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리 : 에필로그 <뜨거운 열기>
============== 경 고 ==============================
T-스토리 시리즈는 <이성애>만이 <정상> 혹은 <평범>이라고 판단
되는 <멀쩡>한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이 글은 화자를 비롯한 소수의
<멀쩡하지만은 않은> 이들을 위한 게시물입니다.
<정상적인 분> <평범한 분>은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으며,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실 수도 있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위의 사항에 해당 되시는 분은
빨리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에서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니, 임산부/노약자/정상적인 분/평범한 분/멀쩡한 분은
빠르게 클릭하셔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결코 <멀쩡한 남자 목덜미에 후-하고 바람불어 넣고 싶지 않습니다.>
<강요하고프지 않습니다.> T-스토리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타이에서의 <신변잡기성> 아주 따분하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파편성 랜덤입니다.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강요성> 게시물을 보시고<왜 바람불어 넣었느냐?>라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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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
지고 정리되어진 파편적 성향이 강한 글임을 전제합니다.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겐 무의미한 정보와 내용일 수 있습니다. 이 게시판이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마이너스성/마이너성 정보와 논쟁의 여지 및 사건/사고의 정보는
게시물로 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시는 분은 하기의 게시물을 보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하 평서체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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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쏭클란의 열기가 끝났다. "올해도 300여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한 타이인이 말해 준다. 북부 이 도시엔 쏭클란의 마지막 저녁 천둥을 동반한 소낙비가 한참 내렸었다. 아마 그 거센 비바람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방지되었을 것이다. 쏭클란의 마지막 성수를 기대했었을 유흥업소도 비교적 한산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많은 희생과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 거친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 같다. 그 어느 타이인도 쏭클란의 불용성과 폐지를 얘기하지 않는다. 거리에서 렌남과 더불어 격정적인 음주가무를 해 나가며 행복해 한다.
뜨거운 렌남과 군중의 가무가 난무하는 도중, 누군가 날 부른다. 돌아보니 N과 M이다. 이들은 25세 가량의 레즈비언 동거 '휀깐'이다. 이들은 B와 '프언깐'이며 B를 통하여 그들과 나 역시 약한 연계 고리의 '프언깐'이기도 하다. M은 이싼 출신이다. 그리고 N은 북부 한 시골마을 출신이다. 둘 모두 흰 피부에 멋진 용모를 지녔다. 그리고 '푸챠이'役의 M은 '프언깐'의 남녀 모두 그를 가르켜 "러-막"(아주 잘 생겼다.) 혹은 "나따 디"(미남이다.)라고 표현할만큼 수려한 용모이다. 결코 '쑤워이-'(예쁘다)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실례라고 한다. 이러한 표현의 구별로부터 그들은 M을 남자로 인정하며 존중한다.나로선 아주 중성적인 느낌을 가지게 된다. 남자로서는 곱상하다고 느껴지며, 여자로서는 남성적인 느낌...하여튼 매력적인 외모다.
둘 모두 귀향을 멀리하는 듯 하다. 러이끄라통 혹은 쏭클란 등 큰 명절에도 그들은 항상 이 도시에서 함께 한다. 한 번도 그들이 귀향했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다. 둘 모두 집과는 일정 거리를 두는 삶을 현재는 유지하는 듯 하다. 그들은 한 직장에서 근무한다. 둘의 만남도 직장동료눙藪?가능했고, N은 M과의 '휀깐'이 시작되기 전, '푸차이' 휀깐을 유지하였던 이성애자의 히스토리를 가진 양성애자이기도 하다. B는 이러한 레즈비언의 '휀깐'의 릴레이션쉽은 어느 시점엔 대부분 정리된다고 한다. 양성애 혹은 여자役의 이는 결국 일반적인 가정제도 속에 편입되는 것이 대세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N과 M 모두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이 둘은 6,000B씩 가량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다.(합 12,000B) 한 때 M은 야간 업소에서 웨이터(?) 생활 등을 겸하며 투잡을 보유하기도 하였다. 힘들어서 지금은 주간에만 직장생활을 한다.
하지만 B가 없는 이 곳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더이상 길게 이어나가지 못한다. 함께 오늘 밤의 '빠이티여우'를 '추언'(권유)할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나 역시 독립적으로 그들과의 시간을 이어나가기엔 내공이 한참 부족한가 보다.
산골 도로를 달린다. 드문드문 나의 옆을 스쳐가는 모터싸익과 차량들.. 빨강 썽태우와 달리 아주 구닥다리 노랑 정기 썽태우편의 승차칸엔 제대로 창문이 달려 있을리 없다. 승객들은 모든 물을 그대로 뒤집어 쓰며 달리고 있다. 그리고 동네 아해들과 청년들을 실은 픽업 전투 차량들에서 뿌려대는 물들..
90여키로의 산골 마을엔 50여개 가량의 렌남 바리케이트가 존재한다. 작심을 하고 오늘은 모든 물을 맞으며 덕담을 주고 받는다. 계곡의 물을 이용하는 바리케이트는 아주 살이 에는 듯한 짜릿함과 한기를 전달한다.
이미 이 산골 잘나가는 청소년들과 어른들은 큰 도시로 일찌감치 진출했다. 이 곳에 남겨진 이들은 아해들 그리고 차량이 부족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장년 노년층만이 잔류해 있다. 정상부 근처엔 일반 외부 차량이 제대로 지나갈리 없는 날이다. 1시간 동안 3-4대 가량 될까. 나의 모터싸익이 들어서자 지루한 그들만의 렌남에 이력이 난 60-70여 명의 동네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렇다. 난 오늘 이 곳 렌남의 단독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어설픈 공동 조역이 아닌다.^^
중간 중간 강렬한 '쩡따'를 때리는 어여쁜(?) 산골 처자들이 이끌고, 권하는 데로 연거푸 술도 마시며 함께 대로변에서 야사시한 '땐'도 함께 즐긴다. 열광한다. 이런 호사(?)가 어디 있을까. 그렇게 놀며 마시며 달리며 하루를 보낸다.
정말 쏭클란은 끝났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산골의 童心엔 아직까지 그 불꽃이 꺼지지 않았다. 산골에선 쏭클란이 공식 일정보다 2-3일 일찍 시작하여, 끝난 뒤에도 1-2일 그 희미한 온기가 지속된다. 간혈적인 렌남의 국지전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쏭클란이 끝난 다음 날, 고장난 차량을 되찾기 위해 다시 이 곳으로 발걸음이 닿는다. 물총을 들이대자 순진한 아해들은 모두들 배시시 웃는다. 어설퍼 보이는 이방인의 모습이 가소로운가 보다.^^
산골로 향해라. 그 곳에서 또 다른 타이 그리고 타이인과 대면하게 될런지 모른다.
T-스토리 시리즈는 <이성애>만이 <정상> 혹은 <평범>이라고 판단
되는 <멀쩡>한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이 글은 화자를 비롯한 소수의
<멀쩡하지만은 않은> 이들을 위한 게시물입니다.
<정상적인 분> <평범한 분>은 이 글을 읽고 스트레스 받거나 거북해질
수 있으며,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비정상>을 <강요>받는다고
느끼실 수도 있으며 역겨워할 수 있습니다.위의 사항에 해당 되시는 분은
빨리 정상적이고 평범한 게시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식>과 <주류의 질서>에서 벗어난 또 다른 세계의 스토리와 코드가
다분히 존재하니, 임산부/노약자/정상적인 분/평범한 분/멀쩡한 분은
빠르게 클릭하셔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결코 <멀쩡한 남자 목덜미에 후-하고 바람불어 넣고 싶지 않습니다.>
<강요하고프지 않습니다.> T-스토리는 화자 역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타이에서의 <신변잡기성> 아주 따분하고 지루하면서도 논점없는
파편성 랜덤입니다.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몇 번이나 알려 드렸음에도,
<정상/평범>을 위한 수많은 게시물들을 제껴두고 아주 집요하게
이 <강요성> 게시물을 보시고<왜 바람불어 넣었느냐?>라고 엉뚱하게
투덜거리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는 <멀쩡>한 분이 계시면, 그냥
웃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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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취향과 행동 양식 그리고 관점으로 행해
지고 정리되어진 파편적 성향이 강한 글임을 전제합니다.
많은 일반 여행자들에겐 무의미한 정보와 내용일 수 있습니다. 이 게시판이
‘아름답고 즐겁고 맛있는’ 정보들로만 독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마이너스성/마이너성 정보와 논쟁의 여지 및 사건/사고의 정보는
게시물로 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시는 분은 하기의 게시물을 보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하 평서체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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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쏭클란의 열기가 끝났다. "올해도 300여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한 타이인이 말해 준다. 북부 이 도시엔 쏭클란의 마지막 저녁 천둥을 동반한 소낙비가 한참 내렸었다. 아마 그 거센 비바람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방지되었을 것이다. 쏭클란의 마지막 성수를 기대했었을 유흥업소도 비교적 한산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많은 희생과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 거친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 같다. 그 어느 타이인도 쏭클란의 불용성과 폐지를 얘기하지 않는다. 거리에서 렌남과 더불어 격정적인 음주가무를 해 나가며 행복해 한다.
뜨거운 렌남과 군중의 가무가 난무하는 도중, 누군가 날 부른다. 돌아보니 N과 M이다. 이들은 25세 가량의 레즈비언 동거 '휀깐'이다. 이들은 B와 '프언깐'이며 B를 통하여 그들과 나 역시 약한 연계 고리의 '프언깐'이기도 하다. M은 이싼 출신이다. 그리고 N은 북부 한 시골마을 출신이다. 둘 모두 흰 피부에 멋진 용모를 지녔다. 그리고 '푸챠이'役의 M은 '프언깐'의 남녀 모두 그를 가르켜 "러-막"(아주 잘 생겼다.) 혹은 "나따 디"(미남이다.)라고 표현할만큼 수려한 용모이다. 결코 '쑤워이-'(예쁘다)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실례라고 한다. 이러한 표현의 구별로부터 그들은 M을 남자로 인정하며 존중한다.나로선 아주 중성적인 느낌을 가지게 된다. 남자로서는 곱상하다고 느껴지며, 여자로서는 남성적인 느낌...하여튼 매력적인 외모다.
둘 모두 귀향을 멀리하는 듯 하다. 러이끄라통 혹은 쏭클란 등 큰 명절에도 그들은 항상 이 도시에서 함께 한다. 한 번도 그들이 귀향했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다. 둘 모두 집과는 일정 거리를 두는 삶을 현재는 유지하는 듯 하다. 그들은 한 직장에서 근무한다. 둘의 만남도 직장동료눙藪?가능했고, N은 M과의 '휀깐'이 시작되기 전, '푸차이' 휀깐을 유지하였던 이성애자의 히스토리를 가진 양성애자이기도 하다. B는 이러한 레즈비언의 '휀깐'의 릴레이션쉽은 어느 시점엔 대부분 정리된다고 한다. 양성애 혹은 여자役의 이는 결국 일반적인 가정제도 속에 편입되는 것이 대세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N과 M 모두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이 둘은 6,000B씩 가량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다.(합 12,000B) 한 때 M은 야간 업소에서 웨이터(?) 생활 등을 겸하며 투잡을 보유하기도 하였다. 힘들어서 지금은 주간에만 직장생활을 한다.
하지만 B가 없는 이 곳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더이상 길게 이어나가지 못한다. 함께 오늘 밤의 '빠이티여우'를 '추언'(권유)할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나 역시 독립적으로 그들과의 시간을 이어나가기엔 내공이 한참 부족한가 보다.
산골 도로를 달린다. 드문드문 나의 옆을 스쳐가는 모터싸익과 차량들.. 빨강 썽태우와 달리 아주 구닥다리 노랑 정기 썽태우편의 승차칸엔 제대로 창문이 달려 있을리 없다. 승객들은 모든 물을 그대로 뒤집어 쓰며 달리고 있다. 그리고 동네 아해들과 청년들을 실은 픽업 전투 차량들에서 뿌려대는 물들..
90여키로의 산골 마을엔 50여개 가량의 렌남 바리케이트가 존재한다. 작심을 하고 오늘은 모든 물을 맞으며 덕담을 주고 받는다. 계곡의 물을 이용하는 바리케이트는 아주 살이 에는 듯한 짜릿함과 한기를 전달한다.
이미 이 산골 잘나가는 청소년들과 어른들은 큰 도시로 일찌감치 진출했다. 이 곳에 남겨진 이들은 아해들 그리고 차량이 부족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장년 노년층만이 잔류해 있다. 정상부 근처엔 일반 외부 차량이 제대로 지나갈리 없는 날이다. 1시간 동안 3-4대 가량 될까. 나의 모터싸익이 들어서자 지루한 그들만의 렌남에 이력이 난 60-70여 명의 동네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렇다. 난 오늘 이 곳 렌남의 단독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어설픈 공동 조역이 아닌다.^^
중간 중간 강렬한 '쩡따'를 때리는 어여쁜(?) 산골 처자들이 이끌고, 권하는 데로 연거푸 술도 마시며 함께 대로변에서 야사시한 '땐'도 함께 즐긴다. 열광한다. 이런 호사(?)가 어디 있을까. 그렇게 놀며 마시며 달리며 하루를 보낸다.
정말 쏭클란은 끝났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산골의 童心엔 아직까지 그 불꽃이 꺼지지 않았다. 산골에선 쏭클란이 공식 일정보다 2-3일 일찍 시작하여, 끝난 뒤에도 1-2일 그 희미한 온기가 지속된다. 간혈적인 렌남의 국지전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쏭클란이 끝난 다음 날, 고장난 차량을 되찾기 위해 다시 이 곳으로 발걸음이 닿는다. 물총을 들이대자 순진한 아해들은 모두들 배시시 웃는다. 어설퍼 보이는 이방인의 모습이 가소로운가 보다.^^
산골로 향해라. 그 곳에서 또 다른 타이 그리고 타이인과 대면하게 될런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