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라는나라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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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라는나라 정말 무섭네요

여행자 42 4480
오늘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 나라를 도와주자는
주제로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피피섬에서 고립되어 돌아오신 생존자분께서 현지 상황을 말해주셨는데요.
고립된상황에서 시체가 둥둥떠다니고 살려달라 애원하는상황에서
태국현지인들은 작은보트를타고 가방과 지갑을 뒤지며
웃고 지켜봤답니다.

하루하루 여행준비에 들떠있는 저로썬 갑자기 일어난
지진해일 사건으로 불안하며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세계어느 나라를 가도 그 상황에서 그렇까지 할수있는지 무섭기까지하고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태국여행다시한번 생각해보고싶은 계기가되었네요..
42 Comments
고려방 2004.12.28 16:14  
  몇 년전에 태국 항공기가 캄보디아 시골 마을에 추락했는데 주민들이 부상자 구할 생각은 안하고 시체와 가방을 뒤져서 돈과 귀중품만 챙긴 적이 있습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가. 다만 일부 극소수의 인간들이나 그렇지, 다들 그러겠어요 ...
shark27 2004.12.28 16:16  
  어느 나라든 그런 사람은 있습니다
슬리핑독 2004.12.28 18:50  
  10년전 삼풍백화점 사건시에도 극소수 비슷한 짓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더군요. 하지만 불심깊은 태국인들의 이런 행동은 정말 실망스럽군요. 한국인을 일본인에 비해 무시한다는 내용보다 보기 않좋군요. 이런 태국인들이 제발 극소수이길 바랍니다.
여행자 2004.12.28 19:06  
  웃고 있다는건 그걸 즐긴다는건데 그사람들의 정체성 사상?도 궁금하네요.
바닐라스카이 2004.12.28 21:00  
  저도 그 프로그램봤었는데.. 좀 섬뜩했어요. 물론 어느나라 가도 그렇게 비인간적인 사람들이 있기는 마련이지만...아무리 사람이 못살고 생계에 급급하다고 해도..그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_-;;.. 푸켓에 사람들 다 좋았었는데 ㅠㅅㅠ...암튼 정말 그런사람이 극소수이기를 저도 바래요.
꽁지머리 2004.12.28 23:19  
  그런 인간이 태국인이었고, 태국지역에서 있었던 사건이라는 것 때문에, 태국이 무서운 나라라는 것은... 좀 이상한 표현이군요... 
일부 개인의 행위를, 그 국가(국민) 전체의 특성으로 표현하지 맙시다.

그리고, 공포에 질린 사람이 기억하는 상황은, 정확한 객관적인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갑을 뒤진 이유도 신원확인을 위해서 일 수도 있고, 웃는 것은 서로 눈만 마주치면 웃는 것이 일상적인 태국인들이고, 이미 해일은 끝났으므로 당장 위급하지 않을 수도 있고, 작은 보트로는 구조를 할 수가 없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개인의 경험과 그 사람의 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 말 그대로 였다고 하더라도, 태국국민 전체가 그렇다는 식의 과장된 제목은 올리지 맙시다 !!!

이런 슬픈 해일피해 뉴스들속에, 이런 이상한 소리는 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의식적인 책임전가...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모든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거의 비슷 합니다.
특정 국가의 인간이 별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인간도 있고, 나쁜 인간도 있고, 그런거지... 특정 국가 사람들이 몽땅 나쁘다거나 좋을 수는 없는 겁니다.
베레 2004.12.28 23:32  
  그런 일면적인 모습을 보시고 태국이라는 나라가 무섭다라고 규정짓기는 어려울듯하네욤...ㅡㅡ 아무튼 저 제목 상당히 기분나쁘네욤...
why? 2004.12.28 23:44  
  글쎄요. 물론 그런 사람들 있겠죠. 우리나라엔 없을거 같나요? 그런 일부분을 보고 전체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길...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신문기사 보고 그런 얘기하면 넘 슬프잖아요. 우리나라도 더 무서운 일 많이 일어나는데...
김삿갓 2004.12.29 00:05  
  글쓰신분 아무리온라인상이래도 욕은하지마시길 표현은  자유라도 이렇게해서는 않됨니다  각자의 생각이 있어서 글을올린거지 상스런욕듣자고 하는것이아님니다 자제하시고 리플 삭제부탁합니다..............
이번 해일사태 에 고인들의 삼ㄱ가 명복을 빕니다
강백도 2004.12.29 00:10  
  진짜 무서운 것은...
댓글...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태사랑을 비롯한 한국사이트 댓글들... 전 제3자 입장에서 봐도 가끔 무섭던데요...
teerak 2004.12.29 00:39  
  신원 확인을 위해서 주변에 떠다니는 지갑, 가방등을 회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웃는걸 받아들이는 것은 주관적인 견해가 강하긴 하지만... 태국 사람들은 장례식 등에서도 울지 않고 즐겁게 떠는는 걸 예의로 생각합니다. 한국서 밤샘 고스톱 쳐 주는 것과 비슷하지요... 물론 생존자분께서는 그 상황이 어이없게 받아들여졌겠지만..(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당연히 그렇게 받아 들여
무섭네요 정말... 2004.12.29 01:01  
  댓글다신 님들의 말뜻도 이해하겠으나... 이미 죽어 떠다니는 시신은 할 수 없다쳐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그 상황에서 지갑과 가방 뒤져서 신원확인을 해야하는게 먼저일까요? 소름끼치는 일이긴 하네요.. 정말 그런 인간들은 그 생존자라는 분이 보신 그 사람들 뿐이였음 좋겠네요. 더이상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구 2004.12.29 01:07  
  그 상황에서 설마 보트를 타고 다녔을지 의문이네여.
태국에 대해서..무조건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하네여..사실..우리나라도 이런서람저런사람
많지 않습니까??...
태국 갔다온 저로서는 그랬다는 사실이 믿기지않습니다.
그리고 진짜 mbc측에도 문제가 있는거 같군여
그런걸 내보내다니.......쯧.
chester 2004.12.29 01:33  
  정말 진짜 무서운 것은...
강백도님 말 처럼 댓글 인거 같습니다...
폭동이든 재해든 일어나면 어디에서나 강도가 창궐하죠. 한사람이라도 더 구조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행자 2004.12.29 01:45  
  기내에서 혹은 관광지에서 언성을 높이거나 매너없게 굴었다고 하면 그 사람때문에 국가 전체이미지가 나빠질수도있어요 라는 글을 몇번 태사랑을 통해 보았습니다
제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면안되는건가여? 무섭고 안무섭고는 지극히 주관적인생각입니다. 자기생각이 남과다르다하여 이상하다 아니다 보기보다는 어떤 생각으로 그럴까 하는 입장이 되어야하는게아닐까여? 태국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태국사람이 그랬으니 태국사람이 무서운게 당연한거죠 같은관광객이 무서울까요? 이거가지고 실랑이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해보이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사람저런사람 많지않다는 말은 너무 광범위하군요 나는 밥을 하루2끼먹는데 이런사람이고 저사람은 3끼먹는데 저런사람이다와같이 말장난에 지나치지않나쉽군요
생방송이라고 언급해드렸는데 주의깊게 보시질 않았군요 그긴박한 상황이 몇일지나지도않는 생존자가 나와 할수있는말이 여행에서 느낀 뻔한 말 아닐까요? 거기서 느꼈던 감정 순간이 기억나겠죠... 자기 생사가 불분명한 심각한 상황에서 신원파악과 강탈의 차이를 못느낄까요? 어린아이도 알겁니다... 신원파악이 먼져일까요? 사람 생사가 먼져일까요? 사람부터 구해놓고 신원파악했어야했죠 앞뒤순서가 맞지않는다고봅니다 제 짧은생각은 이렇습니다. 여행의 관한 작은생각이란 게시판을 이용하였고 그런 의미를 두고하였다고생각했습니다.
바닐라스카이 2004.12.29 02:05  
  물론 어떤 나라의 한부분만 보고 그 나라가 어떻다고 말하는건 좋지 않다고 봐요.-ㅅ- 근데 확실히...사람이 떠내려가는데 지갑 주워서 신원확인하는게 먼저라고는 생각이 안되는걸요.
하나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것도, 자기 생각만 강요하는것도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0-;;;..
암튼 중요한게 여기서 이러는게 아니라 ㅠㅠ
더 이상 인명피해 없게 기도라도 하는것이 ..
나라 2004.12.29 11:34  
  정말..댓글보면 무서워서 글쓰겠나 싶어요.
 ㅉㅉ
vincent 2004.12.29 12:11  
  아무리 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지만, 그 상황에서도 태국을 두둔하기에 여념이 없군요. 그거 보고 태국이란 나라가 무서워 지는게 당연하지, 원래 태국사람들 착한데 저런 나쁜놈들만 피피에 있었네~~ 그런 생각이 들까요? 꼭 한나라당 미국 감싸듯 하는구만.
ご,.ごㆀ 2004.12.29 13:02  
  상대문화에 대한 몰이해...
언론에서 보여지는 단면...
태국에 한 번 오십시요..
그들의 웃음에는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ㅇㅇ;; 2004.12.29 13:04  
  왜 여기서 또 한나라당? 미국? 나와요?????
상관없는일까지 끌어다가 욕하시는듯....
이상하게 리플보면 글쓴이의 말을 과대해석하시는분이 많으신듯...;;      다들 생각이 다릅니다.
자신과 다르다고 무조건적인 비난은 하시않았으면 ^^;;
태국대학생 2004.12.29 17:03  
  태국은 미소로 말해주는 나라입니다..
욕을 해도 웃습니다...웃음으로 그사람을 평가하는거죠..
뭔가 오해 하신것 같습니다...태국 사람들 일부분이지만 방영된 내용은 오보인듯 싶습니다..그런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요...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웃음과미소를 구분해주세요.
여행자 2004.12.29 19:09  
  태국대학생님 한 부분의 뉴스기사가아니라 생방송중에 생존자가 말씀해준겁니다..욕을해도 웃는다는말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웃긴건.. 2004.12.30 00:46  
  저런 지엽적인 일로 어떤 상황을 평가하자면 세상에 무섭지 않은 곳 없습니다. 이건 뭐, 맹목적인 태국 사랑이다, 이런 식으로 거창하게 반박할 문제도 아닌 것 같군요. 설마 피피섬 원주민 전체가 그랬겠습니까? 몇 명(어쩌면 십수명이 될 수도 있겠군요.)이 한 일에 대해서 그 일이 어찌어찌 공중파를 타서 이렇게 시끄럽군요.
 생방송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지만 언론이라면 그런 것에 대한 언급은 조심해야 합니다. 축구 경기시 중국 관람객들이 떼지어 우리나라 사람들을 폭행했고 공안은 수수방관했다는 정도가 아니라면..
정말로눈물이나는군요 2004.12.30 08:23  
  너무나 위급하고 피해자가 속출하고 그러는데 이런 논쟁을 하고 게시다니......정말 슬픕니다....눈물이 너무나 나네요......
크락션 2004.12.30 10:42  
  아따 사람들 너무하네. 죽은사람이 1만명이 넘어 10명을 향해 가고있는데 글쓴이의 말 한마디가 그래 논쟁거리가 되나!! 그 상황보고 무서울수도 있는기지  그게 뭐 원래 미소나라니 뜬금없이 한나라당은 생뚱맞게 또 뭐고. 나도 리플보지만 말 한마디에 벌떼같이 달려들어 자신과 안맞으면 온갖 지식인척 댓글다는사람보면 참 어이없소이다.
가은 2004.12.30 14:28  
  머... 생각에 다들 크게 도와줄수는 없고 안타깝기만 하고 그래서 이런곳에다가라도 한마디 하고 못도와주는 심정 그런걸 토로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커피우유 2004.12.30 14:34  
  어용방송 엠븅신 ㅡ.ㅡ 다른분들이 태국을 감싸시는건 그만큼 태국과 태국인에관해 많이 아시니,,이런글을 보면 화가나서 그런겁니다.부분을 보고 전체를 평가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마시길..혹여 그 태국인이 그랬다면 정말 나쁜놈 맞지만,,태국인 전체가 그런건 아니잖아요?그럼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이를 다른나라에서 보고 한국인들 전부 살인마라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타이맨 2004.12.30 16:44  
  태국.... 분명히 우리랑은 다른 문화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뭐~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이 그렇듯이 윤회설을 믿고 내세를 믿습니다.
현재의 삶이 고단하고 서글플수록 다음의 생은 더 나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한사람의 죽음이- 그죽음의 형태가 어떠하던지간에- 다음 생을 위한 준비 혹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와는 달리 죽음 자체에 마냥 매달리는 그런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마디로 문화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그런 모습을 해석하여야 할 겁니다.
제목이 2004.12.30 18:54  
  마치 요즘유행하는 "낚시글"인것처럼 보이는군요.. 글올린 "여행자"님은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요..?? 뻔히 사람의 선악은 민족과 국가와는 전혀 관계없다는걸 알면서 그런 선정적인 제목을 붙이면 어떡합니까.. 진자 초등학생도 아니고..
후후 2004.12.31 19:52  
  태국에서 가이드 하시는 분들 많나봐... 태국이 우리나라 보다 잘 산다고 하시는 많은 분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원래 열등감 많은 사람이 조그만 거에도 상처를 심하게 받읍니다.. 못 사는 게 죄져.. 국민소득 2000불이나 되나?  태국 시골에서는 여자애들도 파는 데 많은데 . 문화타령?  북한 탈북자들 기어들어오는 거 보면 생각나는 거 없으신지.  상대적으로 못사는 나라에 많을 뿐이죠. 지상천국이 어디 있겠어여? 북한처럼 세뇌 잘 된 나라도 굶어죽으니 기어들어오자나요.
뭐... 2004.12.31 19:55  
  섬 같은 데 사시는 분..별로 교육도 못받으시고 그런 분 많자나요.. 위험하고  무서운 건 아니겠죠... 시골사람들의 순진함에 대한 환상을 깨시길.  수도이전같은 허황된 말에 지금 그곳사람들의 모습을 보시면 아실텐데.. 거기나 태국 그 쪽 사람들이나..뭐
짜이디~~ 2005.01.01 21:20  
  단적인 한부분만 가지구 태국이 무서운 나라라고 말씀하신 분이 더 한심스러운데여.....
글쎄여~~ 우리 한국에는 없을까여? 제가 생각하기엔 우리나라 삼품백화점 무너졌을 당시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고...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에는 항상 이런 일이 버러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움......
한가지만 보구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굉장히 유감이네여... 차라리 태국을 방문안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여!!!
김성우 2005.01.03 22:44  
  외국인들이 가서 섹스관광,미용관광등으로 돈 펑펑쓰는 나라가 태국이니 이나라 사람들 한달 월급이 우리나라 돈으로 2-30만원도 안될걸요
더군다나 시골에 직업없는 사람들  기회다 하지 않겠어요?
태국가서 돈자랑하지 맙시다
환락의 나라 -그것이 태국이다!!
푸잉 2005.01.04 21:13  
  넘 웃기는우리나라 사람들 단어하나에 이렇게 반응이 ....
그냥 글쓰는 사람의 생각으로 하심이..
디들 태국을 사랑하는 분들 같은데..우리모두 민감하게 반응하지맙시다...
리플갯수가 2005.01.04 22:08  
  엄청나서 클릭해봤더니..ㅋㅋㅋ 
촉디 2005.01.05 09:00  
  이야.....  이렇게 논재만하는 우리나... 웃고있는 태국 몇몇의 사람들이나.. 다른게... 웃고.. 안웃고의 차인가요 ?
2005.01.05 11:05  
  누가누굴무섭다고 하는지요..
20명이 넘는 사람을 살해한 사람과 같이 살고 있고,
신문에 사건사고 기사를 보면 예전 누구의 말처럼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이 왜 생겨나 싶을정도로 심한 사건이
발생하는 나라아닙니까.
당연히 그상황에서 돈보단 사람 생명이 더 소중하기에
그렇게 한 태국사람은 욕먹어야 하지만, 그일로 인해 태국인 전체가 무섭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이지만 저도 싫어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이지요..
그나라 개인의 실수나 잘못된 행동으로 싫어진게 아니라
과거사 문제도 있지만, 역사 왜곡이나 일부정치인들의 망말로 인한 지속적으로 싫어진거죠.. 저도 일본과 중국은 왠만하면 가지 않을겁니다.
아마 태국이란 나라도 일본이나 중국처럼  했다면
싫어하는 나라에 포함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안형근 2005.01.13 20:25  
  헐 어째서 댓글이 이렇게 길어지는가 궁금하네요.
버닝선 2005.02.11 21:04  
  좀 섬뜩합니다....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돌아온 우리나라 사람의 한마디보다 누구인지도 모르는 태국인의 마음씀씀이까지 챙겨주시는 몇몇분들의 글 말입니다. 저도 태국병에 걸릴정도이지만 댓글들 보니 좀 그렇네요..
음... 2005.02.27 23:33  
  태사랑 올때마다 느끼는건데, 한국인에 대한 비판은 다들 공감하며 한마디씩 하시는 분들이, 태국에 대한 비판만 나오면 기를쓰고 반대의견을 내놓네요. 한국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다 아셔서 그렇게들 욕을 하고, 태국에 관해서도 역시 속속들이 아셔서 그렇게들 편을 드는지 정말 궁굼하네요. 그냥 상황따라서 욕할놈 욕하고 칭찬할놈 칭찬하면 안되나요?
음... 2005.02.27 23:37  
  한국서 드러운 놈들 보며, 정형근 같은 놈들 국회의원 되는꼴보며 이놈의 나라에 정이 떨어지는 것처럼. 위의 분같은 경우 당하면 당연히 태국에 정 떨어지는것 아닌가요?
탸국탸국 2005.03.29 01:16  
  어느나라에서나 현지인한테 안좋은 일 겪으면 그 나라를 안좋게 생각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나라에 온 관광객들한테 잘해야하는거고.
예로, 태국인한테 사기당하면 태국을 나쁘게 생각하지, 미국을 나쁘게 생각하나...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걸 무슨 일반화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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