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태국교민...참 답답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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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태국교민...참 답답합니다... ㅡㅡ;;

답답 12 2449
얼마전 태국에 동계훈련 들어 온 사람입니다.

여유가 많아 여가로 골프를 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 지망생입니다.

얼마전 제가 아는 프로님들을 만나 파타야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촌부리센츄리란 골프장에 갔었는데 그린피가 글쎄 150바트입니다.

골프장 시설은 실망이지만 정말 싸다는 생각에 그날 잘치고 왔습니다.

하지만 다음부턴 안갈겁니다. 시설이 너무 안좋습니다.

문제는 150바트에 있습니다. 현지 교민의 말에 의하면 원래 가격은 그린피가 평일 100바트 랍니다.

근데 한국인에게만 50바트를 더 붙여 150바트를 받는다는 겁니다.

이유는 한국인 브로커(?)가 그 골프장과 계약하여 한국인은 무조건 50바트 더 받고 그돈을 그 브로커가 가져간다는 겁니다.

그말을 듣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 교민 왈... 다음부터 갈때는 "난 일본인이다" 라고 일본말로 하면 그린피를 100바트 받는 답니다.

참 할말이 없었습니다.

더 황당하고 화가나는건 그날 밤 프로님들과 같이 간 'POLO club' 입니다.

제가 돈을 안 내어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인당 800바트 정도의 입장료를 낸것 같습니다.

입구에 한국말로 입장료 얼마라고 적혀 있더군요

다음날 그말을 그교민에게 하니 한국 투어여행사들과 폴로가 계약을 했다는겁니다.

한국관광객들 델꼬갈꺼니까 적어주는 글을 입구에 붙이라고 했답니다.

그 글이 입장료 30불인가 그렇답니다.

가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일인당 30불을 받으니 입구에 그런글이 있어야 한다고...

그 와중에 저희같은 태국말을 못하는 한국인 일반손님까지 바가지를 쓴겁니다.

하여간 열받습니다...

매일 태국인 택시 기사들과 실랑이 하는것도 귀찮은데...같은 한국인에게 열을 받아야 하다니...
12 Comments
좋은 글 2005.02.07 16:15  
  현지 교민의 밥그릇에 관한 글이네요^^ 전 답답님이 가신 그 골프장에만 한국인만을^^ 대상으로하는 그런 악덕 브로커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려방 2005.02.07 20:20  
  태국은 ... 커미션의 나라임다... 휴게실에서 콜라만 마셔도 커미션이 붙습니다... 그런데 누가 그렇게 만든거야
-0- 2005.02.09 12:15  
  한국인여행사죠뭐.....ㅉㅉㅉㅉㅉ
ㅋㅋㅋ 2005.02.09 15:33  
  참고로 폴로 가실때 일본인 관광객들 뒤따라가거나
일본말 되면 일본어로 말하고 가시면 그냥 입장 입니다
원래 입장료 업어요.오직 한국사람한테만 받습니다.
이게 다~가이드 넘들의 농간으로 생긴일입니다~
나쁘다 2005.02.09 19:40  
  정말 추하게들 사네여 그게 다 나라 망신 인줄 모르고...
유독 태국에 있는 가이드들은 왜 그럴까요?
김경업 2005.02.11 19:55  
  올만에 글 남기네요 .방파 상품이 3박5일 120만원이 되는 시점에 이런 병패는 다 사라질것입니다. 아마도 한눈에 어떤 내용인지 알겠으나 풀어 설명하기는 너무나도 기네요~ 누구의 잘 잘못도 아닌듯 합니다.
심안 2005.02.12 20:23  
  아니.. 그러니까... 방파3박5일 패키지 손님한테만 입장료를 받든 수수료를 받든가 해야지.. 왜 제값내고 비행기표 사고 숙소 잡은 일반여행객들한테까지 입장료와 수수료를 물게 하느냔 말입니다.  이게 옳은 일인건가요?  내가 태국실정을 몰라서 그러는건지... 열받네 이거.. 정말 가이드들 좋게 안봐집니다. 쁘드득...
방콕청년 2005.02.14 13:01  
  가이드,한국인업소 도움없이 여행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해서 관광할수있게 서로 공유합시다...한국인업소2개월일해본결과....바가지요금입니다.
심안님 2005.02.20 14:43  
  님 여기 태국에서 사는 교민들은 카오산 한인업소 이용안합니다,,, 왜냐고요 바가지니깐...
태국여행할때 차라리 가이드한명 잘 사귀면 한인업소에서 이용하는거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수 있을겁니다...
깨우 2005.02.22 01:07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됩니다...커미션이 한국여행사,가이드가 만든거라구여? 태국은 한국 관광객이 많아지기 그 이전부터 관광국 특유의 커미션이 발달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자유여행가셔셔 택시타구 남 소개받구 업소 이용하시는 분들...자신만만하시지만 이미 모르는사이에 다 포함되어 있는거라는 얘기죠...가끔 태사랑 놀러와서 좋은정보도 얻구 사람들 냄새도 맏고 하는데...꼭 특정 몇몇 분들이 겉핧기식으로 아는 내용들에 수준이하의 감정을 담아 몰아치기하시는거...씁쓸합니다...그토록 그런 행태들이 싫으시면 우리 여행자들이 올바른 여행문화를  만들수 있도록,정당한 페이와 정당한 대우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선도하는 글들을 올리시고 결과에 있는 사람들을 욕할게 아니라 원인이 되는 문제 또한 깊이 생각해서 서로 이해관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게 옳은 거 아닐까여...글솜씨가 없어 말이 중구난방입니다...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꿍망껀 2005.02.24 04:41  
  죄송합니다만 -0-님 ㅋㅋㅋ님 나쁘다님들..잘 모르시고 떠드시는거 같네요..실아디으로 찍어서 죄송합니다만 적고 싶엇습니다 ..그 커미션이란거 태국내에서는 일종의 악어와 악어새같은 관계입니다 뭐랄까 업자와 영업사원의 관계라고나할까요..꼭 여행업종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예를들어 택시기사)자기 손님 넣으테니까 커미션 얼마줘 이런씩으로...업체가 규모가 크면 영업자들이 보증금을 걸고 하는 경우도 있죠..위글에 골프장과 아마 같을듯 예를들어 보증금 걸고 이 골프장에  한국인 영업은 우리가 다하는 대신에 커미션 1인당 얼마다식이죠.. 업자입장에서는 굉장히 괜찮은 조건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겨우가 많습니다.. 혼자서도 잘 나가는 업체를빼면..좀 이해가 가나요
남 비난 할때는 좀 알고 이야기 하셔야지요..욕 적어 놓고 아니면 말고란씩이야말로 정말 무책임한 행동입니다..그래놓구서 다음에 댓글 보면 또 그 아디로 욕 하시더군요..반성을 요합니다...
가이드 2005.05.23 10:41  
  병원도 커미션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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