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S4] : SKR <5-1>
◀ 경고 ▶
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지고 정리되어진 글임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 무의미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KIM에 의해 적혀지는 기만적인 스토리이기에, 이러한 위선과 기만을 거부하고픈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상 식과 주류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기에, 일부는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될 개연성이 있는 분들은 재빨리 Back키를 클릭하셔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절대 이 스토리를 보시면 안됩니다.
1. 이 사이트가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
2. 이성애(자)만이 정상이며 그 이외의 지향성은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멀쩡한 분>
3.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정상인/임산부/노약자>
4. 다양한 세상사의 옳고 그름, 그 가치의 우월과 당위를 반드시 재단하고 각을 잡아내지 않으면 밤잠을 잘 수 없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분>
다 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시리즈를 보시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T-스토리 시즌4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타이 그리고 인도챠이나 일부에서의 파편성 랜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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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Tea-Time '렌남' 동지이다. '란챠'의 '룩싸우'인 그는 나없으면 외톨이다. 내가 함께 놀아주는 탓인지, 그의 '퍼/매'는 날 항상 기쁘게 반긴다.
나의 '렌남'의 동지중 하나, J는 도저히 14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통을 나와 진행한다.
"KIM 휀깐 있어?"
"없는데..하지만 나 '짜오츄'라서 '끽'은 많아."
"KIM, 나도 그래. '끽'은 많아. 저기 뒤 '푸챠이' 어때? 저 '푸챠이'가 '휀깐'이 없다면 믿겠어?"
그가 가르키는 '푸챠이'는 시커먼 피부에 늘씬한 몸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온몸엔 '싹'(문신)과 한 눈에 보아도 그의 포지션을 짐작할 수 있음에도, J는 그에게 끊임없이 '쩡따'를 날리며 그가 컨택해 오기를 바란다. 난 J와 얘기할 때마다 그가 20살은 최소 됨직한 느낌을 받는다.
그들과 소통이 뜬다. 한 '싸우'와의 반복된 '렌남'에 난 그들과 함께 '낀라오'를 즐긴다. 당연히 프리다. 난 손님이기 때문에... 혹시나 무례하게 '리양'을 바라는 타이인을 만나면 무시하라. 손님은 손님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가 있다.
"KIM, '휀깐' 있어?"
"없어. 그런데 '끽'은 엄청 많아. 그러면 넌?"
그러자 옆의 '텀'이 말한다.
"내가 '휀깐'이야.^^"
아리까리하다. '디'란 말인가. 그렇다면 옆에 '휀깐' '텀'을 두고서 계속 뜨거운 '렌남'을 나와 즐긴 이유는 무엇인가... '버토'를 주고 받으려다 그냥 참는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손님으로서 대접받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어설프게(?) 이렇게 지갑만을 열심히(?) 여는 여행과 컨택이 무의미하다.'라고 말하고프지는 않다. 하지만 명심하라. '찡짜이'하고 '리얍러이'한 타이인들도 이 땅엔 많다. 째째하지 말라며 지갑만을 열고 '첵빈'하기 바쁜 당신의 눈에 뜨이지 않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