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 떠나는게 좋다는 울 가족들.....
태국을 8~9번은 들락거린 것 같습니다.
패키지는 10 여년전 첫번째 방문을 제외하곤 자유여행을 다녔습니다.
1달간 배낭 메고 방콕과 캄보디아를 다녀왔고...2~3년 전 두 가족이 함께 방콕, 푸켓을 8박9일 다녀온적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패키지는 작년 10월에 싱가폴 다녀온 것 외에는 없습니다. 영어를 못해도 꿋꿋하게 자유여행을 떠났었는데.....
이번 여행엔 76살 드신 장모님이 함께 하십니다.
장인 어른이 20년 넘게 환자 생활을 하시다 돌아가셔서 장모님은 그 흔한 해외여행도 못하신 분입니다.
처음으로 가시는 해외여행인지라 고민 많이 했습니다.
어떻하면 편안하고 추억에 남는 여행을 해드릴 수 있을까?
헌데....울 식구들이 자유여행을 결사반대 합니다.
아빠랑 자유여행하면 한국에서처럼 늦게 일어나서....낮엔 더우니 어디를 가느냐면서 걍 호텔 주변에서 마사지나 받다가 저녁에나 돌아 다녀...여행 끝나고 나면 추억에 남는게 별로 없다는군요.(ㅠ.ㅜ)
헐....
여행이 쉬면서 맛있는 것 골라 먹는 재미 아닌가요?
분명히 여행지 근처를 낮에도 다녔었는데....패키지 여행때보다 재미 없었다니....할 말이 없습니다....쩝....
영어가 짧으니 설명이 불가능해서 대강 눈으로 구경하며 돌아 다녀서 불만일까요?
아니면 재미없는 아빠랑 다니는 것 보다는 패키지 일정따라 빡시게 돌아다녀도...가이드의 이빨 옵션이 재미있는 것일까요?
아무튼 4명의 여성앞에 무너졌습니다.
가족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떠나는 여행인데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패키지 식사는 다소 열악하고...쇼핑센터 구경할때 지루하지 않냐고 하니까....
걱정 말랍니다.
음식이 맛 없으면 컵라면과 과일로 배 채우면 되고...쇼핑센터 구경도 재미있는 구경거리 라는데 어쩝니까?(ㅠ.ㅜ)
옵션관광은 필히 해야하는 성격탓에 비싸더라도 하겠지만....쇼핑까지 어느정도 해주려고 하니깐....거시기 합니다.
헐.....태국을 패키지로 갈 줄이야....
패키지는 10 여년전 첫번째 방문을 제외하곤 자유여행을 다녔습니다.
1달간 배낭 메고 방콕과 캄보디아를 다녀왔고...2~3년 전 두 가족이 함께 방콕, 푸켓을 8박9일 다녀온적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패키지는 작년 10월에 싱가폴 다녀온 것 외에는 없습니다. 영어를 못해도 꿋꿋하게 자유여행을 떠났었는데.....
이번 여행엔 76살 드신 장모님이 함께 하십니다.
장인 어른이 20년 넘게 환자 생활을 하시다 돌아가셔서 장모님은 그 흔한 해외여행도 못하신 분입니다.
처음으로 가시는 해외여행인지라 고민 많이 했습니다.
어떻하면 편안하고 추억에 남는 여행을 해드릴 수 있을까?
헌데....울 식구들이 자유여행을 결사반대 합니다.
아빠랑 자유여행하면 한국에서처럼 늦게 일어나서....낮엔 더우니 어디를 가느냐면서 걍 호텔 주변에서 마사지나 받다가 저녁에나 돌아 다녀...여행 끝나고 나면 추억에 남는게 별로 없다는군요.(ㅠ.ㅜ)
헐....
여행이 쉬면서 맛있는 것 골라 먹는 재미 아닌가요?
분명히 여행지 근처를 낮에도 다녔었는데....패키지 여행때보다 재미 없었다니....할 말이 없습니다....쩝....
영어가 짧으니 설명이 불가능해서 대강 눈으로 구경하며 돌아 다녀서 불만일까요?
아니면 재미없는 아빠랑 다니는 것 보다는 패키지 일정따라 빡시게 돌아다녀도...가이드의 이빨 옵션이 재미있는 것일까요?
아무튼 4명의 여성앞에 무너졌습니다.
가족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떠나는 여행인데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패키지 식사는 다소 열악하고...쇼핑센터 구경할때 지루하지 않냐고 하니까....
걱정 말랍니다.
음식이 맛 없으면 컵라면과 과일로 배 채우면 되고...쇼핑센터 구경도 재미있는 구경거리 라는데 어쩝니까?(ㅠ.ㅜ)
옵션관광은 필히 해야하는 성격탓에 비싸더라도 하겠지만....쇼핑까지 어느정도 해주려고 하니깐....거시기 합니다.
헐.....태국을 패키지로 갈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