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대학동창 부부와 함께 동대문에 잠깐 들렀습니다.
제가 올린사진은 작년 이라고 재석아빠님이 말씀하시네요(죄송합니다)
간김에 한군이를 바깥에서 만났는데 역시나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꼬리치고 장난치자고 제 주위를 빙빙 돌면서 애교를 부립니다.
집에갈 시간이 되니 언제나 처럼 큰길 바로전까지 배웅도 해 주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마지막이 될것같아 꼬치하나 사 먹이곤 사진도 한장 찍어
주면서 "멀리가서 지내도 나 절대 잊지마!하고 말 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