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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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장정 2 Lao Again 1-1

KIM 4 676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5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Panadda-kohn re uti rak 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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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단단히 준비한다. 약속하지 않았던가! <과감하게> 달리것이라고^^…

발펌프, 타이어 레바, 만능 수리킷, 펑크 수리킷, 침낭, 침낭커버, 그라운드 쉬트, 메트리스 등…여차하면 비박을 준비하며 달려간다. 그러나 과연 내가 도로에서 타이어를 벗겨내 펑크 수리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장비와 자신감을 가지고 싶었는지 모른다. 볼펜 12자루를 준비한다. 혹시 필요할까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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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백 키로를 달려간다.


<가는 길>엔 포인트와 포인트를 연결하는 여행에서 맛볼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여정의 스토리와 히스토리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이 장정은 부딪히며 쓰여져 간다. 이 <가는 길>에 당신만의 正義나 道德을 함부로 들이밀지 말라!

우/리/는/이/길/을/자/유/롭/게/달/려/갈/뿐/이/다.

공교육적 주류의 질서를, 굳이 여기서까지 피곤하게 들이대며 반복할 필요 없다. 그냥 차라리 길가다 거리의 휴지 하나 더 줍는 것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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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도시에서 밤을 달린다. 순간 섹시한 ‘땡뚜어’를 야사시하게 차려 입은 ‘싸우’ 둘이 나를 추월해 우회전한다.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핸들을 돌려 그들을 따른다. 이러면 안되는데…^^ ‘빠이 티여우’를 하는 그들을 따라가면 물이 좋은 업소와 연결되고, 오늘 밤은^^… 하지만 낼 보더 크로싱을 비롯한 긴 장정이 염려된다.

이내 포기하고 만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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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시골길 2007.10.15 00:46  
  볼펜 12자루가 어디에..?? 소용이 되는 것이지요..??
준비는 거의 노숙을 하실 요량으로 하신 것 같어요..ㅎㅎ
허정범(허뻥) 2007.10.15 09:57  
  제목보고 미국 LA 가신 줄 알았습니다.
LAO는 어린 시절 내가 보았던 모습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죠?
여행 중 몸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KIM 2007.10.15 11:49  
  감사합니당^^  LA보단 남미를 가고픕니당^^

볼펜을 호신용 무기로 사용하려는 것이 아닐까요^^ 혹시 강도라도 만난다면 볼펜만한 무기가 없을 듯^^ 그런데 노숙을 하는데..가장 큰 걱정이 뱀이 들어오면 어떡하나입니당. 담배가루를 뿌려 놓는 것으로 안전할까요? 개미는? 뚜께는? ㅡㅜ.....

아자아자홧팅 2007.12.02 03:58  
  뱀..백반..이 없다면 소금을 뿌려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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