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경보 쎈터 오픈
정확한 명칭은 국가 재난 경보 쎈터.
Natural disaster warning centre .
어제 탁신 수상등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에서는 재난 경보 쎈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이 재난 경보 쎈터에는 75 만불을 주고
미국의 아메리칸 소프트사에서 사들인
최첨단의 정보 교환 시스템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태국의 재난 경보 쎈터는
일본과 하와이로부터 지진, 해일등의 정보를 공급 받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번과 같은 해일 쓰나미가 예상되면
적어도 15 분 이내로 태국내 전국민과 관광객들에게
즉시 경보를 발령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이동통신 그룹의 총수인 탁신 수상은,
전 국민의 핸드폰에도 경보 문자 메세지를 날리도록
모든 이동통신 회사들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개소식은 방콕 중앙 본부에 국한된 것으로서
전국적인 지소를 설립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그러나 일단 지난번 같은 쓰나미 해일의 피해는
국가적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안다만 해에 대한 공포감은 해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