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정말 중독성이 깊다.

10월....방콕,파타야 가족여행....
2월4일~17일....라오스,치앙마이 여행....
3월27일~4월8일....중국 윈난성 여행.....

남들에게 생업을 팽겨치고 여행만 다니는 사람같이 보일 것 같아서 걱정이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태사랑을 접속한다.
매일 태사랑을 들러보는 것은 일상의 일부분이다.

아내는 여행짐을 풀러 놓기도 전에 태사랑을 들러보는 것에 혀를 찬다.
여행병의 끝은 어디일까요?
이번 여행에서 정말 심한 중독증 환자들을 만났습니다.

2쌍의 은퇴하신 노년 부부가 거의 매달 1번씩 해외여행을 떠나시던군요....
체력의 문제때문에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매달  여행을 즐기는 그 분들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곱게 늙은 노년의 부부가 정겹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떠나는 여행....
성공한 분들이라 노년의 여유가 묻어나더군요....

여행병의 끝은 언제까지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