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돈무앙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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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돈무앙국제공항

sogman 0 894
돈무앙 공항에 태국 특유의 냄새와 몸에 짝 달라붙는 후덥지근함...을

느낄때면 느껴지는 안도감...

낯선 이국이지만,어딘론가 바쁘게 또 다른 편안한 나의 안식처로 달려 갑니다.

차이나 타운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머루르는 곳으로...

몇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언제나 같은모습 같은 사람들로

몇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이방인을 기억이나 할런지.....

몇몇사람들은 나를 기억하는지... 다시 어디론가 떠날즈음

이번엔 어디로 가냐고 물어 보기고 하고,그리고 다시 어디론가

떠났다가 언제나 다시 돌아오는 나를 말없이 반겨 주던 사람들,거리..

저도 저를 반갑게 반겨주던 이가 있었지요..

이별의 돈무앙 공항에서 헤어지기 아쉬워 즉석사진도 찍고,

한국보다고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보고픈 사람이였는데..

더이상 돈무앙 공항에서의 이별은 없네요..

너무 멀리 떠나가 버려서..


가끔 다시 그자리에  들릴때면 추억만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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