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OTOP 이라고 표시된 상품이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창안한 영어의 약자인데
One Tambon One product 의 약자입니다.

Tambon 이라는 것은 태국어의 영어 표기로
우리나라로 치자면 읍, 면 정도가 되는 행정 단위.

그러면 쉽게 해석이 되었을텐데,
이것은 농촌 잘살기 운동의 일환으로서
탁신 정부가 주도하여 장려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때의 새마을 운동 분위기도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지방 특산품제도와 유사합니다.

안성 유기, 담양 대나무, 영천 사과등등...

이번에 무앙텅타니 Impact  전시장에서
태국 각지방의 특산품을 돌아볼 수 있는
OTOP 제품 특별 판매및 전시회가 열립니다.

5 월 27 일 - 31 일

전시장 위치가 상당히 멀고 불편해서
마음 먹고 시간내서 찾아가야 하는 곳이지만
아마 가보시면 좋은 체험이 되리라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