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에서 눈감고 낮잠을 자기를 바랬다
그러면 꿈속에서 신들의 나라를 세우는 크메르 인을 만날수있을것 같아서
그런데 그만 음악을 들었다
그것도 heaven으로
눈물이 쏟아져서 일어나 버렸다
내눈물을 마주앉아 있던 사람이 봤는지는 모르지만
난지금도 눈물이 날만큼 앙코르가 그리워질땐 그사람이 그리워진다
앙코르를 참많이 좋아하던 그사람은 어쩌면 전생에 거기에 살았던 사람 이거나 그것을 만든 사람은 아닐까하는 단세포적생각을 했었다
다시한번 거기를 간다면 거기에서 그사람을 또다시 만 날수 있을 것같은 착각에산다
천년동안 불던 바람과 음악과 그사람이.....

사람들은 어디를 갔다왔냐고 참많이 묻는 다
내대답은 항상 일정하다
천국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