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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가이드 30 1572
"여행 협조 무료 봉사 단체" ...

이런 건 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떤 곳에도 존제 하지 않습니다.

여행업은 산업이지 낭만과 추억을 공짜로 만들어 주는 단체가 아니란 말을 드

리고 싶습니다. 화가 나네요.

나름대로 열심히 손님들 기쁘게 맞이해서 기쁘게 일정 마치고 기쁘게 보내드리

는데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입니다. 고정 고객도 많이 있습니다.

'로렉스'의 원가가 얼만지 아세요? 꼬장 꼬장하게 따지고 들면... 200원쯤 된다

고 말씀 드리면 되겠습니까? 쇳덩이 얼마나 하겠습니까...

시장은 어떤 식으로든 형성이 됩니다. 그 태국 페키지 시장도 마찮가지 입니다.

없어 졌어야지요? 안 그래요? 계속 될겁니다.

정해진 루트에 따라서 너무나 잘 현지 사정을 알고 있는 가이드의 안내와 도움

을 빌어서 늘 시원한 에어콘 펑펑 나오는 차량을 이용하고 쇼시간 늦지 않게

조정해주는 능력을 빌어쓰면서 그만한 댓가를 지불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태국말 배우는데 머리에 쥐가 납니다. 잘 하든 못 하든 팀이 들어오면 소화해

낼 능력을 갖추었을때 비로서 팀을 배정합니다. 공부 많이 한단 말입니다.

우린 어떤 길모퉁이를 돌면 쓰래기 통이 있고 그곳에 일주일 전에 붙어있던

껌이 오늘은 없다는 것 까지 다 파악하고 다니는 프로 입니다.

가끔 길 모르는 태국 사람이 다가와 길 물어오면 가르쳐 주는 사람들입니다.

수많은 호텔들의 룸 구조와 각기 다른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머릿속에 다

담고 다니며 매 순간 긴장을 늦추는 일 없이 행사를 치루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런 것들을 거저 사용하겠다구요? 여기 영어 잘 통한답디까?

치안이 완벽한 나라입니까? 바가지 성행해서 여기 사는 사람도 택시 타기가

겁이 날 정도인 열악한 나라에서 가이드 하며 보람 찾고 사는 사람입니다.

전 한번도 옵션 강요해 본 적 없습니다.

전 한번도 그것으로 인해서 손님과 마찰을 일으켜 보지 않았습니다.

전 한번도 쇼핑 품목 안내해 드리면서 사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전 한번도 상기한 것을 안 했다고 인상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가이드 일을 5년 넘게 해 왔습니다.

앞으로고 계속 하고 싶은 직업입니다.

'강요' 없이도 그 만큼의 매력이 있는 태국이라는 상품을 다루고 있는 사람

이기 때문입니다. 10명 모시고 다니면 취향이 다 달라서 이건 좋다 저건 안

좋다 말씀들 하십니다. 그게 사람이니까요. 그걸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보통의 가이드들이요. 쇼핑 안나오고 옵션 안해서 회사에 적자가 생길지언정

벼르고 별러 이곳에 여행 오신 손님들 기분 상하지 않게 해 드렸다고 자부 하는

가이드 중에 한 사람입니다.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옵션이나 쇼핑에 어느정도

의 (많건 적건) 마진이 들어 있다는 것이요. 그리고, 터무니 없는 가격에 들어

오신 다는 것도 말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모든것이 원만히 이루어 진다면

무리가 없는 것이구요. 그래서, 아직도 태국행 페키지 여행이 존재 하는 것 이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산업 자체를 사기라고 치부하는 어떤

이들과는 말하고 싶지 않는 전문가 거든요.

싫으면 오지 마십시요... 페키지 이용해 가면서... 그럼 우린 망합니다.

받아 들여야지요... 이쪽 여행사 쪽에서요. 그쵸?

변화가 있겠지요. 한국 국민들의 생각이 바뀌는 정도에 따라서...

다 지불하고 오시면 우리도 그런 수고 안 해도 됩니다. 가이드란 말 그대로

이곳을 설명만 하게 되는... 안전하게 손님들 이끄는... 추억만들어서 보내면

되는 순수한 가이드... 저희도 갈망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30 Comments
2005.05.01 20:15  
  태국가이드님은 양심적인 가이드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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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협조 무료 봉사 단체" ...

이런 건 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떤 곳에도 존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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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씀 당연히 맞습니다.

현재 한국 패키지여행의 문제점은 원가도 안되는 가격에 판다는 것이죠. 때문에 원가와 이익을 뽑기 위해 다른 옵션[질 나쁜 약재같은 것도 포함.]이 꼭 낀다는 것이 문제죠.

저 저번에 배낭여행 다녀오기 전까지만 해도 비행기표 값 굉장히 싼 줄 알았습니다.[패키지가 하도 싸기에 비행기표는 돈 10만원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원가를 잘 아시는 분이야 하도 기가차서 우스울 내용입니다만... 패키지 등을 통해 처음 해외를 접하시는 분들은 패키지 가격이 하도 싸다보니 그게 정가인 것으로 알고들 계십니다. 또한 유명한 신문[중앙일보, 조선일보 등]에 실리는 패키지여행상품 광고보면 그 말도 안되게 싼 가격에 가이드 팁 같은거 필요없다는 식의 광고가 주류입니다. 뭐 며칠 나왔다가 사라지는 광고면 다들 사기라고 생각하고 믿지 않겠지만, 믿을 수 있는 신문에 그렇게 대문짝만하게... 그것도 몇년 동안 버젖히 실린 광고를 본 사람들은 '아! 패키지 여행싸네! 원래 저 가격인가보다'라고 생각하죠.

이런 상황에서 실제 패키지 원가와 이익을 얻기 위해 옵션 등을 통해 돈을 뽑는 과정에서 패키지를 이용한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사기라 느끼고,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태국 가이드님 같은 분들이 많으면 이런 말이 안 나오겠죠... 아직 위와 같은 패키지 문화가 많다보니 물건 같은 것을 거의 강매하다 싶이하는 다른 가이드들 같이 도매급으로 넘어가신게 굉장히 속상하실겁니다. 일단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태국 가이드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네요.

태국 가이드님 같은 분들이 점점 늘어났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똑싸이 2005.05.01 21:58  
  음,  먼저  왜  배낭여행자 사이트에서  패키지여행에  대한    논쟁이  이렇게    벌어지는 지  모르겠군요..
정작    패키지여행사  게시판에  가보니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만족하는  분위기든데.....


우리나라  여행업계의    피라미드  구조를 보면    맨위에    항공사,  그 밑에  여행사(직판,간판)  그 밑에  현지랜드사,  맨  밑에  가이드,  그리고,  주무관청인  문화관광부.


농업에  종사하는  제가  생각해 볼때  저가  패키지여행의  원인제공자는  단연,  거대한  항공사라  생각됩니다..  어짜피  띄우는  비행기,  남는  좌석은  팔아야되고,    제일  만만한게    대형 패키지여행사들.

항공사 전략회의때    대형여행사  간부들  불러놓고,  비수기  티켓  강제로  할당하고,    못 팔면  성수기때    표 안준다고  으름장 놓으면 ...    무슨 힘이  있나요....             
비수기때  반강제로  떠 앉은  엄청난  뱅기표...    이걸  정상적인  가격으로    모객을 하면  다  팔수  있을까요.?    울며  겨자먹기로  또는  항공사에  잘 보이기위해서  자진해서 가져온  항공좌석을  소진하기  위해    저가  덤핑상품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항공사가  재채기하면    여행사는  독감걸리는    시스템에서  애꿎은  가이드만    욕한다고  해서  잘못된  먹이사슬 구조가  바뀌지는  않겠죠!.
또한  눈 막고, 귀 막고,  이  잘못된  관행을  묵인내지  방관하는  주무관청인  문화관광부야  더  말할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패키지여행사나  모든  가이드가    다  잘한다는 건  아닙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논쟁이  되다보니  원론적인 얘기 한번  주절거려 봤습니다...


 
여사모 2005.05.01 22:35  
  이런 광고를 보게됬으면 합니다.(물론 제요망사항인줄 모르지만)
방콕-파타야3박5일(기내1박별도):750000원(그냥 정해본금액입니다.)
비용포함내역:1,방콕1급1박+파타야1급2박호텔숙박
2,옵숀관광비용및 입장료 전부포함(임의 개별행동 환불없습니다)
3,전일정 식사포함,
4,전일정 버스및 선박교통비포함.
4,인천+방콕공항세및 택스포함
불포함내역:가이드및 기사팁 1일 *원씩
상기 여행비용외 추가로 고객님들께 청구하는 비용없습니다.
요런거 나오면 위 가이드님처럼 열안받으셔도 될텐데...

웃겨 2005.05.01 22:55  
  목에 핏대 세우고 말하는 모습이 웃기는구려..
다 거기서 거기지 당신이라고 뭐 별다른거 있겠수..
괜히 힘들게 핏대 세우지 마시고 목에 힘 빼세요
님말대로 안가면 그만 이걸랑요
난 가이드에게 당한 사람이라 가이드는 절대적으로 싫어합니다
roalqorhq 2005.05.01 23:42  
  여행사보다 가이드가 중요~~ (95%이상)  첫번째는 우리나라에서 제일크다는 업체로 갔다가  가이드 한데 때려주고 싶었고,  두번째로 갔을땐 물론 둘다 패키지로...
가이드 넘 친절해서  젤 중요한건  절대로 쇼핑 강요 않했음.... 그래서 그때갔던 사람들과  오히려 돈을 모아서팁을 주었음....  본래는노~팁이었음.... 제생각은  양심껏 하시면 다  자신에게로  돌아옴.....좋은 쪽으로... 
flsh 2005.05.02 00:41  
  로렉스의 원가가 200원이라~~ 저런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헐~
박가영 2005.05.02 04:24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몰라서 그러는지는몰라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지에서. 외로우시고 고국분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힘쓰시는 분같은데.. 힘내세요. 모두 님같지는 않겠지만 진심은 통하고 그런 진심으로 고객들을 대한다면 몰라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요.
저라면요... 2005.05.02 11:49  
  님처럼 여행객을 위해 수고해주는 가이드가 있으면...그냥 팁을 주고 싶어요.거짓 옵션 말구요.

마진을 남겨야하는 산업이긴 하지만 모르고 있다가 원가를 알게 되었을때 사람의 기분이 어떻겠어요??
가이드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가도 속았구나..싶은 생각이 드는게 인간 아닌지...

가이드 나쁘다고 뭐라하는 얘기들 때문에 감정이 상해서
이런 글을 올리신거 같은데...
님의 글도 이해는 합니다..그렇지만 문제의 본질을 논하지 않고 오기싫음 오지마라..올사람 다 온다..라고만 하는 태도는...계속 악순환만 되풀이 되게하는 행동인거 같네요.

위에도 말했지만...전 가이드의 성실한 모습과 태도가 맘에 들면 차라리 팁을 주겠습니다.
ssat!! 2005.05.02 12:19  
  가이드 아저씨...
제가 본  태국가이드가 두종류가 있더군요...
말없이 꾸준히 노력하여 자기 나름의 인지도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가이드 분...이런분들은 일이 끊김이 없죠. 
또 다른 부류는 일은 졸라 안하면서 술 .여자 졸라 좋아하고컴터앞에 죽때리고 앉아 한국인이 이렇네 저렇네 씹으시는 분들....
태국가이드님은 후자 같네요..
많은 가이드 분을 봤지만 꼭 돈 못버시는 분들이 명품 좋아하시고 엄청 있는척 하고 언니들 무지 밝히드만요... 
제가 아는건 태국에서 한국인 인식 나쁘게 하는것중 하나가 가이드덜 이드만.... 잘 아시죠??
관광업 종사하시는 입장이면 한국에서 모집하는 여행사나 가이드나 같은 입장 아닙니까?
누가 그렇게 싸게 광고 하래요!!! 한국인처럼
철판깔고 쇼핑센터 돌아다니는 가이드 보면
"저거 커서 뭐가 될라도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아는한 태국 가이드는 뭔가 자기인생에 이루려는 꿈이나 목표가 아닌 밤문화 여행객의 연장선으로만 보이는군요...
능력 안되심 한국에 그냥 꾹 눌러계세요....
돈 좀 그만 밝히시구...  (?)다 빠질라....

gg 2005.05.02 12:20  
  여러분 일단 입장을 바꿔서 우리가 가이드가 되봅시다
팩키지의 악구조적인 관계 항공사,여행사,랜드사 ,가이드... 대충알았구여
일단 엄청난 적자팀을 받고 시작합니다  못메꾸면 내 일당을 못챙기는건 두번째 문제고 적자분을 가이드가 거의 고스란히 떠맏는 상황에서 옵션,쇼핑이 안나오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습니까??
게다가 요즘 팩키지 여행객들은 예전하고 달라서 가이드 불쌍해서 옵션 적당선에서 해주고 쇼핑도 어느정도 하는 분들 적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어떻게든 싼 팩키지로 가서 최대한 돈은 안쓰고 즐기다 오겠다는 심사로 가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여  저도 사실 그런부류중 하나라서.....
최소한 이런 팩키지 구조가 없어지지 않는한, 팩키지가 싫으면 개인여행하고 다 귀찮고 어렵다면 팩키지 여행가서 기분좋게 옵션해주고 팁도 챙겨주고 가이드나 여행객이나 스트레스 덜받고 즐겁게 여행하다 옵시다~~
풋타이깽 2005.05.02 12:32  
  "여행 협조 무료 봉사 단체" ... 어불성설입니다.
님같은 가이드의 전문적 써비스비용은 이미 판매사가 다 받아 챙겼습니다.  여행오신 고객은 그 비용을 이미 다 여행사에 지불 한 것입니다. '태국 가이드'님은  상급 회사에서 떼어 먹은 돈을 여행객에게 이중으로 울궈내고 있는 것입니다.
님이 정말 화내고 큰소리 처야 할 곳은 모객 여행사입니다. 물론 그렇게 못 하신다는 거 압니다.
그러나 마치 고객(아니 국민 전체를)을 공짜나 노리는 근성이라고 하는 것은 번짓 수가 한참 틀렸습니다.

글에 쓰신 님의 고객에 대한 마음자세 훌륭합니다. 태국 내에서  현재 활동하는 모든 가이드의 보편적 마음가짐이라고 믿어도 되겠습니까?
그렇다고 가슴에 손을 얹고 말 할 수 있으십니까? 
나도태국가이드 2005.05.02 12:46  
  저도글한번띄어봅니다. 가이드의 의미는 안내자입니다. 안내를 할뿐이고 그저 나의손님을 즐겁고 좋은곳으로 안내를 해주는게 가이드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요....
가이드가
자신의 종이라고 생각하듯 부려먹는사람이
90%예요 이더운날씨에 온몸에 땀흐르며 옷까지 젖으면서 손님들 추억많이 만들고 가시라고 사진까지 찍어주고 뛰어다니면서 이손님 저손님 안내해드려야하는 마음.
이렇게 까지 하면서 가이드를 해야겟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선택한길이고 맡은 임무는 끝까지 마무리를 지어야하는게 서비스업이고 관광업입니다.
서비스의 정의를 아십니까.
서비스의 정의는 "참는것"이라고 저는 배웠습니다.
아무리 손님이 싫더라도 마음에 안들더라도
돈주고 온여행인데 태국에 대해 하나라도 가르쳐주고 알고 가시라고 저희 가이드들이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아십니까.
동남아가이드 죽이는법....등등
가이드에 대해서 비판이 너무 많더군요.
지금까지 수백명의 손님을 만났지만 가이드를 이해하고 믿어주는 분이 계시는 반면에
가이드를 무시하고 말하는 중간 꼬투리를 잡으시는분
일정하나하나 불만족하시는분....
정말 특이하신분들 많습니다. 생각해보십쇼
자기자신은 어떤 사람에 속해있었는지....
가이드도 하나의 사람이라 생각해보시고 자신과의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 보십쇼
나라면 과연 저렇게 할까.....
저분의 말대로 가이드는 자원봉사가 아닙ㄴㅣ다.
싸게 온만큼 싸게 노실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습성..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관광은 가이드를 괴롭히러 오시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의 추억을 만들러 오시는거고 그나라의 문화체험을 하시러 오시는겁니다.
이런 생각으로 태국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저는 한국에 대해서 아시냐고 이돈으로 전국일주를 하시는게 나을꺼라고 강원도 산골짜기가서 캠핑하시는게 더낫다고 얘기를 하고싶네요.
지금부터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관광의 목적에대해서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하시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 분들 여행오시죠.. 많이 오십니다..
한국에서는 우리나라 정치 어쩌고 저쩌고 서로 자기네들 욕하느라 바쁩니다.
참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만 벗어나버리면 우리나라가
최고 라니 자긍심을 가지시는게 우리나라 사람의 마인드
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대화의 벽이 있습니다. 누구나 있죠 그 대화의 벽을 계속 쌓으면 당신으ㅣ 주의를 둘러 보았을때 아무도 없다는걸 아셔야합니다.
우리 가이드들 열심히 합니다. 이제 여행오실분들...
가이드에 대한 벽을 허물어 버리세요
그럼 여러분들의 여행은 ㄷㅓ욱더 즐거우실뿐더러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가이드는요 손님들이 10바트 물사먹는 돈 아까워할때
우리손님 목마를까봐 선뜻 사주는게 가이드입니다.
땀흘리면서 뛰어다니는 가이드들 볼때 가식적이다.재수없다. 라고 생각하시지말고 참 열심히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 주십쇼.
이상입니다.
함풋 2005.05.02 12:50  
  죄송하지만 일이 많아서 터질꺼같은데 어떡하죠??
가이드가 모자랍니다.
음... 2005.05.02 16:05  
  개별여행 하고 싶은 분들은 그냥 가면 되고, 가이드 동반된 여행하고 싶으신 분들은 패키지여행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 게시판땜에 태사랑이 안쓰러워보인다는...
날짱 2005.05.02 18:20  
  태사랑을 들락 거린지 6년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해마다 한번쯤 여행사및 가이드의 사기행각에 대한 글들이 꼭 올라오곤 하지요.
이럴때마다 가이드와 자유여행자간의 자신들의 입장을 얘기하는 글들..서로를 심하게 비장하는 글들을 보게됩니다..
그글들을 보며 반응하는 제 자신의 생각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가이드 분들!! 여행업계의 구조가 어떻든 간에 여행자의 입장에서 가이드는 어쩔수 없는 사기꾼 입니다(그 이유는 더이상 왈가왈부 않해도 대부분 아실것 입니다)
이런 현실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것 입니다.아니 평생 바뀌지 않을수도 있읍니다..
아무리 인터넷에서 떠들어대도 한두명의 자유 여행자들이 바꾸려 해도 쉽게 바뀔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이시점에서 가이드는 어찌해야 될까여?
아무리 착한 마음을 갖고 일을 하려해도 독한 마음을 품을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먹구살려면 어쩔수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사기꾼 앵벌이 노릇 관두면 그만이지만 쉽게 관둘수 없는것이 바로  현지 가이드들의 현실 입니다.
그럼 이제 방법은 하나 뿐 이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손님에게 만족을 주도록 노력하는것
그래서 손님들이 알지만 속아주게 하는것...
옵션 않한다고,쇼핑않한다고 양아치짓 하지말고 마음을 여는 투어를 하는 방법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비싼 옵션했지만...
좀 비싸게 물건 샀지만..
가이드도 열심히 했고..
자유여행시 비용과 비교해보니 비슷한 금액도 나왔으니
뭐 이정도면 할만하다~란 말이 나오게 하는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윗글 누가 말씀 하신것처럼 패키지여행의 이미지는 여행사가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현지 필드에서 직접 뛰는 가이드가 만드는 것입니다..
*같은 여행 구조지만, 가이드의 능력으로 충분히 즐겁고 해볼만한 패키지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자 여러분!! 가이드는 사기꾼 입니다
하지만 사기꾼도 사람 입니다..
마음으로 다가올때 마음을 열수 있읍니다..
무조건 부정하고 마음을 닫으시면 가이드도 절대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만약 패키지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마음을 먼저 열어보십시요..그럼 가이드는 사기꾼이 아닌 사람으로 보일것 입니다.
무쏘 2005.05.03 09:55  
  날짱님 심하넹~
여기서 욕하는 가이드랑 가이드를 사기꾼으로 범죄인 취급하는 님이랑 똑같은 인격을 가진분이구려~
저두 팩키지 한번 갔다왔는데 범죄인하고 같이여행한 셈이군요.
서로 잘못된것이 있으면 상호보완적으로 고쳐가야지 싸움의 장이 된게 안타깝소!!
풋타이깽 타올라이? 2005.05.03 11:56  
  가이드 사기꾼이 아니라 장사꾼 같은데,저가 패키지로 오신분들에게 양질의 써비스를 해주고, 이익을 챙기는,,
날짱님이 가이드가 사기꾼이라고 했으니, 장사하는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네.....그런데 꼭 이렇게 이야기 하는분들이 현지에서 무신일 생기면, 현지 랜드에 도움 살발히 청하더만,,, 왜 사기꾼 집단에 도움청하는지 원!
날짱 2005.05.03 21:13  
  무쏘님..풋타이깽님..제가 말재주가 없어 그런가보네염가이드가 사기꾼이라 말한뜻은요...
여행자의 입장에서 볼때 입니다..
아무리 가이드나 여행업계가 이건 이래서 이렇다 라고 말해도 대다수의 여행자들이 패키지 여행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사기라고 느낄수가 있다는 얘기 였습니다~


. 2005.05.03 21:14  
  참고로 저도 사기꾼 입니다..
무쏘 2005.05.04 09:48  
  아하~ 제가 오해했군요.
그렇다고 너무 자기비하는 하지마시길..
힘네세염~
joy 2005.05.05 14:23  
  글쓰신 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우리는 낮은 항공권에 가격을 제시하는 여행사다 그러니 오면 옵션 쇼핑은 필수입니다. 드러내고 얘기만 안할뿐이지 다 아는 사실인데 멍청한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그정도는 감수를 해야죠. 정 하기싫다 그럼 알아서 하공권 끊어서 자유여행을 하던지. 왜 뻔이 알고 오면서 뒤에서 딴소리하는 인간들이라니. 복걸복이라고 싼거만 좋아하시지들 마시고 준비좀 해서 알찬 여행 하시라 얘기해 드리고 싶네요.
joy 2005.05.05 14:51  
  덧붙여 말씀드리면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한번 가보지도 못한 낯선 곳에서의 여행이 쉽지만은 안을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주죠. 가이드 분들이 버스로 일일이 안내해서 길에서 시간 까먹는일 없고 식당잡아주고 등등.. 자신이 하는 패키지 여행이 일반 자유여행보다 싸다 싶으면 옵션 쇼핑은 대한 부분은 당연히 인지를 하고 계셔야지 처음 듣는 소리네하시면 이 무슨 도둑님 심봅입니까.  윗분 말씀처럼 무료봉사 단체도 아니고 이분이 자원봉사하니는 것도 아니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아닙니까..  그렇다고 사기성 옵션까지 다 하시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자신이 옥석은 가려야겠지만 앞서 말한  부분은 여행전에 충분히 염두해 두셔야할 것입니다.
ㅋㅋ 2005.05.05 20:11  
  어찌 옵션쇼핑이 당연히 인지되야할 사항인가요...그럼 왜 옵션이라는 말을 붙였는지...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게 옵션 아닌가요.

당연히 해야하는 내용이라면 필수요소라고 적든가...
옵션이라고 적어놓고 안하는게 도둑놈 심보라니...참...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싼거만 좋아하지말라고 써놓으셨는데...싼걸 내놓지 말아야하는게 먼저 아닌가...
작은거인 2005.05.07 15:47  
  저두얼마전에 패키지로 갔다가왔습니다. 혼자서 괌을 갔을때와는 정말다르더군요 . 그리고 현지에서 가겨을 직접알아보니 가이드가 제시하는 가격보다는 싸더군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고싶은 곳을 가려고 하며는 가이드님 말이 맞아요. 교통비들어가죠 찾아헤메는시간있지요. 따지고 보며는 이런것을 계산하며는 혼자서 여행하는것이 비용과 시간이 많이들지요. 그러나 가이드님들께어 수입을 위하여 쇼핑가를 대리고 다니는 스케즐에서 생긴는 일때문에 이런 논쟁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괌을 갔습니다. 예비 지식도 없이 일본을 가려고 하다가 일이 생기어 못가고 당일아침에 표를 반납하고 오후 비행기로 무작정 괌으로 갔지요 집에서는 이미 외국을 간다고 짐을 싸서나오 상태이니까요. 그렇게 괌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다음날 랜트카도 빌리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지요 영어는 안되지요 고등하교 중퇴를 한놈이 영어가 되겠어요 손과발로 뛰었지요 그러던 몇칠 후에 같은호텔에 묵고 계시던 한부부를 알계되어 저녁자유시간에 저희차로 쇼핑가와 클럽을 모시구 다니니까 내일 가이드를 때려 죽인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려냐고 물었더니 쇼핑의 문제가 커던 것입니다. 대형 할인점에서파는 물건과 겔러리에서 파는물건이 상표 냉용물이 같은데도 가격은 몇배이상비싸니까요,. 그리고 또 가이드가 수고 한다고 여행팀들이 돈을 걷어 주기도 하였는데 속았다는 기분이 저희가 자유시간을 같이다니것이 화근이었지요. 이렇듯이 가이드님들께서도 본인이 여행객이라고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세요. 모두가나쁜가이드는아니잖습니까 시내물을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흟트려 놓듯이 그런분들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관광은 좋은데 이런 쇼핑문제를 적절히 해결을 하시며는 서로가 좋을 것입니다. 아부리 큰 부자라도 물건을 살 때 바가지를 쓰고 싶겠어요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태국에 가이드님들은 프리랜서로 일을 하십니까  ? 안이며는 기본급에 수당인가요 돈도 중요하지만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진실한 마을 을 열고 상대를 대하며는 지금당장에야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며는 그 진실은 널리널리 퍼져 자기에게 돌아온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운지역에서 공생하시며 일하시는 가이드님들께서도 이점을 고려하여 서로가 좋은직업이되고 또 좋은 여행이 되는 길을 만드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양심과 작은도리, 작은의리를 지키는사람이되었으면하니다 저또한 노력을 하구요.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이구동성 2005.05.07 19:27  
  불쌍한 태국가이드들 언제나 동네북이군여  비싼 쇼핑센타 가이드라고 데려가고 싶겠습니까  가이드 임의대로 데려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가이드들을 욕할게 아니라 현재 여행시스템의 문제가 많음을 소비자들은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애꿎은 가이드들만 몰아부치는군여
전세계 한국인들이 가는 팩키지 관광치고 옵션이나 쇼핑센타를 안들르는 곳은 없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을 관광와도 마찬가지구여
그런데도 유독 태국가이드만 사기꾼취급하는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보구여 여행업도 수많은 업종가운데 하나구여 가이드도 엄연한 직업가운데 하나입니다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겁니다  모든이들이 팩키지여행의  패단에 불만을 갖고  이용하기를 거부하면 당연히 공급은 줄어들수 밖에 없고 점차  개인여행패턴이 자리잡는 날이 올것이고 가이드도 순수한 관광안내자로서의 여행업에 길잡이가 될날이 오겠지여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씻을날이 올거라 봅니다............
허허 2005.05.13 19:36  
  가이드한테 당했다...어찌 그런 표현을 쓰시는지...
그렇담 저희 가이들들도 항시 손님들에게 당하는거였네여...씁쓸합니다...
가이드 2005.05.21 11:20  
  옵션을 왜 옵션이라 하냐고요?
네 물론 지금 은 여행시장이 바뀌어 계약시에 전부 포함 불포함을 표시합니다 맞죠?
그러나 옵션으로 남기는것은 물론 여행사 이윤추구 때문만도 있지만 지금은 가족 들과 같이 여행들을 다니시니
부모님 모시고 갈수 없는곳 자녀들 데리고 갈수 없는곳 이런 곳들을 빼다보니 선택으로 남길수 밖에 없읍니다
하늘여행 2005.05.21 21:57  
  참나...무슨  말씀을  손님들한테 당했다구요????  맞는 말씀을 하셔야지요... 손님은 말그대로 손님이라구요~~저도 패키지 두번 다녀봤지만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가이드 만나는것도 아니였고 , 큰여행사로 간다고 좋은것도 아닌것 같더라구요... 첫번째는 약80만원 주고 갔었는데 소위 말해서 개판 이었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H 여행사 였음)  두번째 갔을때는 덜알려진 (V) 여행사 였는데 가이드 정말 친절했고 90% 이상 맘에 들었음...모든분들이 한결같이 얘기했었음..... 오죽 했으면 노-팁 이였는데도 우리가 돈을 모아서 전해주었음.... 많이 고마워 하더라구요... 제 생각은 가이드 자질 문제인것 같음...
하늘여행 2005.05.21 22:01  
  참고로 두번째는 34만원에 다녀 왔습니다...그래서 처음에 갔던것이 얼마나 분했는지...나중에....
너리 2005.06.03 16:26  
  가이드 없이 여행하기 힘든, 혹은 불가능한 사람들이 분명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적절한 서비스를 받으려면 반드시 가이드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쇼핑이나, 업소를 통한 간접 수입보다 직접적으로 계약하고 지불하는 방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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