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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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T-스토리[S5] : 손 <1>

KIM 12 905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4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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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트'의 '받' 충전을 한다. 대학가인 이곳에서 이렇게 소액의 충전을 하는 '낙쓰사' 및 타이인들이 많다. 대다수가 20B 40B 50B 등 100B 이내에서 나보다 쫀쫀스레(?) 충전한다. 난 그래도 번거러움이 싫어 200B이나 충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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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거리에선 평소엔 거의 마시지 않는 봉지 콜라(10B)와 '부리 뱅'(10B-4EA) 행복을 느껴간다. 이 도시 어느 곳에서 봉지 음료수와 '부리 뱅'의 로컬 대세(?)를 거스르고 1-2B 올려 받는 곳이 있다면 두 번 다시 가지 않는다. 물론 나만 그런 것이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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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타난 나를, 그들은 '킷틍'이라는 표현을 반복 구사하며 반겨준다. '쏟'(미혼)의 '넝싸우'가 나에게 黑心^^을 품고 있음이 분명하지만, 이 '란아한 땀쌍'은 결코 포기할 수 수 없는 맛과 경쟁력을 구비하였기에 난 모른척(?) 하며 항상 즐겁게 그들과의 '쿠이'를 즐겨 나간다.

이 곳의 '아한'은 면이든 밥이든 20-25B이 기준이다. 이 대세를 벗어나는 로컬 '란아한'은 이 거리에서 자리잡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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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어서면 '짜오컹'('피싸우') '넝싸우'의 공손한 '와이'가 시작된다. 참으로 부담(?)스럽다.^^ 그리고 유쾌하고 아슬아슬(?)한 會話가 시작된다. 이 '버리깐깐'을 어떻게 線(?)을 넘지 않고 잘 유지하느냐가, 이 멋진 '란 티 빠이 버이버이'(단골집)을 잃지(?) 않아야 할 나의 내공이 될 것이다. 문을 닫다가도 내가 들어서면 영업은 다시 시작된다. 나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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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나에 대한 '쾀손짜이'(관심)는 끝이 없다.

"KIM, 왜 항상 혼자 오는거야?"

"나....'니싸이 마이 커이디'.(성격이 안좋잖아) 그래서 '프언깐'이 없어. ㅡㅜ..."




"오늘 저녁 전화할께. 시간 비어?"

"아니.. 오늘 저녁 '투라'가 많아. 미안해. ㅡㅜ"




"나 담주 화요일 쉬어. 우리 함께 놀아!"

"헉.. 나 담주 화요일 '끄룽텝'에 가야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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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맛있다. 이 집은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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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꺼다이'" (아무 것이나 만들어 줘요.)

선택권을 그에게 맡긴다. 그러자 '빠 텃 삼롯'을 내어놓는다. 작은 사이즈의 생선 한 마리는 들어간 듯 싶다. 특별히 많이 준 것 같다. 그리고 20B을 '첵빈'으로 요구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이 20B일리 없어서 '넝싸우'와의 실랑이(?) 끝에 25B으로 '똑롱깐'(합의)(?)한다.

하지만 나중에 知人에게 체킹한 결과, 25B도 아니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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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렌낄라'를 마치고, 허기진 내가 '란 아한' 앞의 작은 인공 연못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들은 '리양 빠'의 사료를 나에게 내어 준다. 난 그렇게 아침마다 '탐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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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30B의 식탁이다. 숙소에 베게가 없어 '렌낄라깐' D에게 베개를 하나 부탁한다. 그러자 D는 자신의 '룩차이'에게 챙겨주듯, 나에게 '딸랏'에서 베게, 이불 등을 사서 건네준다.

"지금부터 겨울이라 추워!"

아....그리고 '딸랏'에서 사온 음식들과 함께... 그렇게 항상 신세를 지나 보다. 그리고 이 '란아한'에서 풀어놓고 먹는다. '깽쯧'(30B) 하나를 시켜놓고... 그러자 '란아한' '넝싸우'가 또 자신들의 식사용 돼지고기 요리를 건네준다. 혼자 먹기엔 너무나 버거운 아침이다. 이러한 버거움이 나에겐 큰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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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와의 저녁식사 '낫'을 잡는다. K는 한 대학에 재학중인 '낙쓰사'다. 한 '빠이티여우'의 현장에서 만나 몇 번의 통화를 거듭했었지만, 만날 기회는 좀처럼 잡히지 않았었다. 나와 같이 쫀스럽고 몸사리는 스탈과 지속적으로 통화와 '낫'이 진행된다는 사실 자체가 K의 적극성을 말해주고 있다.

"K, 어디서 만날까?"

"KIM이 편하데로 해"

그는 일단 나의 이니셔티브를 인정하고 있다.

"아냐. 난 잘모르잖아. K는 여기서 사는 사람이고..."

"KIM, 그럼 M '란 아한'에서 만날까?"

헉... M은 이 도시에서 A級이다. 나도 잘 못가는 '하이쏘'(?)의 메카...매너를 지켜 주문을 하더라도 두 사람 식비가 족히 600B을 나올만한.. 感을 잡고 이제 나의 이니셔티브를 행사해 나가야 한다. I라면 두당 200B 정도에 식사로 음주를

"M은 좀 그래. I '란아한'에서 만나자. 이싼 음식점인데 아주 맛있어. 오후 7시 어때?"

"그래. 7시"

10분 전 7시 I '란 아한'으로 나선다. 그리고 7시 정각 '란 아한'에 입구 도착하자 K로부터의 콜이다.

"KIM, 어디야? 나 머리 감고 '땡나'하고 그러면 7시 30분경 도착할 거야.^^"

"그래 7시 30분^^ 운전 조심하고..."

난 이렇게 홀로 '낀 라오'하며 주변을 '엡두'한다. 그리고 B와의 주말 '빠이 티여우'의 계획을 통화로 진행한다. 모든 '빠이티여우'의 '낫'이 실행되기 한 시간전 상황을 정리한다. 그 무엇도 확실한 것이 없다. 이젠 그러함이 나에게도 익숙함이 되었다.

"B, 나 식사하고 갈테니 먼저 가 있어."

하지만 K와의 이 주말 밤이 즐겁다면 난 B 그룹과의 '빠이 티여우'를 펑크낼런지 모른다. 그것은 전적으로 나와 K의 호흡에 달려있다. 소심한 날 얼마나 '아오짜이 싸이'(배려)해 줄런지...
40여 분을 기다렸지만 K는 오지 않는다. 호흡을 가다듬고 그녀에게 콜한다.

"K, 어디야? 왜 안오는거지?"

"미안해. '깜랑짜..캅롯'.. (지금 운전해 가려고 하는 참이야.)........"

더이상 기다리는 것은 나의 정신 건강상 좋지 않다.^^ 오기는 오겠지만 첫 '낫'에서 그녀는 '짜이런'한 나에게, 1시간 가량의 지각을 태연하게(?) 감행하는 일부(?) 타이式 '낫'의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 다수가 모이는 '빠이 티여우' 현장이었다면 상관없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다르다. 버릴 때는 빨리 버려야 한다.

"K, 미안해. 나 오늘 너랑 일부러 식사 함께 하기 위해 2시간을 비웠던 거야. 지금 출발한다고 하면 나 시간이 맞지 않아. 오늘 '투라'가 많거든.^^ 다음에 보자."

"KIM, 정말 미안해. 너무 늦었나 보네. 그래 다음에 보자.^^"

그녀나 나 모두 부드럽게 웃으면서 타이式(?) '칸떤 깐픗쨔'로 이 상황을 정리한다. 굳이 서로 언성을 높이거나 짜증낼 필요없다. 우리의 '쾀쌈판'은 여기까지이거나 그렇지 않다면 다시 부딪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했음은 내가 K의 級과 스타일을 간파했듯이 그녀 역시 날 느끼게 될터이다.


난 소다 1, '남캥' 1, 30B의 '첵빈'을 마치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란 아한 땀쌍'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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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들어선다. 이미 '란 삗'이 된 상태다. 하지만 나를 위해 그들은 일어서며 나만을 위한 영업을 준비한다. 그들은 '피싸우' '룩차이'의 '빠띠'(Party)를 겸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나 그냥 여기서 함께 먹으면 안되요? 타이인들은 '남짜이'를 가지고 있잖아요^^ ㅎㅎㅎ"

"ㅎㅎㅎ 그래요 함께 먹어요!"

그렇게 '란 아한' 대식구들의 식사에 조인한다.

"그런데 이 집 저녁 식사 시간이 몇 시죠?"

"7시 30분......"

"그럼 그 시간에 앞으로 올테니 함께 먹어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난 이 '란아한'에서 '리양'받는다.

'룩싸우'가 묻는다.

"'까올리' '낙끄렁' 슈퍼 주니어와 Rain에 대해 알고파요. 그리고 '파사 까올리'도 배우고파요."

"헉... 나 노땅이잖아. 잘 몰라. 공부해 올테니 낼 얘기하자! '파사 까올리'의 '카 리얀'(수업료)은 앞으로 이 집에서 이렇게 공짜로 밥먹게 해주면 가르쳐 줄께!"

"ㅎㅎㅎㅎㅎ"






그래. 난 1B 2B 맬 쫀쫀하고 소심하게 따지며 가늠할 뿐 아니라 '리양'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적어가는 이 스토리의 개인적 호기심이자 표현 방식이다. 그리고 내가 진정 얘기하고픈 부분은 그러한 1,2B의 1차적 표현만이 아니다. 1,2B으로 느껴가는 각 지방사회의 物價와 <'손짜이깐'의 社會>(관심과 情의 社會) 그리고 사람들간의 '쾀쌈판'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어가지 않으면 느끼고 이해하기 힘든 많은 영역들을... 그러니 나와 같이 유치하고 주머니가 가벼운 이의 1,2B의 얘기를 단편적인 이해와 해석만을 일방향적으로 이입하여 강행한다면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글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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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B 그룹으로의 '빠이 티여우'에 합류한다. 그렇게 취해간다. 솔직히 飮酒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나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그러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 뜨거운 설레임과 時間을 감당할 수 없다. 그렇게 주변과 잔을 부딪혀 나간다. 나의 '프언깐'들의 '찝'을 무시(?)하며 '렌뚜어'(?)하던 옆 테이블의 '낙쓰싸' '싸우'들이, 나에 대한 '쾀손짜이'로 우린 하나가 된다.





개인마다 모두 각기 다른 취향과 호기심을 갖고 살아가며 여행한다. 골프를 즐기는 여행자, 유적지가 좋은 여행자, 산이나 바다를 주로 찾는 여행자, 역사에 관심있는 여행자 등... 그리고 그러한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과 취향에서 자신만의 개인적인 여정을 풀어가는 것이다. "넌 왜 매일 노는 얘기만 적느냐? 올바르지 않다. 노는 얘기말고 아름답고 건전한 다른 얘기를 적어라?"라고 무모한 태클을 시도하며 각을 잡으려 함은 넌센스다. 노는 것이 좋은 사람은 노는 얘기 속에서 개인적인 여정을 꾸려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 여행자만의 즐거운 여정이다. 모두가 각자의 얘기를 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양함과 풍요로움은 그런 다수의 제각각의 여정과, 결코 동일할 수 만은 없는 상이한 관점과 히스토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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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시골길 2007.10.01 14:13  
  "나....'니싸이 마이 커이디'.(성격이 안좋잖아) 그래서 '프언깐'이 없어. .."ㅋㅋ 요기에서 뒤집어 졌습니다..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전혀 자신이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더더욱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ㅎㅎ

1B, 2B의 의미는 여행자라면 한번쯤 돌아 보아야 할 내용이라고 보여지네요.. ^^
계속적으로.. 님이 부럽습니다..
싱글레어 2007.10.01 18:15  
  크크 이런글이 킴님 스타일이지요^^
드디어 '왤컴 투 마이 월드" 한소절 시작인가요?
다시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냥냥 2007.10.01 20:07  
  음악 좋아요 ^^ ㅎㅎ

그냥 자기 좋을 대로 살면 되는데,
사회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자기 행복할 수 있는 대로 살고
남의 생활을 보면서 또다른 인생을 보고,
그러면 될것 같은데...

너무 복잡한 세상이네요. ^^

christina 2007.10.01 20:29  
  ^^...
흐린바다 2007.10.02 02:25  
  이제야  킴님이  복귀 하신것이 맞네요.....^^

이새벽에  저 음식사진을 보니...

.
.
.

먹고 싶다.........
NAT 2007.10.02 03:42  
  KIM님 정말 궁금 한건이 있습니다..

님의글..저도 태국 7년차지만, 정말 새롭운 점이 많아..

즐겨 읽습니다..

KIM님은 항상 본인이 "콘 쫀"이라 하시는데..

아무이 " 콘 쫀"이라도

이정도로 여행 다니실려면 비용이 어느수준 이상은 들텐데..

도대체 그 비용은 어디서 충당 하시는지요?
(사생활 적인걸 물어보는 결례였으면 사과 드립니다)

님이 아무리 " 콘 쫀" 이라 하시더라도...

행동반경을 보면, 적어도 한 달에 150만원 정도는 소비

하시는듯한데.....

- 혹시 한국에 임대업 같은것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 하는 장치를 만들어 놓으신 것 인지...-

참으로도 궁금합니다..
(답변은 굳이 안주셔도 됩니다... 걍 궁금할뿐입니다)
KIM 2007.10.02 09:11  
  감사합니다^^

저 별로 성격 좋지 않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잘 압니다.^^ 에고이스트이고 노는 것 좋아하고….키도 작고 못생겼고…그렇다고 '땅'이 많은 것도 아니고…ㅡㅜ(‘콘쫀’까지는 아니고요^^)…다만 포지셔닝은 '마이미 땅'으로 분명히 잡고 견지합니다. 그래서 '키니여우'라고 '러렌'(?)하는 단골집 아줌마가 한 명 있습니다. 우씨..내가 팔아준것이 얼만데 ㅡ.ㅡ... 밀리면 안됩니다.^^ 부인하고프지 않습니다.

헉헉…..그런데 궁금하다고 하는데… 누구도 명확히 언급하지 않는 총괄적 수입과 지출, ‘르엉 쑤언뚜어’를...ㅡㅜ 이해를 돕기 위해^^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일단 기억에 남아있는 어제의 지출을 더듬어 봅니다.

아침 20+점심 20+카페 10+부리 뱅 10+ 피씨방 10+과일 10……음……80이네요. 한 '푸챠이'에게 카페 25 '리양' 받았고...저녁은 한 푸잉에게 ‘리양’ 받았습니다. 무가타 99짜리로..^^ 모두 정당한(?) ‘리양’이였습니다. 떳떳합니다.^^

그럼 노는 비용은…저 위에 飮酒歌舞의 사진이 하나 걸려 있네요. B 그룹으로 조인하였습니다. 멤버 중 하나가 술을 '짜이'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믹서 페이합니다. 쫀쫀한 저도 조금은 더 내려고 합니다. (물론 100B 아래에서^^) 정확히 추가되는 믹서중 2번 토탈 175 ‘짜이’하였습니다. 더 낼려고 모션을 잡는데…’프언깐’들이 강력히(?) 제지하며 다른 이의 페이 순번을 지키게 합니다. 그게 제 주변 ‘빠이티여우’ ‘프언깐’들의 엄격한 <룰>입니다. 우리 그룹만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프언깐 찡찡' '쾀쌈판 찡찡' 유지하기 힘듭니다. 제 견해론....<래우때> 인정합니다. 하지만 난 나이기에 나의 얘기를 합니당^^

그래서 사실 ‘빠이티여우’ 제 스타일대로 새벽 3차까지 열심히(?) 달려도 300정도면 자신있습니다.^^ 물론 술은 항상 모터에 찡박아 다니면서..

‘쌈 짱왓’을 돌아도…액세스 왕복 버스비를 제외하곤…’카아한’+’카헝’+’카남만’ 500/日을 넘어가지 않습니다. 라오스 베트남 달리면 비자비 제외하고 400/日 안 넘어 갑니다.

5만… 결코 아닙니다.^^ 솔직히 저도 5만정도 쓰고픕니다.^^ 그런데 정말 '마이미 땅' ㅡㅜ... 그 정도만 쓰면 저 이 곳에서 확실히 皇帝(?) 대접 받을 자신 있습니다.^^ 딱신 안부럽습니당.^^

결론은 ‘카헝’ ‘빠이티여우’ 모두 포함해서 토탈….미니멈 10,000 맥시멈 15,000 가량입니다. 참고로 다음 게시물의 내용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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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숙소에 에어컨만 달려 있다. ‘팟롬’(선풍기)이 없다. ‘카 화이’(전기비)가 7B이나 한다. 대세는 5-6B이다. 하지만 신축 건물 등 조금 級이 있다 싶으면 7B을 부른다. B의 숙소는 3B밖에 하지 않는다. 많은 숙소에서 전기비로 상당한(?) 이익을 추구한다. 소심한 난 그 7B의 비싼 전기비 무게에 눌려 난 3일 동안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보낸다. ㅡㅜ… 그리고 3일을 고민한 끝에 265B짜리 제일 싼 ‘팟롬’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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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나마 이해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재차...<믿거나 말거나>입니다. 못믿겠다고 너무 깊게^^ 들어오시면 힘들어 집니당^^ 전 그 누구도 제대로 밝히지 않는 쫀쫀한 내역까지 밝히고 있습니다. 시즌 5 달리게 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 미나 2007.10.02 09:46  
  부드럽게 웃으면서 타이식 "칸떤 깐풋차"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생의 짜오추.킴님이..
무한...부럽습니다.
...
.....
......
단순본능..나도 먹고싶다...-_-;;
NAT 2007.10.03 09:23  
  맘껏 자유롭게 달려 주세요..

그리고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블레 2007.10.04 23:10  
  킴님은...나이가 몇살이신지요?
KIM 2007.10.09 20:25  
  제 나이...20살에서 카운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당^^
형이 2007.10.17 13:45  
  저는 음악이 안 나와요..왜그러죠????ㅡㅡ;;;
간만에 접속하여 보는 킴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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