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담요- 슬쩍 가져가기

비행기 담요는 -나아가 내가 필요한 물건이면- 아무런 대가 없이 다른 사람의 물건도 마음대로 가져가도 된다. 왜냐 그것은 내게 필요한 것이니까?- 이것이 여행을 하면서 자유로운 사고를  해야한다는  필-의 주장이죠-
휴-

비행기 담요는 분명히 항공사 소유고, 비행기 요금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타인소유에 것을 필요하다고 마음대로 가져가는 것은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거의 모든 곳에서 허용되지않는 도둑질이죠-

소유가 인정되는 곳에서 타인의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것에 상당하는 대가를 지불하고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죠- 
아니면 상대방이 선의로 무상으로 주거나----

이런 너무나 자명한 기본적 원칙를 부정하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 까요-
함께 사는 우리 세상에 이런 사람이 많아진다면 무척 살기 힘든 세상이 될 것 같군요!

 부디  비행기 담요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스스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담요를  준비하기 바라며, 만일 담요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비행기 담요없이 다소 불편한 여행(?)을 선택하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샨티- 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