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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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3-0

KIM 2 537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Robbie Williams - Sup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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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y Xay -> Ruang Namtha

<라오 1,000 Kip = 100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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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싸이의 ‘딸랏 싸오’ 국경도시의 級에 맞게 나름대로 활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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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콩강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란아한’에서 500원 ‘퍼’로 일단 아침 식사를 마친다. 중딩인 ‘룩차이’가 등교 전 ‘란아한’의 영업개시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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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남타로 가는 길, 현재 도로의 여건 및 식당 사정을 정확히 가늠하기가 힘들기에… 모두들 이 루트의 도로가 일부를 제외하곤 전면 개통되었다고 말한다. (전언 : 차량- 3시간 30분, 모터-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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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이들과 쫒고 쫒기는 <길>을 반복한다. 오르막길이라 모두들 자전거를 끌면서 오른다. 그들의 긴장을 풀어줄 모멘텀이 필요하다. 그들 앞에서 모터를 붙이고 살며시 찍고, 다시 그들을 추월해 길가에서 작업을 반복한다. 탈출구는 당연히 열어 놓아야 한다. 세 번째 정도가 되자, 이러한 이방인의 액션에 모두들 웃고 즐거워(?) 한다. 물론 부끄러움도 함께^^…

“싸바이 디…”

“ㅎㅎㅎ… 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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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여운 소녀가 내가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고서는 지나치지 못하고 동료 ‘낙끄리얀’들이 합류해 숫자로 통행의 안정감과 느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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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그들을 모두 제압(?)한다. 항상 그렇지만 무례하게(?) 사진을 들이미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들과 난 함께 즐기며 이 사진 찍고 찍힘의 기쁨과 흥분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름대로의 예의와 소통 그리고 同意(동의)가 전제되어야 하고, 난 그들에게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이미 이 길은 많은 이방인들이 지나다녔던 루트이다. 나와 같은 이는 그리 흔하지 않았겠지만, 그들 모두 알고 있다.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하며, 또 다른 세상의 많은 이들이 이 길을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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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하였으면 멈출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문명을 향한 움직임들은, 이 <길>이 생겨난 이후 등하교 및 노동의 편의성은 혁명적으로 증가했으리라. 20-30년은 족히 되었을 법한 자전거라도 탈 수 있다면 여유로운(?) 가정이다. 많은 이들이 묵묵히 걷는다.




그렇지만 성격 안좋고 이기적인 난, 이 <길>이 생기기 전의 그 때와 사람들이 더욱 그립다.











2 Comments
시골길 2007.10.16 23:44  
  성격 무지하게 좋고 이기적이지 않은  저 또한 , 이 <길>이 생기기 전의 그 때와 사람들이 더욱 그리워서... 여행을 떠나고, 항상 그 길위에 서고 싶어 하지요..ㅎㅎ^^
[[원츄]]
KIM 2007.10.18 00:19  
  그래요^^

그런데 전 이 길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바램을 가질 수 밖에 없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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