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벌써 다녀온지 일년이 되어가고, 이번에도 그냥 넘길 수 없다! 해서
몇달전부터 얘기는 나왔는데, 막상 2주 정도 남으니 더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비행기표 끊고 나면 좀 진정돼서 얼른 마감해놓고
튀어야지 그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일 하다 말고 태사랑 옵니다.
그냥...잠깐 잠깐이라도 새글이 올라왔나...하면서 ^^;;;
이러다 마감 못하지...싶은데...그러면 친구들한테 돌 맞겠죠,
기껏 혼자서 여기저기 다 뒤져서 호텔정보 모으고 뱅기표 끊고
그 난리를 다 피웠는데...못간다는 사람까지 협박+무관심 결국 가게
만들었는데 말이죠...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어서, 이번 여행가면, 사진도 더 많이 찍고
-그냥 컴퓨터에 짱박아두는 한이 있더라도- 느낌이 올때마다
낙서도 하고, 머릿속에도 많이많이 담아오고 싶네요.
결국은 그런 것들이 다 알게 모르게 재산이 되는 거니깐.
사실은, 그냥 놀러가는 겁니다.
다른 분들처럼 꼼꼼하게 일정을 짜지도 못하고, 게을러서 트래킹이나
유명한 곳을 둘러볼 엄두도 못내고, 그냥 해변에 퍼져서 있다가
술에 쩔어서 오는, 여기서와 사뭇 다르지 않은 여행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그냥 퍼져 있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태국은 내게는 여유로
다가오는 나라거든요. 다른 생각 하나도 안나는....
다른 생각 하나도 안하고 싶은지, 벌써부터 머릿속이 새하얗고,
태국 햇살, 나무들, 바다, 모래, 그 뜨거운 햇살때문에 여기와는 또 다른
색깔들이 넘쳐나는 곳, 조금씩 조금씩 머릿속을 파고 들어오네요.
더 심해지기 전에 얼른 마감하고 튀어야겠습니다.
갔다오면 정말 후유증이 심할텐데 그건 또 어쩌죠...벌써부터 걱정되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몇달전부터 얘기는 나왔는데, 막상 2주 정도 남으니 더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비행기표 끊고 나면 좀 진정돼서 얼른 마감해놓고
튀어야지 그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일 하다 말고 태사랑 옵니다.
그냥...잠깐 잠깐이라도 새글이 올라왔나...하면서 ^^;;;
이러다 마감 못하지...싶은데...그러면 친구들한테 돌 맞겠죠,
기껏 혼자서 여기저기 다 뒤져서 호텔정보 모으고 뱅기표 끊고
그 난리를 다 피웠는데...못간다는 사람까지 협박+무관심 결국 가게
만들었는데 말이죠...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어서, 이번 여행가면, 사진도 더 많이 찍고
-그냥 컴퓨터에 짱박아두는 한이 있더라도- 느낌이 올때마다
낙서도 하고, 머릿속에도 많이많이 담아오고 싶네요.
결국은 그런 것들이 다 알게 모르게 재산이 되는 거니깐.
사실은, 그냥 놀러가는 겁니다.
다른 분들처럼 꼼꼼하게 일정을 짜지도 못하고, 게을러서 트래킹이나
유명한 곳을 둘러볼 엄두도 못내고, 그냥 해변에 퍼져서 있다가
술에 쩔어서 오는, 여기서와 사뭇 다르지 않은 여행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그냥 퍼져 있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태국은 내게는 여유로
다가오는 나라거든요. 다른 생각 하나도 안나는....
다른 생각 하나도 안하고 싶은지, 벌써부터 머릿속이 새하얗고,
태국 햇살, 나무들, 바다, 모래, 그 뜨거운 햇살때문에 여기와는 또 다른
색깔들이 넘쳐나는 곳, 조금씩 조금씩 머릿속을 파고 들어오네요.
더 심해지기 전에 얼른 마감하고 튀어야겠습니다.
갔다오면 정말 후유증이 심할텐데 그건 또 어쩌죠...벌써부터 걱정되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