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로태국 들고 무작정 방콕으로 떠난 철없는(?)학생입니다

가면 혼자 배냥여행 다니는 분들 많다구 해서 저도 무작정 갔지요..
근데 이게 왠일.. 여자 한분밖에 안보였습니다...-_-;;

포부는 당차게 10일 일정으로 갔지만
하루나 지나자 비행기표일정을 바꿨다는...
(지금와서 생각해 보지만 아까운 기회를 놓친것 같은 이 기분...)

여행은 혼자가는것도 물론 좋지만
같이 가는게 더 좋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저한테 태국과 방콕의 현지상황, 주의할 것 등을 일러주신 어느 아저씨..
파키스탄 지진지역에서 의료봉사 하시다 휴가차 들어오신 형..
(이름을 가르쳐 주셨는데 제가 이름을 잘 못외워요...-_-;;)
광명에서 오셨던 자매분과 친구분
(왜 광명이냐면 가져오신 헬로태국 옆면에 광명시도서관이라 써 있는걸
 봤답니다 ^^)
마지막으로 비싼 카메라 물에 빠뜨리시고 친구분들과 싸우셨던(?)
말레이지아어과 다니시는 형..

이분들 덕분에 혼자였지만 재밌게 여행 잘하고 왔답니다..

저 혹시 기억나시나요?? ^^*
언제 .. 혹시라도 시간이 나신다면.. 아니 저를 기억하신다면..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

혹시라도 혼자 여행 계획하신는 분들..
만약.. 저처럼 소심한(?) 성격이신분들 특히...!!
(물론 친구를 잘 사귀시고 사교성 넘치는 분들은 제외..)
여행 친구 한명쯤은 구해서 같이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을꺼라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봅니다..

따뜻한 인심.. 맛있는 먹거리..
태국에 또 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