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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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4-1

KIM 1 356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Robbie Williams - Sup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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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남타의 ‘딸랏 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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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100원어치만 주세요.”

“안돼. 200원씩 팔어!”

“200원은 넘 많아요! 100원어치만 주세요^^”

‘팍깟쏨’ 100원. 우리의 열무김치 맛.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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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600원이랑 ‘팍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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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을 따라간다. 그럼 ‘롱리얀’이 나올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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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라서 그런지 부끄러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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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크루’도 한 장… 괜히 무게 잡으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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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그리고 난 고의로 만만한^^ 한 ‘차우카오’ 집의 처마밑으로 모터를 붙인다. 그리고 아해들과 어른들이 경계를 풀 뜸을 들인다. 아해들이 '리얀 낭쓰'를 하고 있다. '피싸우'가 동생들에게 글을 가르친다. 이번은 반칙을 하자. 새 볼펜도 아닌 쓰던 볼펜 한 자루를 꺼내 주머니에 찡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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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에게 부드럽게 다가선다. 그리고 부드럽게 시작한다. 아해들이 호기심 만빵^^이다. 하지만 경계심과 부끄러움에 할머니와 '퍼'의 뒤로 숨기만 한다. 공부하던 책을 건네받아 살펴보며 경계심과 부끄럼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번다. 그리고 볼펜과 함께 건넨다.

“컵쿤 카-“

첫째가 정확한 타이어를 구사하며 좋아라 한다. 이 집 아해들의 미소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인성과 품성은 일정 정도 타고나나 보다. 그의 ‘퍼’도 상당히 부드럽다. 난 산타클로스가 아니지만, 주고 싶다. 많은 아해들이 ‘롱리얀’으로 등교한 이 시간, 이렇게 집과 노동의 현장에 있는 아해들도 많다. 그리고 그는 동생 서 너명을 데리고 공부를 가르친다. 쓰던 볼펜 한 자루 줘도 괜찮다.!! 머라고 그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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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달려가는 순간, 과거 우돔싸이 가는 길의 많은 포인트들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 떠오른다. 변화가 없다. 타이의 도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음에도 라오는 그렇지 않다. 달리는 이 길들이, 나에게 너무나 강렬한 인상과 느낌을 남겨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1 Comments
곰돌이 2007.10.17 19:49  
  .....
분명히 라오의 아이들인데. 많이 본듯한 인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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