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4] : 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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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리[S4] : SKR <5-1>

KIM 6 556



경고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16.gif

T-스토리 시즌4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Copyright (c)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Sweetbox-Don't Pus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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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Tea-Time '렌남' 동지이다. '란챠'의 '룩싸우'인 그는 나없으면 외톨이다. 내가 함께 놀아주는 탓인지, 그의 '퍼/매'는 날 항상 기쁘게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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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렌남'의 동지중 하나, J는 도저히 14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통을 나와 진행한다.

"KIM 휀깐 있어?"

"없는데..하지만 나 '짜오츄'라서 '끽'은 많아."

"KIM, 나도 그래. '끽'은 많아. 저기 뒤 '푸챠이' 어때? 저 '푸챠이'가 '휀깐'이 없다면 믿겠어?"

그가 가르키는 '푸챠이'는 시커먼 피부에 늘씬한 몸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온몸엔 '싹'(문신)과 한 눈에 보아도 그의 포지션을 짐작할 수 있음에도, J는 그에게 끊임없이 '쩡따'를 날리며 그가 컨택해 오기를 바란다. 난 J와 얘기할 때마다 그가 20살은 최소 됨직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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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소통이 뜬다. 한 '싸우'와의 반복된 '렌남'에 난 그들과 함께 '낀라오'를 즐긴다. 당연히 프리다. 난 손님이기 때문에... 혹시나 무례하게 '리양'을 바라는 타이인을 만나면 무시하라. 손님은 손님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가 있다.

"KIM, '휀깐' 있어?"

"없어. 그런데 '끽'은 엄청 많아. 그러면 넌?"

그러자 옆의 '텀'이 말한다.

"내가 '휀깐'이야.^^"

아리까리하다. '디'란 말인가. 그렇다면 옆에 '휀깐' '텀'을 두고서 계속 뜨거운 '렌남'을 나와 즐긴 이유는 무엇인가... '버토'를 주고 받으려다 그냥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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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손님으로서 대접받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어설프게(?) 이렇게 지갑만을 열심히(?) 여는 여행과 컨택이 무의미하다.'라고 말하고프지는 않다. 하지만 명심하라. '찡짜이'하고 '리얍러이'한 타이인들도 이 땅엔 많다. 째째하지 말라며 지갑만을 열고 '첵빈'하기 바쁜 당신의 눈에 뜨이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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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시골길 2007.04.13 13:44  
  KIM님이 의외로 (저의 주관임)쏭크란축제를 매우 적극적으로 '즐기시는'군요..^^ 단순히 축제의 참관인이 아닌..또한 비중도, 높이 생각하시는 것 같구요..
KIM 2007.04.13 14:14  
  쏭클란을 참관만 하다니요^^ 전 타이인보다 더 많은 렌남을 즐깁니당. 아침 운동을 나가면서도 물총을 끼고서, 모터바이크 운행중 기습적으로^^ 물총을 쏘아줍니다. 주로 '싸우'들이 그 대상입니당. 흰블라우스의 교복입은 '낙쓰사'라면 더욱 좋습니당.^^ 물론 반칙입니당. 아침 일찍부터..하지만 이곳은 bkk가 아닙니당. 그래서 모두 즐거워 합니당^^ 그만큼 조심도 같이 해야합니다.

함께 즐거워야 할때는 즐거워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방에서 방콕해야겠지요^^
퐁추롯 2007.04.13 15:02  
  맨 마지막 사진 둘의 관계가 오묘해 보이는데...뭘까여?
나는 선달님 2007.04.14 22:41  
  사진속의 개천을 보니 치앙마이 같은데요.....
서연맘 2007.04.20 04:17  
  에공.....툭툭이 번호판에 치앙마이라구 써있네여....
^^;
Hoi 2007.05.01 16:55  
  문신을 한, 늘씬한 몸매의 청바지가 계속 눈에 들어 옵니다. ㅡ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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