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대해 (숨겨진) 1 인치 찾는 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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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대해 (숨겨진) 1 인치 찾는 데 도움이...

걸산(杰山) 11 668

앞으로
태국에 대해 숨겨진 1 인치 찾는 데 도움이
필요할 거 같네요.

수 없이 많은 게 있지만,
먼저
태국의 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다른 자료 어디 없나요?

태국사를 통사부터 훑어 보려면
과연 어떤 글이 좋을까요?

그렇다고,
여행가이드북에 요약되어 있는 정도는 어느 정도 벗어나
일반 사회과학정도면 좋을 거 같은 데 말이죠.

한글로 나온 건 얼추 제대로 된 게 잘 안 보이고,
여인국글방(Amazon)을 돌아다녀 보면 어느 놈을 골라야 할 지.

다음으로는
태국의 요리에 대한 쉬운 소개에도 관심이 가네요.

그렇다고,
아직 태국요리를 해 볼 생각까지는 못 하고,
이방인으로서 어떤 게 있고 어떤 걸 사 먹어야 하는지 정도.

이제는 팍치도 반갑게 다가서게 되었으니
남들이 먹는 거 손가락으로 가리쳐 같은 거 달라는.

야만적인 짓거리는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은 바램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시끄럽게,
어디 게스트하우스가 좋다거나 개떡같다느니,
어디 음식이 주긴다거나 등등도 좋지만.

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사람들에 다가서는 체계적인 지도를 찾는 거죠.

모두 다
한글이나 영어로 된 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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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woodman 2006.10.27 08:14  
  '위키피디아 + 구글'로 못찾으면 영어권 정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겁니다.
<a href=http://en.wikipedia.org/wiki/History_of_thailand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History_of_thailand </a>

원하시는 정도의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woodman 2006.10.27 08:19  
  wiki를 쓰는 법에 익숙치 않으시다면 <a href=http://no-smok.net target=_blank>http://no-smok.net</a> 에서 배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위키피디아의 경우, 보이는 링크 하나하나에 엄청난 양의 정보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걸산(杰山) 2006.10.27 08:32  
  woodman 님 위키사전이야 이미 널리 알려진 것이잖아요. 네이버 지식검색보다는 좋다지만 - 그래도 제대로 검증되어 출판된 것보다는 꺼려지는 게 사실일 겁니다. 네이버나 위키나 전문가에 의해 검증되어 편집된 것이 아니라 말이죠.

좋은 말씀 고맘습ㄴ디다.
강쥐 2006.10.27 11:01  
  이번 9월에 나온 동남아시아사 라는 책 보셨는지.
최병욱교수가 쓴건데, 동남아시아사 전공이고, 한국에서 전공자가 쓴 최초의 동남아시아사라는...동남아시아가 서로 얼키고 설킨 관계라 넓게 아울러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soho 2006.10.27 14:42  
  다른사람이 먹는걸보고 주문하는게 야만적인 짓거리였군요.
걸산(杰山) 2006.10.27 14:47  
  soho 님
몬가 단단히 오해를 하시나 보군요.

다른 사람이 먹는 걸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같은 걸 달라고 얼마나 해 보았는지 궁금합니다.

웃으면서 도와주는 사람도 있지만
아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고나 하는 말인지버투 궁금하네요 - 나로서는 어쩔 수 없이 그렇다지만.

다른 사람이 거의 신경질을 낼 정도도 간혹있다면
그게 바로 야만적인 짓거리가 아닌지요?

왜 내가 먹고 살자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고
피해를 주는 데도 - 그게 나쁜 게 아니란 소리는???

님의 용감함에 박수를^^
지는 그 정도는 못 됩니다 - 어서 배워서 제대로 주문하고 먹고 싶어요!!!
soho 2006.10.27 16:00  
  나참.... 별소리를 다 들어보네요...


일단 얼마나 크게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주문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웨이터에게 '저사람 먹는걸로 주세요' 하는게 그렇게 큰 실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먹고있는사람이 모르게 하죠.
솔직하게  다른테이블에 있는 사람에게 '그것 맛있어보이는데 이름이 뭔가요'하고 물어보는 경우에도 대부분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저역시 그렇고요.
외국생활 몇년에 태국에서 열달째 살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그렇게 주문하는데 뭐라한 사람도 없고 어디서 버릇없다는 말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고나 하는 말인지버투' 이게 무슨 말입니까. 그리고 저에게 반말하시는건가요.

다른사람이 신경질을 낸다거나 피해를 줬다거나 했다면 그당시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용감함에 박수를^^'- 그리고 이거 비꼬시는 걸로 들리는데 맞는건가요.


그리고 걸산님 한번쯤 왜 반대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은가 생각해 보셔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 달 2006.10.28 03:39  
  걸산님은 글자속에 날이 서있네요?
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 2006.10.28 12:33  
  오프라인에서도 저런 말투를 가지고 있다면야. X따가 되는건 자명한 일이죠. 물론 그러니깐 온라인에 더욱 목을 멜 수 밖에 없지만요. 자신의 글을 쓰면서 이중적인 모습이 보이나 생각좀 해보시죠.
체게발 2006.10.28 13:43  
  예전 나나역부근에 있는 인도식당에 식사하러 들어갔다가 인도메뉴판이 전혀 해독이 안되어 당황하고 있을때 옆에서 식사하던 인도인 두분이 양꼬치와 난을 드시는것을 보고 손으로 가르키며 같은걸로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인도인 두분은 웃으면서 이것저것 인도음식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그들과 말은 안통하지만 서로 웃으면서 분위기 좋은 상태에서 식사하였습니다. 내가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할지 모른상태에서는 옆자리테이블에 있는 음식들을 보고 주문할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상황아닙니까? 그런 상황을 야만적인 짓거리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대해 머리가 갸우뚱거려지네요. 그것이 야만적인 짓거리였다면 그때 그 인도식당에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
꿈이여 2006.10.30 10:13  
  여기 들어온지 얼마되 지 않지만 저는 걸산님 글은 꼭 찾아 읽습니다 . 가려서 읽으면 정말 약이 됩니다.
걸산님 !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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