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팩기지로 왔다가 불평 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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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팩기지로 왔다가 불평 하시는 분들께!

태국 가이드 40 3408
태국 교과서에 있는 내용으로 알고 있는데 영어로된 태국에서 발행한 태국 사람이 쓴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태국 국왕과 수상,그리고 뱃사공이 뜨거운 태양아래 땟목을 타고강을 내려가고 있는데 국왕은 위엄을 지키며 앉아 있는데 수상이 꾸벅꾸벅 졸고 있어 뱃사공이    " 누군 이 더운 날씨에 노를 젓고 있는데 누군 졸고 있고" 라며 투덜투덜 거립니다.
국왕이 그런 투덜 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마침 강 너머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가 들려 배를 강가에 대고 국왕이 뱃사공에게 도대체 무슨일인가 알아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뱃사고이 갔다와서 " 개가 새끼를 낳는데 그 새끼들이 짖고 있습니다." 라고  보고를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졸고 있는 수상을 깨서 지금 강 너머에 개 들이 짖고 있는데 무슨일인가 알아 보고 오라고 시켰습니다.
갔다온 수상 왈 " 개가 7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3마리는 검고 4마리는 하얗습니다. 그런데 어미개가 젖을 주지 않아서 젖 달라고 짖고 있습니다." 라고 보고를 하자 국왕이 뱃사공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뱃사공 자네가 보고 온것 하고 수상이 보고 한것 하고 이렇게 틀리네" "만약 그대가 수상과 똑 같으면 왜 지금 여기서 노를 젖겠는가?" 라고 했습니다.
" 자네 분수를 알게"

제가 현직 가이드로서 저렴한 팩기지 여행을 왔다가 이런 저런 가이드 불평을 하는 글을 많이 읽고서 정말 해드리고 싶은 얘기이고요.

태국 하고 관련된 책 중에 가장 근접하게 태국 생활상을 쓴 책으로 현직 태국 대사관에서 공사로 근무 하시는 분이 쓴 책 "방콕 이야기" 적극 권 합니다.

그럼 태국이 치안이 좋은 나라인지 아닌지 알겁니다.

참고로 파타야에서 태국 아가씨들은 절대 혼자 송태오를 타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이드도 다 틀립니다.
한두 사람이 올린 부정적인 개인 견해로 모든 가이드들이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그런 분들보다 더 즐겁고 잼 있게 지내고 가신 분들이 더 아주 더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40 Comments
2004.06.23 10:40  
  "더 즐겁고 잼 있게 지내고 가신 분들이 더 아주 더 많다는 것"이라.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글이군요. (글 쓴 분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미리 가격 깎아 제시한 다음, 온갖 옵션을 "속여서" 파는 것, 전 뭐라고 해도 이해 못합니다. 정직하게 원래 가격 말씀하는 가이드분은 없는 것 같은데. 사실 그렇게 해도 "좋아할" 분들은 인터넷이나 미디어와 차단되어 있는 우리 아버님 어머님 일거란 생각에 씁쓸하네요.
차경희 2004.06.23 13:08  
  저.. 전 이글보구.. 좀 겁나네여..
7월에 혼자 방콕갈려구 했는데..
참고로 전 여자인데여..
태국이 치안이 안좋은가여?
2004.06.23 14:40  
  어떻게 보면 미국이나 유럽보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태국입니다.

'택시 기사가 강도로 돌변하곤 하고 늘 분단 상황이라는 한국은 안전한 나라인가?'라고 생각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004.06.23 14:51  
  윗 우화는 적절한 비유가 아닌듯 싶네여...
굳이 비유하라면 왕이 수상시켜준다면서 노젓게 하는격이 아닐까요?솔직히 너는 노를 저을것이다 말해주시면 분수를 알고 기쁜맘으로 노젓겠습니다...
2004.06.23 15:11  
  치안이 위험해서 가이드가 필요하단 말인가? 위험하다고 특별히 무서워할필요도, 안위험하다고 맘놓고 다닐 필요도 없을 딱 그정도인데.,,,,
2004.06.23 19:02  
  전 파타야에서 태국아가씨들이 혼자 오토바이택시를 타거나 썽태우를 타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요....쩝.
미친가이드 2004.06.24 10:54  
  저님은 가이드와 가드를 착각하고 있는것 같군요.,,ㅋㅋㅋ
낯짱 2004.06.24 19:59  
  정말 공감안가는 글이네요.... ㅎㅎ
가이드만이 태국을 잘알까요...?
푸잉좋아 2004.06.24 22:29  
  일장일단이 있겠지만...공감이 별로 가지는 않는 글이군요....[[무효]]
여행기 2004.06.25 14:54  
  전 무슨 의도로 이런 글을 쓰셨는지 궁금하군요.
싼 패키지 여행 갔다온 사람들은 싸구려 주제에 시끄럽게 불평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여행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제 돈내고 오라는 이야기인가요?

전자의 뜻으로 글을 쓰셨다면 가이드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당사자 분이 쓰시기엔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
후자의 뜻으로 글을 쓰시려면, 보다 더 적절한 예를 드셨야 하지 않았을지요?

싸구려 패키지 여행의 문제점은 그것에 끌리는 소비자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그런 사기에 가까운 상품을 만들어 파는 판매자들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만.... - 자칫하면, 해묵은 논쟁거리를 또 꺼내게 될 거 같군요.  죄송. [[잔다]]
가이드는 누굴좋아할 2004.06.26 04:29  
  가이드는 싼페키지로 오는사람이 좋을까요..
낼거 다내고 오는 사람이 좋을까요
가이드는 싼페키지로 오는사람을 더 좋아할걸요...
그래야 빼먹을게 많으니까...
낼거 다내구 노옵션 노쇼핑이면 가이드 얼마나 먹을까...
속보이는 소리 하지 맙시다....
이런글 보면 정말 짱나네요..
태국여자들이 혼자 송테우 안탄다구요...
님이 아는것은 다 작업걸이니.혼자 안타겟죠...
vincent 2004.06.26 12:15  
  태국에서 가이드투어 하면서 즐겁고 재밋게 보내고 오신분 저는 아직 한번도 못봤고 못들어봤습니다. 글고 어디서나 여자 혼자 밤에 다니는건 위험하지만, 그래도 태국은 상식안에서 행동하면 지구상에서 안전이 보장되는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가이드분 태사랑 눈팅들을 바보로 아는듯...
vincent 2004.06.26 12:22  
  글고,여기 들어오는 눈팅들은 태국을 여행할(했거나) 사람들이지 태국에서 눌러살 사람들이 아니기에 태국생활상을 잘 그렸다는 그책이 필요없슴다. 태국생활에 대해서는 그 공사분이 잘 알지 모르지만, 적어도 태국여행에 관해서는 안민기씨가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수 있다이겁니다. 괜히 물타기 하지 마쇼.
동동도령 2004.06.27 21:48  
  물론 가이드님들도 할얘기가 많겠지만 강탈하다시피하는팁은 문제가 있지요.. 싼패키지라고 하는것도 주제넘는이야기이구요~ 자기직업에 충실하고 난다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팁을 위해야하지않을까요. 물론 소수삐뚤어진성격의 가이드들 이야기였습니다~!
interman 2004.06.28 19:32  
  어허...님은 혼자서 다 잘 아시는군여...
여기 보는 분들 태국여행이라면 길고 나는 분들이 많은데... 나 참...이런 비유는 때론 여행자들 기분 나뿐이야길 수도... 저도 태국 여행이라면 남들 다니는 만큼 다녀봤지만... 정말 공감 안가네여...
태국 가이드 2004.06.28 21:27  
  짧은 시간에 스쳐 지나가듯 왔다간 태국을 태국에서 10년이상 생활한 사람이 한 얘기를 안믿으니.....
쯧쯧쯧......
그래서 빈부차이가 많이나도 문제 없이 태국이 잘 굴러가는데.....
왜 항공기에 이코노미.비지니스,퍼스트가 있는지 모르는
불쌍한 빈센트! 유유상종이라고 주변에 그런 사람밖에 없는지.......
푸잉 2004.06.30 13:06  
  안민기가 누구야? 알려줘봐바바바바
로이 2004.06.30 18:10  
  제 글에도 별로 말도 안되는 글로 머라머라 딴지를 걸어놓으셨더만 별로 공감도 안가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별로 없는 것 같네요. 과연 안내를 받으셨던 분들이 만족하셨을지 의문!!! 여행자들을 돈~~~~으로만 보진 않으시길...
행인 2004.07.01 10:13  
  가이드의 생업은 존중해 줍시다. 다만 주변에 있는 싼 패키지 가려하는 분들에게 재고하라는 충고를 합시다. 돈은 돈대로 쓰고 기분은 과히 좋지 않을거라고...아는 사람이 행동해야하고 그 행동은 나쁜 관행을 바꿀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가이드님들도 좀더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정당한 댓가를 받아가며 일할 수 있는 날이 올거고,,,무슨 원수진적 있다고....오히려 태국을 사랑해서 태국에서 일을 하시거나 여기서 글을 올리시는 분들끼리 좋은 합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허허 2004.07.01 11:20  
  태국가이드님 그냥 `포기` 하고 사세요. 그러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말발쌘 사람들이 이기는 세상입니다.
허참 2004.07.03 01:51  
  도대체 무슨 의도로 글을 올린건지 알수가 없네요.
태국에서 현지가이드의 위상이 어떤지는 글을 올린분이 스스로 더 잘 알텐데요.......
심지어 같은 교민들 조차도 영업적인 이해관계를 떠나서는 껄끄러워 하는 부류가 태국의 가이드 아닌가요.
현지 태국아가씨 들도 한국 가이드라고 하면 별 호감을 갖지 못하는 걸고 아는뎅.......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을 해보시지요.
과연 현재 하고있는 가이드란 직업에 대해 얼마나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있는지 말입니다.
솔직히 할거 없어서 가이드 생활 하시는것 아닙니까.
본인도 태국여행을 15회 이상 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현지실정을 알기에 한마디 하겠는데 솔직히 말을 하자면 가이드 하는 분들 경멸합니다.
솔직히 반 사기 아닙니까.
긴말 안하겠습니다.
허참 2004.07.03 12:30  
  태국가이드 하시는 분 아침부터 열받게 만드시네.
태국가이드 15시간을 일하든 날밤을 까서 일하든 그건 자신들이 어쩔수 없이 선택한 업이니 우리는 알바 아닙니다.
가이드 하시는 분들 죽지못해 그짓 한다는 것도 압니다.
문제는 적당히 눈탱이 치라는 것입니다.
본인도 가끔 싼가격에 매력을 느껴 이용을 하지만 솔직히 쉬러 갑니다.
물론 이때는 가이드와 협상을 하지요.
본인이 가이드에게 제시하는 금액은 150불 입니다.
즉 150불 줄테니 신경 건드리지 말고 너 할일이나 하라 그겁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옵션 패키지투어를 이용할시 300불 정도는 최하 나올겁니다.
결국 가이드에게 300불의 옵션투어를 한 셈이니 불만 없겠지요.
눈치빠른 가이드 라면 벌써 저의 내공을 감지하고 군소리 안하겠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멍청하고 돈독이 오른 가이드가 본인의 제의를 묵살한다면 저는 걍 패키지 오신분들 모두 제방에 집합시켜서 실태를 폭로합니다.
그리고 부연하여 적당한 옵션 몇개 하는걸로 비용을 최소화 할것을 안내해 드립니다.
만약 가이드가 팀을 깨버린다면 본인이 태국여행 경력 15회의 공력이 있기 때문에 현지 여행사 에서 바우쳐 끊어 1000밧 정도의 숙소 잡아주고 아는 태국가이드 일당 주어서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준비시켜줄 자신도 있기 때문에 별 문제 될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귀국해서는 부당한 여행사의 행태에 대해 민사소송으로 피해보상 받으면 그만인데 고민할게 하나도 없겠지요.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가이드들 굶어 죽겠지만 차라리 추접스러운 가이드 생활 때려치우고 기회에 새로운 직장을 알아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수도 있겠네요.
본인이 생각하는 현지 가이드의 적정 옵션은 한 200불 정도면 될것같습니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을 할테니 단체팀의 이점으로 모든 행사에서 디스카운트의 혜택을 받지 않겠습니까.
패키지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가서 한 200불 정도 쓰고온다 생각하시면 훨씬 마음편하게 여행을 잘 하고 오실것 같구요.
문제는 그 이상을 눈탱이 칠려고 하는 양아치 가이드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인 겁니다.
제가 만약 가이드라면 패키지 오신분들을 저녁시간쯤 모두 모이게 해서 솔직히 척박한 현지 랜드여행사 들의 실태를 오픈 시키고 적당한 옵션 몇개정도를 인간적으로 요청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솔직히 털어놓는데야 적당한 선이라면 현실을 고백하는 측은한 가이드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여행객들이 있겠습니까.
아마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나름대로 회의를 해서 합당한 선의 옵션들을 해 주실것같네요.
만약 일행들이 협의되어 합당한 옵션구매가 적정한 선에서 통과가 되었는데 개중 이러한 단체협의를 무시하는 몰지각한 일부 여행객은 자체내에서 왕따를 당할겁니다.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셨을줄 압니다.
정신 차리십시요.............(221.154.43.26)  2004/07/03 
아구 2004.07.03 13:12  
  또 썹썹한 이야기가 올라왔군요
캬 쌍8년 이야기 가이드 아저씨 지금은 디지탈시대라서'
그런 글오리시면 본전도 못찾아요 ㅎㅎㅎ
패케이지 가격싼 손님은손님아닙미까
꼭 중국집가면 탕수육먹어야하나요 전돈이업서서
짜장면만 멋습미다 짱께사장님 그래도 고맙다고
인사합미다. 짜장면 팔아서중국집 돈벌겟읍미까
제이야기는 고로 가이드님이 아직 프로가되지
않은것 같군요 진정한 프로는 이렇게글오리지
않아요 시간 낭비죠
태국 가이드 아저씨 더운데 고생하시는것 아는데
혹시여건되시면 유럽페케이지 여행한번 다녀와
보세요..
유럽가이드분들 대단합미다
항상 가방안에는 책과 노트북 손님들과의 세련된
멘트와 친절함 왜 같은경우대 유럽에 가이들분께서는
돈을 더벌수있을까요
아마 자기노력일겁미다 지금 손님들은 굉장합미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태국가실때 오ㅔㄴ만한 정보 아시고
가십미다. 가이드아저씨 색다른 투어 스타일로
하시면 돈만이버실겁미다
색다른투어는 진실한자는 꼭성공하게됩미다
저 같으면 태사랑에 글안올리고
어떻게하면 손님들 한테잘해줄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우리인생사 모든매사에 불평이 많으신분들은
성공하지 못합미다
가이드 아저씨 열심히 사시고
성공하셔서 한국에 돌아오시길바라며
마지막으로 태국말하나쓸께요
락 타이 카 카약떼 루마이캅
한번 해석 한번해보세요
유정 2004.07.07 13:22  
  님 ....태국말 그렇게 잘하시면 태국어로 쓰시지요..
한국어로 발음한다고 그뜻이 정확히 전달할수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요 패케지나 가이드
욕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싫으면 안가면 돼지
왜 남 헐뜯고 난린지 말이에요.. 자기 싫으면 남도 싫어야 한단 식의 논리도 너무 어설퍼요.. 남 욕하지 말고
자기처신이나 똑바로 하시길.....
그리고 여기 몇몇 여행자분들의 얘길 듣고 있자니
한양 양반이 시골촌놈보다도 한양을 더 모른다는식의
얘기가 떠오르네요..태국여행 15회면 얼마만큼 태국을
알수 있을까 궁금합니다...진짜루...
유정 2004.07.07 13:25  
  그냥 서로 자신이 아는 유용한 정보만 교환하는, 그런
좋은 곳이였으면 합니다.
유정 2004.07.07 13:27  
  자기가 아는것이 전부 옳다는식의 생각 ....
좀 위험한 생각 아닌가요...
생각하고 삽시다....
유정님 2004.07.07 19:55  
  제가봤을때는 그글은 가이드에게 해줘야 할말같습니다만...가이드들...이번에 태국다녀왔습니다.
거래처 이사님하고 점심먹으러 갔었는데요...우리한테는 150밧 정도 받는거를 가이드가 패키지 관광객하고 들어오니깐 10$ 받더군요,,이게 당연한겁니까?여행자들 10명 들어와서 소주 10병먹구나가면 구냥 6~7만원 남는겁니다.
하물려 옵션들은 얼마나 더 남겠습니까?
다 아는 소주값도 그렇게 사기를 처서 남겨먹는데..
필리핀이나 태국같은곳에서 호핑용 배빌리는게 3~6만원 정도합니다.그배에 보통 10명이상 타지요...음식값...해산물이더라고 새우나 랍스터 큰거 1Kg에 400~500받이면 삽니다.생선이나 과일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근데 여행사에서 옵션비 받는거 한사람당 100$입니다.
100$이면 6명이서 과일,랍스터 새우및 호화찬란하게 먹을수 있는돈입니다..
이제좀 가이드들이 얼마나 남겨먹는지 아시겠습니까?
현지 물정을 제데로 아시고 그런말씀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암튼 가이드들...이런소리 안듣고 싶으면 알아서 정신차리고 적당한 수준에서 알아서 좀 하세요..(211.44.182.195)
여행기 2004.07.09 05:52  
  유정님 IP를 보니 방콕이시군요.
배낭 여행하시는 분이 PC방에서 이런 글을 올리실 일은 없으실테고, 이 글을 쓰신 '태국가이드'님이시거나, 동일 업종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신지요?

제 경험을 적어보자면,
전 이것 저것 귀찮게 알아보는 게 귀찮아서 패키지를 몇 번 이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은
'내가 내 여행을 온건가? 아니면 해외에 나와서 열심히 살고 있는 가이드들 돈 챙겨주러 온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 여행들이었습니다.
- 제가 간 패키지들이 결코 싸구려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 뒤는 귀찮아도 그냥 이런 여행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어서 혼자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태국의 가이드님들 보다 태국에 대해 아는 게 적다 하더라도, 실수 투성이에 겉핥기식의 어설픈 방황만 하고 돌아오는 여행이었다 하더라도,
놀러 나가서까지 가이드분들과 실갱이하며, 혹은 바보 취급 받으며, 지내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부탁드리자면,
가이드 분들. 제발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랬지만, 많은 젊은 여행자들이 옵션가와 현지가의 차이를 모르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옵션에 대해 별 내색하지 않고 웃으며 받아들이는 건, 그것이 가이드 분들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이드 분들은 대개 그런 여행자들을 봉이나 바보로 생각하시는 거 같더군요.
- 쓰다보니 기분 나쁜 기억이.... 

적당히 팁 받고 정직하게 일하시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가이드분들도 계실 거라 믿습니다만, - 제가 복이 없어서 그런지 몇 차례 패키지 여행에서 그런 가이드 분들을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분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가이드분들의 수가 월등히 많은 작금의 현실에서는 패키지 여행을 가는 여행자의 수가 점점 더 줄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만약, 정직하고 성실한 가이드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사이트를 통해 제일 먼저 알려지게 될 것이고,
저같이 게으른 여행자를 손님으로 확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좋은 가이드 분들만 있으시다면, 저는 언제고 다시 패키지 여행으로 여행 스타일을 바꿀 용의가 있습니다.

덧붙혀 말씀드리자면,
부디 여행자들을 계도하려고 하지마시고, 왜 여행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그럼, 먼 타국 땅에서 건승하시고 좋은 여행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
ssatani 2004.07.09 19:48  
  태국은 상식만 지키면 그다지 위험한 나라가 아닙니다.
저도 태국에서 2년을 생활했지만 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안전해요
이사람들은 불교의 윤회를 믿기에 함부로 나쁜짓 안 합니다. 물론 나쁜놈들도 많지요. 하지만, 다들 배낭여행객들이니 뭐 여자사고, 마약하고, 미친짓하러 오는 것 아니잖아요. 그러니 그다지 위험하지 않습니다.
단 밤에 파타야 유흥가에서 쏭태우 혼자 타면 안 되겠지요? 파탸야는  술집 아가씨들이 많아, 쏭태우 기사놈들이 틈을 노려 나쁜짓을 많이 한답니다. 술에 잔뜩 취해 있고 혼자탔으니까요.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ssatani 2004.07.09 19:54  
  아구님 저는 태국어  읽고 쓰고 조금 하는데요. 태국어는 그런식으로 쓰면 절대로 안 됩니다. 웃겨요.....^^
허허허 2004.07.11 02:20  
  거참... 그러니까 패키지로 오지 마라니깐.... 누가 오라고 불렀나?? 윗글 쓴 가이드나... 답글 쓴 배낭족이나 거기서 거기로군..에혀 한심한지고...
높은산 2004.07.12 15:22  
  그냥 보고 넘기지 말들 무지많네 그리고 15번 갔다온분
내는 30번 갔다와도 잘 모르겠든디 어찌그리 잘 아는지
나도 쫌매만 가르쳐 주구려!!!!!
높은산 2004.07.12 15:25  
  참 그리고 쐬주가격은 150밧이 아니고 250 이여요
쓸려면 잘 알고 쓰시길 (나 쐬주 메니아 임으로 전
세계 소주 판매가 통달 하고 있음 쩝^^*)
아구 2004.07.12 20:27  
  ssatani님저도 그말이틀린것 알고있어요
예전에 태국에서 천장지구 영화를 봤는데 내여자니
건들지마라 이련표현을 유덕화가 이야기하는장면이
나와서 태국분이 (푸잉 카 카약떼루마이) 이렇게
가르켜주어서 제가 말을 인용해서글올렷읍미다
제마른 태사랑을 사랑하니까건들지마라는표현입미다
ssatani님 전말은할줄 알지만은 아직글이쟁뱅이라서
충고 고맙게 받겠읍미닿ㅎㅎㅎ^^**
태국 가이드 2004.07.13 16:54  
  어쨌든..위에 가이드 분도 말씀이 지니치지만
제 생각엔..자꾸 자꾸 싸게 내놓는 여행사 패키지 때문이 아닐까요?? 저두 3년 가이드를 했지만,  옵션이 실제가격하고 차이가 나는건 사실이지만, 요즘 모든 패키기가  팁을 주지 않는 노팁 상품이고, 실제적으로 옵션으로 행사금액을 메꿔야 하는 얼토당토 않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이 아닌 태국에서 힘들게 일하는 가이드들도 이해해 주셔야 한다는 거죠..  남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는한 그 심정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자유롭게 여행을 원하시는 배낭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위에 가이드 분이 비유를 잘 못하고 태국 아가씨가 혼자 썽테우를 타지 않는다둥 치안이 안된다는 말은 좀 과장된 표현이구요..
서로 서로 비방하는 말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각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그런 곳이 되길 바랍니다.
허참 2004.07.13 23:28  
  글 올리신분 말미에 대사관 이야기가 나와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할랍니다.
솔직히 태국대사가 현지실정 알기나 할거라고 생각을 합니까.
가이드 보다 더 경멸하는 부류가 우리나라의 해외공관원들 입니다.
물론 전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양반들 해외공관 나와서 하는거 별로 없죠.
괜히 대사관 근무합네 뽀다구나 잡을줄 알고 별로 잘난것도 없는 인간들이 교민들이나 여행객들이 현지에서의 부당한 처우나 애로사항 등이 발생을 해서 도움을 요청하러가면 무시하고 조소하는 듯한 자세로 마지못해 형식적으로 일처리해주고 어쩌다가 역시나 더 한심스런 국회의원 들이나 정부기관의 손님들 오면 비상 걸려가지고 그넘들 비위 맞추기 급급해서 아부해대는 꼬락서니나 연출하고 한국휴일 다 쉬고 주재국휴일 칼같이 챙기고 퇴근시간 되면 신속한 동작으로 그 잘난 외교관 간판덕에 여기저기 쓸데없이 기웃거리기나 하고 무슨 교민행사 있으면 마치 무슨 큰 벼슬이라고 한양 상석에서 거만하고 고압적인 자세로 교민들 내려다 보고 국가에서는 정작 국위선양 하고 주재국 교민들 보호하라고 내 보냈더니 체제비다 뭐다 해서 세금만 축내는 행태 알만한 사람 다 알고있지요.
그런 사람이 뭐 방콕이야기를 책으로 냈다니 지나가던 개가 다 웃겠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지하철 한번 안타보고 버스한번도 안타본 사람이 교통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생쑈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자기가 태국의 밤거리를 걸어다녀 봤겠습니까.
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를 한번이라고 타 봤겠습니까.
그 유명한 국제적 환락가인 팟퐁을 한번 제대로 가 봤겠습니까.
하다못해 교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현지에서 어떠한 설움과 불이익을 받고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어떠한 부당한 이중적 잣대를 적용을 받고 있는지 한번이라도 진정 관심을 가져본적이 있난 한번 가슴에 손을 얺고 반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대사인 자기가 보고 느낀 편협적이고 지엽적인 주관적 관점과 어디서 귀동냥 해서 들은 정확치도 않은 사실들을 가지고 아 이래서 이렇게 위험하다더라 하는 막연한 자신의 생각을 반영했을 거라고 감히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그동안 무사안일과 직무유기로 일관한 재임기간중의 행적은 입 싹닦고 지 잘난 얘기만 나열을 해 놨을테니 그 내용이야 안봐도 뻔할것이고 개중 가뭄에 콩나듯이 마치 도와주지 못한양 해결해 주지 못한양 몇가지 웃기지도 않은 까십건 한 두어개 양념삼아 삽입하고는 진정한 휴머니즘인양 자화자찬 하기 바쁜 내용으로 일관했을 것은 안봐도 비디오겠지요.............푸후후.............
미친가이드 2004.07.14 11:12  
  높은산님. 소주값...갔던곳의 소주값은 제가 낸돈은 150밧였으며 패키지 관광객들에게는 10$이였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카오산의 동대문에서는 100밧입니다.아참...전세계를 얼마나 다니셨는지는 몰라도 필리핀에서는 약 150~200페소정도였습니다.
정말 멀좀 알고 말씀하시지요.
태국 가이드님...태국 현지에서 가이드의 생활이 힘들다는 한마디로 가이드들의 횡포가 정당화 되는것은 아닙니다.
아마 패키지 여행객들이 테스코나 까르푸 같은 마트에 한번 가자고 하면 기겁하겠죠...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현지물가와 옵션의 물가는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최소한 몇곱절의 차이가 있을것 같군요.
각성하며 사시오...
미친가이드 2004.07.14 11:26  
  제가보니 여행업쪽이 이런시스템이로군요.
1.제조자(한국의 패키지 여행사)==>2.도매점(렌드사)==>3.소매자(가이드)===>4.소비자(여행객).
이런구조인거 같은데여...여행사들의 패키지 여행만 만대할게 아닌거 같습니다.
랜드사들이 여행사에 요구하셔야죠.여행객들에게 싸게 온다구 머라고 하면 안되는것 아닙니까.
그럼 인터넷에서 공동구매로 1만원짜리 바지사면 싸구려샀다고 판매점에서 소비자들을 비웃고 기만합니까?
싸구려 패키지든 비싼 패키지던 그 업에 종하사며 그걸로 생계를 유지한다면 어떻게 감히 그런말을 할수있는지...
더구나 이런 배낭여행 싸이트에서여...
빈센트님이나 허참님 아구님글 잘 잃고 반성하세요...
제가보니까 태국가이드님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얘기입니다.
도무송 2004.07.15 20:37  
  나 요번에 여친이 널라가자구해서 45만원짜리 패키지 예약했는데 *됐네~~~ 자유여행으로 돌려야쥐 님들 정보 감사함다. ㅋㅋ
특히 님의 인용구부분중에 "자네 분수를 알게"
이게 제 심금을 울렸습니다.
태사랑쥔장아~ 2004.07.19 19:13  
  이 태사랑 사이틀 조만간 태국 가이드들한테
큰코 다칠라~
강 건너 불구경.....???
굿이나 보고떡이나 묵고???
태국에 거주도 제대로 않하고 태국을 알믄
얼마나 안다고 책을 내고 책을 팔아묵고
더이상 팻키지에 대한 불신글은 안나오게
회원관리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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