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태국에서 머리 하면 절대 만족 못 하실 것 같아요. 일본친구들도 한국 와서 머리 자르고 욕하던데.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최고이고 그 다음이 뭐 한국이든지... 그런 것 같아요.
그런 걸 떠나서, 태국은 태국만의 유행 스타일이 있어서... 그런 머리 되시면 어떡하시려구요^^;; 특히 남자애들은 HOT 문희준 머리 완전 대박으로 유행하던데 ㅋㅋ
아무래도 각 나라마다 선호하는 머리스타일이 다르기에 외국에 나가면 솜씨와 무관하게 마음에 들기 힘듭니다.
전 얼마전 타이베이에서 머리를 잘랐다가 기겁했습니다.
10대 아이돌 댄스그룹의 머리를 만들어 놓았거든요. 30대인 제가 소화하기는 쪼금 부담스러워서 호텔에 돌아오자마자 호텔직원에게 가위 빌려서 꽁지와 애교 머리 싹둑 잘랐답니다.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