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밖으로의 일탈...
안녕하세요 태사랑님들.. 싸늘해진 날씨에 혹여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저는 올해 26살...그냥 회사를 다니는...평범하디 평범한.. 여자입니다..
그런 평범한 제가.. 1월8일부터 2월6일까지 장장 30여일이라는 기간을
가지고 동남아를 갑니다... 즉 해외여행을 가는것이지요...
한국에 살면서 흔하디 흔한 제주도도 못가봤구요...
비행기 역시 처음 타봅니다. 머리위로 날라가는건 많이 봤지만서도....
22살에 대학졸업해서... 2년간직장생활하면서 벌어놓은돈으로..1년간
사업하다쫄딱 망해먹고...또 2년간직장생활하다가...
현재...합병으로 인한 권고사직때문에..회사를 그만두고..
여러....가지 힘든상황에....잠시나마 쉬고싶어서 여행을 결심했습니다.
20대의 절반을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갑니다..
아는만큼 보이고....보이는만큼....여행의 감동 또한 다르다하여...
공부많이 하고 출발하는 여행입니다......그런데 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더 많이 배워오고싶은 마음에 여쭈어봅니다..
해외에 나갔다오면 보는눈이 틀려진다는데....
정확히 머가 틀려지는걸까요?? 해외여행이나.. 놀러가든..공부하러가든...
그 여행의 전후의 자신의 변화를 느끼시나요???
그냥.. 한국말도고.. 다른 나라에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걸 느끼고
오면 되는건가요?? 여떤 여행의 즐거움에 또 다시 적금을 깨서라도..
비행기에 오르는걸까요???
해외로의 여행...은.... 왜 가는걸까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제가.. 더 공부하고 갈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전 솔직히... 주변에서 항상하는말... 지금아니면 언제 나가냐...때문에
혹은... 어쩌면 정말 현실도피적인의미의 여행일지도 모르거든요..
가서....그냥 관광만을 하고 올까싶고.... 떠나보면 알까요???
태사랑님들.... 여행 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