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5] : 쌈짱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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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5] : 쌈짱왓 <6>

KIM 2 540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4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경고 <2>


<맑스 원전>을 읽고서 이해, 신봉, 비판 등 다양한 관점과 입장이 존재
한다. <맑스> 그 존재 자체를 검열, 봉쇄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실익
이 없다. 그렇다고 결코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습과 가
치는 다양한 관점과 이해로 접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주어져야 한
다.

T-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모든 청자의 다
양하고 주관적인 이해의 일방향적 견인을 담보할 수 없다. T-스토리
KIM의 발걸음과 호기심이, 당신의 이 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전혀
실익과 의미가 없다면 혹은 타이(인)를 비하하거나 짓밞거나 비아냥거
리며 오도하는 의도로 쓰여지거나 받아들여진다면 당장 글읽기를 중
단하라.

화자가 [A-B-C-D]를 말함에도 [A/d]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화자가 조합
해가는 화두와 행간의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자의 1차적, 단편
적 해석만의 반복적 강행은 상호에게 결코 실익이 없다. <경고> 문구에
모두 나온 내용의 재탕, 삼탕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이 게시
물을 멀리하라. KIM의 지극히 개인적인 T-스토리의 여정에 의해 쁘라텟
타이는 붕괴되거나 짓밞히지 않는다.

그러한 <다름과 차이>를 던져주며 소통해 나가고프다. 진실 100%가
아닌,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의 화두일 뿐이다.





경고 <3>



경고 <1>과 <2>의 글을 꼭 읽으시고 동의하시는 분만 아래글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말하고 또 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또 말합니다.

동의하시지 않는 분이 보시면 정신건강상 좋지 않습니다. 이 스토리에
話頭의 정의나 진실이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부분은
인문학 역사서, 교과서, 언어학 사전 혹은 다른 게시물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스토리는 한 여행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쓰여져
가는 불완전한 파편의 조각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알려드립니다.



T-스토리 목록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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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free4trv&page=1&sel
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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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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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S3&select_arrange=head
num&desc=asc&no=2168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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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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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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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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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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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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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re-Ruk du ti chan 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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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이렇게 위험한 지역과 시점의 '텓싸깐' 경계병으로 투입되어, 포즈잡기 바쁜 그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와 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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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를 향해 지방도로를 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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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로엔 국도에서 보이지 않는 많은 부분들이 숨겨져(?) 있다. 대중교통 수단으로 포인트와 포인트를 이동해가는 여정에선 느끼고 볼 수 없는 많은 스토리가 바로 이 <가는 길>에 펼쳐진다.

그런데 많은 BAN에서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다. 軍警이 관리하는 바리케이트가 아니다. 난 한 바리케이트 옆의 식당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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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라마단’ 주간 禁食 기간이라 낮 동안은 영업중인 무슬림 ‘란아한’이 드물다. 이 곳은 ‘타이계’ 식당이다. 몇 일을 ‘쌈 땅짱왇’에서 지내다 보니, 나 역시 그들과의 첫 대면에서 상대가 타이계인지 무슬림인지를 재빠르게 구분해야 함을 깨닫고 그에 따라 '쿠이'와 행동으로 반응한다.

처음 날 경계하던 주인과 동네 주민들이 나에게 강한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의 운행 루트를 듣고서는 모두 말한다.

“이 길로 가지마! 아주 위험해. 사고날거야. 저 앞길이 얼마나 위험한데…무슬림들이 무섭지 않아? 그들은 아주 위험해! 돌아가서 국도를 타고 가도록 해!”

허기진 내가 ‘꿰이띠여우’를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성화들이다. 그들은 무슬림에 대한 적대감을 初面의 ‘콘땅챧’인 나에게 공격적으로 쉼없이 표현하기 시작한다. 식당 앞의 바리케이트 등도 <타이계 BAN>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마을간의 장벽이다. 즉 야간엔 상호 자유로운 이동조차 상호 주민들에 의해 통제(?)된다는 사실이다. 타이계가 <절대> 소수인 이 ‘쌈 땅짱왓’에서 그들은 극도의 피해의식과 공포심에 사로잡혀 있다.

이젠 ‘쌈 땅짱왓’에서 적지 않은 타이계 그리고 무슬림들과의 대화 속에서 나만의 해법을 구한다. ‘쌈 땅짱왓’ 거점 ‘암퍼’級에선 나름대로 양자가 불완전하게나마 공존하고 있다. 나름대로 치안도 그리 문제되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쌈 땅짱왓’ ‘헫깐’(사건)의 주류는 ‘암퍼’를 벗어난 ‘넉므앙’에서 발생하고 있다. 즉 타이계 20%는 무슬림 80%에게 포위(?)당해 있다는 극도의 공포심과 불안감이 상당하며 그러한 공포심은 더 큰 공포와 증오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타이계는 이러한 ‘쌈 땅짱왇’ 치안 상황과 무슬림계들을 아주 위험하다고 표현하지만, 나와 대화하는 모든 무슬림들은 특정 지역 및 시간대를 제외하곤 치안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양자의 관점과 견해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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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진술에 전혀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은 아니나, 진실은 또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는 개연성마져 외면해 버리고프지 않다.

식당에 모여있던 타이계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말한 나의 루트로 무덤덤하게(?) 달려간다. 그 <길>은 그저 평화로운 무슬림의 BAN들이 이어져 가는 평범(?)한 타이 지방도로의 연속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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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에 들어선다. 이 곳의 인터넷샾에서 무슬림 ‘싸우’들이 자판을 두드려 나간다. 그들은 그들의 가정과 종교 그리고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많은 세상의 모습을 엿보고 있다. ‘쌈 땅짱왓’에서 ‘파싸 까올리’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샾을 아직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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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의 한 ‘타이계’ 점포. 주인과 주민이 나에게 많은 내용을 ‘탐 ‘한다.

“무섭지 않아? ‘쌈 땅짱왓’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데…이렇게 되면 어떡할거야?”

그녀가 자신의 목을 베는 시늉까지 하며 과장(?)된 액션으로 연기한다. 그들 역시 무슬림계 <모두>가 아주 위험한 사람들로 묘사한다. 얄라 ‘나이므앙’ 20%의 타이계조차 이러한 공포심을 가지고 ‘쌈 땅짯왇’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쌈 땅짱왓' 다수의 무슬림들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2 Comments
시골길 2007.09.27 22:11  
  위험하다는 것은...분쟁은.. 소수인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정복욕과 우월감에서 기인한 것인가요...??

히잡이 노란색일색이군요.. 월요일을 뜻한다는.. 누군가의 무병장수를 기린다는.. 노란색...

답답해지네요..^^
watermelon 2007.09.30 18:17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음악을 들을수가 업네여..전..
어떻하면 들을수 있나여..
알려 주삼..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