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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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4-3

KIM 3 449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Robbie Williams - Sup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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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돔싸이에 들어선다. 난 이런 동네가 싫다. 급속한 팽창 성장으로 모래바람이 날리며 어수선한… VN 디엔비엔푸와 같은… 그래서 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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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엉라. 아름다운 동네다. 이런 동네에서 함 자고프다. 그런데 ‘란아한’ 아줌마가 나의 음식값을 200-300원 가량 올려치는 것 같다. 500원을 요구한다. 거기다가 나의 숙소를 커미션을 엮어 민박과 연결하려 한다. 빈정 상해^^ 다시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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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 곳에서 나와 몇 마디를 주고 받았던 이 '싸우'는 내가 꿈에서 찾던 딱 내 스탈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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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런 곳에서 인터넷을, 아이스크림을, 극장을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가정 혹은 공동체 사회에서 그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몸이 아파 약을 사기 위해서는 서너 시간을 달려가야 약국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비싼(?) 약을 사고 병원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화폐 경제의 여력과 교통 수단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들에겐 <마약>은 최소한의 생존을 영위하기 위한 <아스피린>일런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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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교통 경유 동네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숙소이다. 촛대가 하나씩 놓여 있다. 숙소의 ‘짜오컹’이 1,000원을 올려치는 느낌이 팍 온다.^^ 그래서 ‘헝남’이 없는 ‘헝’을 선택하자, 안주인이 와서는 정정해준다. 3,000원. 시외버스에서 내려 숙소를 구하는 이들이 모두 안주인이 제시한 ‘카헝’으로 숙박한다. 나의 느낌이 맞았다. 이 동네에선 돈을 쓰기가 싫다. 사과 하나로 저녁을 때운다.

자그마한 동네를 돌다 제복도 차려입지 않고 불량한 사복 차림으로 있던 체크 포인트의 젊은 ‘땀루엇’이 강하게 압박해 온다. 마치 절도 현행범을 체포한 듯 인상을 팍팍 쓰며 고성으로… 어디서나 나와 같은 타인을 피곤하게 하는 과시형 인간형은 존재한다. 자신을 과시하고 드러내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타이 모터 등록 및 兩國(양국) 크로싱 보더 서류, 패스포드를 건네니 한참을 응시한다. 그로서는 생전 처음 볼 해독 불가능(?)한 내용의 서류들. 호기심의 충족일 뿐이다. 정기 운행 버스가 정차하여 승객들을 검문해야 할 즈음에서야 그의 의미없는 뒤적거림은 끝난다.

늦은 저녁 숙소로 들어서니 종업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자고 ‘추언’한다. 괜히 거절했다. ㅠㅜ....





‘카아한’ 1,100원 (600+500) + 반찬 100원 + ‘카남만’ 3,000원 + ‘카헝’ 3,000원 合 7,200원





3 Comments
허정범(허뻥) 2007.10.16 09:36  
  퐁살리!
정말 가 보고 싶은 곳이다.
아니, 혜성이와 함께 살고 싶은 곳이다.
시골길 2007.10.18 13:10  
  물속에서..소와 함께 있는 그녀의 풋풋한 자연미에 숨이 턱 막히는구만요....^^

모터도 같이 한방에서 동숙을 하네요..ㅎㅎ
KIM 2007.10.19 14:46  
  이 곳에서 모터라..함은...우리의 자가 승용차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런지 모릅니당. 그래서 가끔씩 옆에 두고 잡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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