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벨트에 붙어있는 칼라 클립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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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벨트에 붙어있는 칼라 클립의 진실

KIM 5 1048



남학생은 벨트 고리가 바지에 부착되어 있어, 벨트가 바지를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고정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타이의 여고생 여대생의 치마에는 이 벨트 고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고생 여대생이 벨트를 착용하는 이유는 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하려는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없어도 전혀 상관없다.라고 합니다. 다만 제복 규정이죠. 벨트를 착용해야 한다..라는..

여고생은 치마 상단라인에 맞춰 벨트를 확실히 허리에 붙여 채웁니다. 고등학교의 규율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대생의 경우 그 벨트를 '멋'을 내는 하나의 패션으로 이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칼라 벨트 클립이 타이 전역 여대생 사이에 <패션> 그 하나만의 이유로 유행하게 됩니다.

고정의 의미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패션> 그 자체이기 때문에 노랑 빨강 분홍 등 칼라를 선호하고, 벨트 교복과 동일한 검정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렇게 경험자가 얘기합니다. 결론은...단지 이방인이 참 이해하기 힘든 유치한(?) <패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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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허정범(허뻥) 2006.10.02 12:04  
  태국의 여학생들을 보면 검은 치마와 흰 브라우스가 매우 강렬했습니다.
KIM께서 이야기 하신 촛점은 치마를 몸에 꼭 맞게 입기때문에 벨트가 일종의 장식품 역활을 한다는 뜻입니까?
산도적놈 2006.10.02 15:09  
  대학생들은 학교 뱃지 와 허리띠를 착용하는 것이 규정입니다.
포맨 2006.10.02 15:10  
  예...벨트가 장식품같습니다. 그냥 걸쳐있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관점은.....

미학적이나 패셔너블한 그런느낌보다 벨트의 사무자동화(?)가 되어있는게 신기했었을뿐입니다.

문화나 가치관...혹은 국가간에 다른 트랜드...어떤 느낌으로도 이해가 용이하지않은데 있었지요...

킴님이 말하신 [유치한]...이라는 단어에 동조를 해봅니다. 물론 그들은 나름대로 이쁜 패션소도구일것입니다.

궁금한점 한가지...더.....경험자....무슨 경험자인가요?...^^
KIM 2006.10.02 17:51  
  네..여학생의 경우 '제복 규정'에 의거하여 벨트를 꼭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벨트가 치마를 남자와 같이 고정한다거나 하는 벨트 조임의 의미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벨트에 붙어 있는 클립 역시..벨트를 치마에 고정하고자 하는 용도가 아니라..단지 <패션>일 뿐이다..라는..

'경험자'의 얘기입니다. 여기서 '경험자'는 다른 의미가 아니라, 교복 착용 경험자 입니다^^[[헉]]
낙슥사 2006.10.02 21:52  
  시험보는 날,뭐 세미나 참석 및 프리젠테이션 있는 날은 벨트 꼭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시험 보러 못 들어가고 점수 깎여요.앞이 막힌 검정구두와 함께...평소에는 구찮아서 그냥 안매고 다닙니다.클립은 장식의 효과도 있고 치마에 벨트 고리가 없다보니깐 벨트끝이 너덜 거려져서 고정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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