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여행사들의 횡포-공항체크인시
어찌어찌 출국시간 4시간전에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시간 기다리다 3시간전쯤 카운터에 가보왔더니 이미 줄이 엄청나더군요. 그런데 그 많은 카운터의 맨앞에는 대형여행사들(하나,모두,롯데등등)이 이미 차지하고 있어서 개인여행자들은 1시간씩 그대로 서있었습니다.
사람들 줄 서있는데 버젓이 자기네 여행객들 가방으로 줄을 세우는겁니다. 앞에 서있는 가방만 줄줄이 20개... 뒤에있다 보다못한 분들이 이러는게 어딨냐 했지만 오히려 그 여행사직원은 자기네가 줄서있지않냐며 큰소리까지 치는 겁니다. 그런 몰상식한 여행사가 우리나라 대표여행사라니....
성수기라 단체여행객 많은거야 이해하지만 자기네들 일 빨리 처리하려고 뒷사람 생각도 않고 한번에 20~30명분을 처리하다니... 우리눈으로 어글리코리언을 보니 태국사람들 한국인들 욕하는거 당연하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