. 그의 모친과도 어저께 한 '딸랏'에서 마주쳐 P에 대해 잠시 얘기했었다. 그의 모친은 힘들게 '매반'으로 일하신다. 아마 한 달 5,000B 벌어서 그녀의 학비와 생활비를 대기 바쁠 듯 싶다. 그냥 접어줘야 할 듯 싶다. 일부러 시간을 두고 그에게 간다.

"P, 지금 도착했는데 어디야?"

"'스타바' 앞이야!"

'스타바'로 들어서니 그가 주문한 쉐이크를 기다리고 있다. 계산은 끝났을테고...이렇게 세게(?) 노는지 몰랐는데... 자신의 '매' 하루 일당에 해당할 쉐이크를... 난 감히 손이 나가지 않는다. 이 곳에서..

"P, 어디로 갈까?"

"KIM, 밥 먹으러 가자. '까올리' 음식이 먹고 싶어."

'얘가 오늘 왜 이래? ㅡㅜ... 이 '항'의 '까올리' '란아한'이 얼마나 비싼데..."

"P, 날 따라와! 푸드 센타로 가자."

틈을 주지 않고 이니셔티브를 행사한다. 원래 이런 얘가 아닌데..ㅡㅜ...안보던 몇 달 사이에 넘 변했다.ㅡㅜ...

음식을 사이에 두고 다시 한 번 의미없는(?) 일합을 겨룬다.

"P, 이것은 내가 '리양'할테니, 나 다시 보려거든 담엔 너가 사라!"

"ㅎㅎㅎ, KIM, 타이에선 '푸챠이'가 당연히 다 사야 해요! 타이 '푸차이'이들은 선물도 많이 주면서 그렇게 '찝깐'을 진행하는 거야!"

"P, 내가 널 언제 '찝'한다고 그래? 우린 '프언깐'일 뿐이야. 설령 '찝깐'이라도 '첵빈 추어이깐'하지 않는 매너없는 사람이랑 길게 가고 싶지 않아!"

"KIM은 왜 먼저 Call하지 않지? '키니여우'"

"P, 말했잖아. 나 BKK에서 그런 매너없는 <선수>들 많이 보았다. 항상 '푸차이'가 100% 당연하게 '리양'해야 한다고 말하는 매너없는 얘들부터, 비싼 음식점 함부로 지정하고, 선물 사달라고 조르며, Missed Called을 밥먹듯이 사용하는 얘들... 그런 사람 만나면 바로 그냥 바이바이 한다. 이젠 그러고 싶지도 않아. 그런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시간 보내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

"알았어요. 담엔 제가 살께요. 맛있는 '꿰이띠여우'로...^^"

"그래. 가격은 중요하지 않아. 그런 '쾀쌈판'이라면 '프언깐' 가능해!^^ 그런 것 아니면 앞으로 이런식으로 전화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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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를 '빠이 쏭'하며 서둘러 헤어진다. 어차피 '리양'받을 저녁 식사가 있기에, 난 또 오늘 두 번의 저녁 식사를 해야한다. 그녀의 쇼핑백에서 고급(?) 빵집의 빵 몇 개가 찡박혀 있는 것을 본다. 개당 10B정도 할...당연히 뺏아(?) 먹어야 한다. 그에게는 한 끼 식사값일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다. 일부러라도 그래야 할 듯 싶다.

"P, 나한테 이 빵 좀 줘! '남짜이'를 가져봐! 내가 밥도 사줬잖아! "

"ㅎㅎㅎ, 알았어요."



현대 <일부> '푸잉'들이 '푸차이'들의 맹목적(?)이고 개념없는(?) '리양'을 당연시 하려는 경향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이라고 부추기는 극소수 이방인들도 존재한다. 몇 푼 안되는 '땅'에 째째하지 말라고 비아냥(?)거리며... 그렇게 현재 이 사회는 <左>와 <右>가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렇게 많은 이방인들과 '콘 루어이', 허세부리기 좋아하는 나같은 이들이 <右 타이>의 가속 페달을 급속하게 밞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리양'과 '남짜이'의 개념도, 급속하게 확장, 왜곡(?)되어 가며 <右타이>의 새로운 영역과 룰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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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바다 2007.11.06 04:49  
  음 kim님  올려 놓은신 음악이  언제가부터  안들리는데..  왜 그런거죠.. 다른님들은  들리나요.....  내컴이 이상한가..  들리시는분  들린다고 얘기좀 해주세요..~
짜우차이 2007.11.06 06:00  
  음악 너무 잘 들려요^^바다님 컴을 체크해 보셔야할듯..

KIM님께서 말슴하신 리양과 커~땅 그들이 원하시는것에 대한 아누얏이 BKK라는 특수도시에 사는 콘땅차가 콘타이에게 베풀수 있는 남짜이만은 아닐텐데 그들과의 쾀쌈판을 어찌 풀어 갈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콘타이와의 쾀쌈판 약~ 막막합니다
KIM 2007.11.06 12:42  
  Epilogue <2>

그 날 P는 무엇인가 조금 이상했다. P가 분명히 여유로운(?) 상황이 아님을 잘 안다. 그의 연로한 '매'는 '매반'으로 일하며, P는 아르바이트성 '탐응안'을 1년 가까이 하지 않고 있다.('퍼'의 존재는 없다.)  하지만 어쨋든 그는 부담스러워야(?) 할 학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에게서 얼핏 들은 적이 있다. 자신의 '휀까오'가 BKK에 있는 가정을 가진 중년의 남성이였다는 얘기를...

P는 몇 일간 BKK를 다녀왔다. 가기 전 우연히 마주친 P는 나에게 왜 BKK에 가는지에 대해선 얼버무린다. '응안'이 있다고 말하며...P가 이 도시를 떠나 있는 동안, '딸랏'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의 '매'는 '룩싸우'가 시험을 보려 BKK에 갔다고 그런다. BKK에서 나와 통화한 P는 Siam의 한 '롱램'에 머물고 있다고 말한다. 식사를 하며 P가 말한다.

"KIM, 올 때 교통편이 40분이나 연착해서 힘들었어."

"P, 무엇을 타고 BKK에 다녀온 것이지?"

"비행기^^"

이 날 그는 자신의 '빠이랍'을 나에게 바랬지만 난 적당한 핑계(?)로 거부한다. 그러자 '낫'을 이 도시에서 가장 호화로운(?) '항'으로 정하고 '스타바'에서 100B이 넘는 쉐이크를 자신의 돈을 지불하며 테이크 아웃용으로 거침없이(?) 구입한다. 그의 손에는 묵직한 쇼핑 가방이 이미 들려져 있으며, 그 안엔 고급(?) '카놈빵'들이 간식용으로 함께 찡박혀져 있다.

하여튼 이 날은 내가 그동안 알던 P와는 또 다른(?) 모습이였다.



<img src="http://i.blog.empas.com/brti777/33116337_800x452.jpg">

'완 프라'를 앞두고 탐분의 보시를 이 '란'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하여튼 동네 주민들과 상인들이 모두 이 집에 '땅'을 모으며 '완 프라'의 '탐분'을 기약한다.

"KIM도 '탐분'해야지^^ 얼마 낼거야?"

'우씨...自意로 보시해야지. 이런 것을 손님들이 많은 앞에서 공개적으로 푸쉬하넹..ㅡㅜ"

이 '란'의 앞에는 수많은 '룩카'들이 '짜오컹'과 나의 대화를 엿들으며, 내가 어떻게 반응할까를 '엡두'하고 있다. 이쁜 싸우들도 많다. ㅡㅜ...만약 내가 안낸다고 그러면 분명히 그는 나에게 말할 것이다. "키 니여우-!". 물론 '러렌'성임을 잘 알지만, 그는 나에게 이러한 '러렌'을 자주 사용한다. 나의 지갑이 무엇인가 <근거>없이는 잘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짜오컹'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가끔 나에게 '탐'한다.

"KIM,  옆 집 '룩싸우'에게 10B '차 옌'을 리양해 줘!"

옆 집 15세 '룩싸우'와도 '루짝깐'이라 인사와 소통을 하고 지내지만, 그러한 '리양'은 나의 우리式 관점에선 아주 위험한(?) '리양'이다. 특별한 이웃사촌도 아닌 내가 '룩싸우'에게 그러한 <물질적> '리양'을 반복했을 때, 15세의 소녀가 무엇을 배우겠는가? '푸챠이'에게, '콘땅챧'에게 받는 이러한 물질적 리양이 당연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역시 <이쁜값>을 하게 된다. 필연적으로...15세 '룩 싸우'의 '매'는 나에게 자신의 '룩싸우'와 날 엮으며 "KIM이 '룩싸우'가 성인이 될 때까지 학업과 '리양'을 책임지면 어때?"라는 위험하고 위험한(?) '러렌'을 했었다.

하여튼 설명하기 힘든 다각적인 많은 원인과 상황들이 함께 한다. 이런 난해하고(?) 미묘한 얘기에,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콕 끄집어 내어 윤리나 法을 유치하게 함부로 들이밀지 마라! 그러한 '리양'의 추언에 난 단연코 거부(?)한다. 그럼 '짜오컹'은 나에게 말한다. "키 니여우-"...물론 아주 친하게 지내기에 이해는 한다.^^ 나 역시 받아친다.^^ "남짜이는 물질이 아니라 마음입니당!^^" 그런 우리의 유치한(?) '러렌'을 모두가 '엡두'하며 즐거워(?) 한다.

하여튼 이 곳에선 <포지셔닝>이 아주 중요하다. 그들에게 난 돈 많아야 하고, 잘 풀어야 할 <'콘땅챧'>인줄 모른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ㅠㅜ....이 깊숙한(?) 로칼의 거리에서도 '콘땅챧' '휀깐'이나 '끽깐'을 두고 <"팔자 고쳤다.">는 <극소수> '푸잉'들의 얘기는 타이인들간에도 傳說(전설)처럼 구전되고 있다. 그러한 '푸잉'들과 가끔 마주치고 말을 섞기도 한다. 모두 보통이 아니다. 이방인 당사자만 모를 뿐이다.

그래서 난 대담한 척^^ 20B을 '짜오컹'에게 건네며 '탐분'한다. 이곳에서만이 아니라, 난 매일 탐분한다. 집없는 개들에게 5B짜리 빵 사서 나누어 준다. 

"KIM의 이름을 직접 써서 꽂으면 돼^^"






---------------<3>---------------------------
KIM 2007.11.06 16:55  
 
<img src="http://i.blog.empas.com/brti777/33116335_800x573.jpg">

M과 오랜만의 식사다. 물론 그가 '리양'한다.^^ 우린 '첵빈 추어이깐'이다. 항상 느끼지만 M을 비롯한 C대 출신의 '콘 탐응안' '싸우'들이, 나의 '쾀쌈판'의 바운드리 안의 <계층>중에선 우리式 정서와 행동 양식에 가장 밀접하게 근접해 있는 듯 하다. M은 현재 타이 '싸마이 마이'에 만연한 버릇없는(?) 얘들의 <'리양'의 왜곡>에 대해 일침을 놓는다.

"KIM, 나의 주변엔 KIM이 표현하는 그런 '프언깐'들 없어! 그런 행동 양식을 보이는 타이인들이 있다면 당연히 멀리해야 돼. 아주 좋지 않아!"

M은 그러함에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어 놓는다. 나의 하드한 '르엉 언와이'的 '탐'에는 '뿌엇 짜이'라며 말을 극도로 아끼면서(?)... 어쨋든 M뿐만이 아니라 이 <계열> 타이인들은 다 비슷하다. 별 부담없이 그들과 소통한다. '빠이 티여우'의 현장에 마주치는 '프언깐'들의 이쁜 '리얀낭쓰 두워이깐'들도 똑같다. 그 누구도 상대에게 '리양'을 강요하거나 엉뚱한 짓 하는 사람 없다. 그리고 "쫀쫀하게 10B, 100B 아끼려 하지 말라!"라며 오바하며 지갑을 까기 바쁜 타이인들 지금까지 나의 주변에서 보지 못했다.

모르겠다. [BKK]에선 어떻게 하는지.. 그래서 <BKK는 나에게 더이상 타이가 아니다.> 지방에서 10B짜리 BKK에서 12B 받는다고 타이가 아니라는 말이 아니다.^^  BKK는 타이의 '쾀뻰찡'(현실)이다. 타이의 '짜릿 쌍콤'을 넘어선 새로운 <右>와 또 다른 <질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左>와 '우돔카띳'적 측면에서 바라본 BKK는 <타이 안의 또 다른 세상>인 것이다.

나도 정답은 알지 못한다. 수없이 펼쳐져 가는 이 땅에서 겪어가는 나의 정리하기 힘든 파편들을 읆조리며 나아간다. 이러한 개인적 여정에, "무슨 내용이 있냐? 아무 알맹이 없네!" 그런 유치찬란^^한 얘기 하지말라. 나도 아주 유치하게 받는다. "그럼 안보면 되잖아!"^^

<左>와 <右>는 그렇게 시작된다. 다양한 이해와 해석의 여지 자체를 원천 봉쇄하며, '아카띠'(선입관)的 일방만을 <진실>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이 사회에 대한 무책임한 교란이다. <사전>과 <역사서> 들이 밀면서 이것만이 <진실>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 그래서... 그래서 과연 무엇을 이해시켰는가? 

타이인들의 스펙트럼은 정말 다양하다. 그리고 리버럴하다. 우린 강고한 <공교육>과 <보수성> 아래, <표준>이라는 <主流>의 질서가 뚜렷하게 존재한다. 그리고 그 질서를 이탈하게 될 때 사회와 주류의 강한 견제와 억압이 작용하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 내부에선 <공식적>으론 그 스펙트럼의 편차는 그리 다양하지 못한 듯 하다.

하지만 타이인들의 의식세계와 행동 양식의 편차는 우리의 단순하고(?) <족보> 숭상형(?) 주류 일방적 개념을 가뿐히 능가하는 듯 하다.  즉 교육 받은 자 그렇지 않은 자, 부유한 자 그렇지 않은 자, 左와 右 등 그 스펙트럼의 편차는 상당하다. 그렇기에 우리와 같은 뚜렷한 <주류>의 모랄과 행동양식의 <표준>을 도출하기엔 무리가 있을런지 모른다. 



<img src="http://i.blog.empas.com/brti777/33116336_800x540.jpg">


"M, 딱신 아저씨 좋아해? 이 곳 사람들 많이 좋아하지? 아마 50:50 아닐까?"

"P'KIM, 나 딱신 안 좋아해^^ 그런데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50%를 가뿐히 넘길 듯 싶은데.^^"

"M, 그런데 난 도저히 이해 안된다.^^ 설령 그가 아무리 훌륭한(?) 정치가였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입을 닦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였다면 결코 용서받지 못할 중범죄가 될텐데.... 일반인도 아니라 한 나라의 대표 정치가 아냐? 우리 나라에서도 그런 과거의 넘버 원 아저씨들은 다 감옥에 다 갔다.^^ 그럼에도 왜 그를 '킷틍'하는 사람이 많은거지?"

"음..................."

그는 이런 '르엉 언와이'的 '탐'엔 長考를 거듭한다. 아니 이런 '탐'에 답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인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영역인지 나도 가늠되지 않느다. 하지만 내가 물러설 수 없다. 압박한다.^^

"P,KIM... 이렇게 설명해 볼께...."

그는 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식화를 시작한다. 그는 아주 명석하다.^^

"딱씬 아저씨가 <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선 그의 '르엉 쑤언뚜어'야! 하지만 정치가로서의 딱씬은 약하고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을 줬지. 많은 타이인들은 경험론적으로 알고 있어. 딱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 자리까지 갈 사람이면 그러한 <'르엉 쑤언뚜어'>的 비리를 당연히(?) 가진다는 사실을... 하지만 딱씬과 같이 그러한 정치력과 지도력은 보여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닐까......물론 이것은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야. 다른 타이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도 잘 몰라.^^"

그는 <래우때...>로 이 '탐'에 대한 '떱'을 정리한다.

"P, 그럼 너가 모터 바이크를 몰다, 술취한 상대의 100% 과실로 사고를 당했다. 병원비 500B, 모터 수리비 500B...1,000B의 보상비를 받아야 해. 하지만 상대가 돈이 없는 사람이야. 어떻게 할까?"

"보험으로 처리할거야!"

"M, 상대가 보험도 없어."

"그렇다면 정말 상대가 돈이 없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그렇다고 생각되면 받지 않을거야."

"M, 타이인들 비슷할까? 정말 돈이 없는 상대라면 자기 돈으로 때울까? 우리 사회에선 이럴 경우 아주 큰 금액이 아니라면, 돈이 있느냐 없느냐는 기준은 참고의 여지가 결코 안돼! 그가 과실이 있느냐 없느냐?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 그것만을 바라보고 이니셔티브를 행사하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지. BKK라면 어떨까?"

"아마.....타이인들이라면...몰라..모든 타이인들에 대한 얘기는 아니고...내 주변의 타이인들이라면 모두 나와 비슷할거야! BKK라면 전혀 다른 얘기가 되겠지^^"
 


지금까지 이 도시에서 만나 <깊은> 소통을 하게 되는 모든 타이인들은, BKK와 이 도시를, '콘 끄룽텝'과 이 도시의 사람을 <동일한> <타이/타이인> 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서 BKK는 이질적이고 각박한 <타이안의 또 다른 타이/타이인>일 뿐이다.


주류적 <족보형> 이해와 독해에 익숙한 우리는 그렇게 法과 윤리, 물질과 <右>의 잣대로 이 사회를 재단하고 도식화 해내려 한다. 설령 내가 밖에 나가서 엉뚱한 짓 하고 다니면서 여기서만 근엄해지는 이중적 가치와는 전혀 별개로...

'남짜이'는 사전에 들어있는 도식화된 <텍스트>만이 결코 아니다. 그런 어설픈(?) 폼잡는 사전적 정의 별로 듣고프지 않다. KIM 혼자서 어설프게 폼잡고 잘난척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는가^^. 그들이 말하는 '남짜이'를 이해하기 위해, 사전 만 번을 읽고 사람들에게 강요한다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 모든 여정의 <파편>들 역시 그러한 난해한(?) 의미를 찾아가는 아주 미천한 발걸음 하나에 불과함도 잘 알고 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타이인들이 左와 右에서, '우돔카띳'적 측면과 '쾀뻰찡'적 차원에서, 善과 惡의 다양한 입장에서, 세대간의 갈등과 충돌에서, 윤리와 法개념을 초월한 그들만의 <질서>와 <관점>으로 이해하고 해석해 나가는 <다양하고 상대적인 가치>의 '짜릿 쌍콤'이다. 


그리고 이렇게 스토리는 적혀져 간다.

자꾸 궁금해 진다. 해답과 표준은 없다. 하지만 과거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당황했던 많은 영역들의 얘기들이 어렴픗이 와 닿는다. 그리고 반응한다. 그 나름대로의 <공식>도 존재한다. 우리의 <공식>이 아니라 이 땅의 <질서>이다. 그.러.나. [BKK]의 질서는 더더욱 아닐런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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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2007.11.08 04:09  
  "KIM, 매번, 매끼니를 저렇게 드시면... '까올리' 음식이 먹고 싶은 때는 없나요..?? 그리고 혹 그 궁여책은..??."
KIM 2007.11.08 16:07  
  없는데요^^ 정말 없어요^^ 어쩌다 누군가 김치 주고 고추장 주면..감사히 받고..다시 누군가에게 Pass합니다.

그냥 아래...냉무편으로 염장신공^^을 전개하고픕니당. 2개 정도를 제외하면 20-25B 식단입니다. 물론 덤으로 나오는 각종 디저트 및 '남짜이'는 제껴 놓은 것들입니다.^^

궁여책은...리양받기^^ 필살기를 한 번씩 전개합니당. 적응하기 나름 아닐까 싶습니다. 얼만큼 적응하느냐에 따라 그 만족도는 틀려질텐데... 개인적으로 분명한 사실은...이 곳에서 전 더 잘 먹는 듯 합니다. 내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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