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
초등 학교 까지 친정 아버님 출장때 마다 엄마가 강제로 아빠 경호 (?) 해드리라고 엄명을 내리셔서 전국을 따라 다니고, 이후는 모두가 그렇듯 학교에, 직장에 억메이고 30 살이 막 되기전 결혼 해준 남편 덕택에 해외 이주해 아이 낳고 살았어요.
아이가 두돌 지나서 부터는 애기 업고 뉴질랜드 배낭을 시작으로 힘 닿는 데 까지 여행을 다녔지요.
살면서 아파서 입원 하는 사람이 부러울 정도로 건강했는데, 막상 40살이 넘어 작년 태국 여행와서 한번 쓰러진 이후로는 체력이 자꾸 떨어지고 1주일만 여행 다녀도 2~3 일 꼼짝 못하고 집에 있게 되더라구요.
그때 제일 먼저 생각 난 것은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요즈음 학교 휴학 하고 유럽을 거쳐 이곳 태국 으로 배낭 여행오는 여학생 들 이 많이 눈에 보이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태국 오기전 한국서 살때 오죽 했으면 3년 잘 하던 교사직을 남편 모르게 그만 두고 여행사에 취직 했어요.
나중에 안 남편이 어이가 없어 했지만 그래도 가이드 하면서 전국을 다 돌아 다니니, 세상에 그 무엇도 부럽지 않더라구요.
쉬운 코스는 친정 부모님도 모시고 다녔는데,처음에는 돈 내고 가는줄 아시고 망서리시던 친정 어머님은 공짜라는 말에 귀가 번쩍 하셔서는 금요일만 되면 큰딸의 전화를 기다리곤 하셨답니다.
두분이함께 여행 다니시던 어느날 롯데오션캐슬 스파에서 마주보시고 앉아 도란도란 말씀 나누시던 모습에 가슴이 아리더군요.
이런 저런 이유로 부모님께 너무 무관심 했구나,,눈물이 핑 돌았읍니다.
그이후 더 열심히 일했읍니다 .
제주도나 태국은 기본이고 하와이나 해남도 ,제가 출장 가는곳은 부모님,남편 딸 이렇게 3대가 함께 했읍니다.
해남도 온천 수영장 에서 물놀이 하던 딸이 옆에 오더니 " 엄마 나도 이다음에 커서 결혼 하면 엄마처럼 할머니 할아버지,식구들 다같이 여행다닐꺼야"
"그래 우리딸 착해요,건강 하게 얼른 자라야지"
부모님을 모신 4대가 함께 여행 다닐 날을 그려보며 그날밤 곤히 자고있던 딸을 꼬~옥 안아 주었읍니다.
젊은 이들만 이 아닌 어르신 모시고 가족과 함께 여행 떠나시는 분들 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아이가 두돌 지나서 부터는 애기 업고 뉴질랜드 배낭을 시작으로 힘 닿는 데 까지 여행을 다녔지요.
살면서 아파서 입원 하는 사람이 부러울 정도로 건강했는데, 막상 40살이 넘어 작년 태국 여행와서 한번 쓰러진 이후로는 체력이 자꾸 떨어지고 1주일만 여행 다녀도 2~3 일 꼼짝 못하고 집에 있게 되더라구요.
그때 제일 먼저 생각 난 것은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요즈음 학교 휴학 하고 유럽을 거쳐 이곳 태국 으로 배낭 여행오는 여학생 들 이 많이 눈에 보이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태국 오기전 한국서 살때 오죽 했으면 3년 잘 하던 교사직을 남편 모르게 그만 두고 여행사에 취직 했어요.
나중에 안 남편이 어이가 없어 했지만 그래도 가이드 하면서 전국을 다 돌아 다니니, 세상에 그 무엇도 부럽지 않더라구요.
쉬운 코스는 친정 부모님도 모시고 다녔는데,처음에는 돈 내고 가는줄 아시고 망서리시던 친정 어머님은 공짜라는 말에 귀가 번쩍 하셔서는 금요일만 되면 큰딸의 전화를 기다리곤 하셨답니다.
두분이함께 여행 다니시던 어느날 롯데오션캐슬 스파에서 마주보시고 앉아 도란도란 말씀 나누시던 모습에 가슴이 아리더군요.
이런 저런 이유로 부모님께 너무 무관심 했구나,,눈물이 핑 돌았읍니다.
그이후 더 열심히 일했읍니다 .
제주도나 태국은 기본이고 하와이나 해남도 ,제가 출장 가는곳은 부모님,남편 딸 이렇게 3대가 함께 했읍니다.
해남도 온천 수영장 에서 물놀이 하던 딸이 옆에 오더니 " 엄마 나도 이다음에 커서 결혼 하면 엄마처럼 할머니 할아버지,식구들 다같이 여행다닐꺼야"
"그래 우리딸 착해요,건강 하게 얼른 자라야지"
부모님을 모신 4대가 함께 여행 다닐 날을 그려보며 그날밤 곤히 자고있던 딸을 꼬~옥 안아 주었읍니다.
젊은 이들만 이 아닌 어르신 모시고 가족과 함께 여행 떠나시는 분들 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