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오너에게 바라는것은..?(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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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오너에게 바라는것은..?(여론조사)

penang 14 985
조만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려 합니다

저도 여려 나라를 다녀 봤지만 한국인이 하는게스트 하우스가 그리 좋지만은

않앗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픈 하려는 생각을 가지며 여러분께 충고를 받고 싶습니다

정말 꼭 원하는거 또 이런게 싫었더라는거 등등

님들의 충고가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됄거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이곳을 기웃 거리다가 방콕의 게스트 하우스 몇군데..

돌아 봤지만 썩 내키지가 않는 장사속이 보이더군요

전 오시는 손님을 한가족 처럼 대할 방법이 없을까 고심중 입니다

님들의 좋은 충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4 Comments
스따꽁 2004.05.18 13:18  
  손님의 입장에서 봤을때... 저는.. GH의 주인이 주인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대할때.. 가족같은 사람이 아닌, 손님처럼 대했으면 좋겠구요... 며칠자고 가버릴 뜨내기손님들을 모두 가족처럼 대하는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가족같은 분위기의 맹점은.. 그 가족같은 분위기에 속하지 못하는 소외되는 손님들이 분명 있다는거죠.. 주인과 손님, 기본적이 룰만 서로 지켜준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기억의 GH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zz 2004.05.18 16:05  
  손님처럼~~~ ok
카루소 2004.05.18 18:00  
  다른나라에서 겟하우스를 하실분이 단순간에 자기 판단으로 방콕의 기존 겟하우스를 아래로 깔아버리고 여론조사를 한다는것은 자세가 안되어 있는겁니다.
다시한번 본인에 글을 살펴보시고 다시 한번 올려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필립K 2004.05.18 18:17  
  모든 것을 GH 입장에서 생각하지 마시구,
손님 입장에서 생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심한 손님도 되어 보시구, 투정많은 손님도 되어 보시구
다혈질 손님도 되어 보시구요..

여러 성격의 손님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구 저는 생각 합니다.
Tommy 2004.05.20 13:04  
  한국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여행자들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유 공간이 있다면...  여행자들을 위해 주에 한 번, 일정하게 파티 데이를 갖는건 어떠신지...
으~음 2004.05.20 22:51  
  제 생각엔 기대의 차이인것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여행을 다니다가 정말 오랫만에 한국사람을 볼수있어서 너무 기뻣는데.. 한국 게스트하우스에선 너무 무덤덤하더라구요. 늘 한국사람보는 게스트 하우스에선 제가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중 하나일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여행 내도록 처음보는 (그땐 한국사람을 많이 못봣거든요..) 한국사람이였거든요.
그리고 2004.05.20 22:54  
  한국 게스트 하우스에선 한국물가를 생각해서 음식이나 숙박료를 계산하는데..  (아닌곳도 있죠 그래서인지 게스트하우스측에선 한국물가에 비해서 싼것 아니냐고..)여행자의입장에선 한국에 준비할때 현지물가를생각해서 모든 계산을하죠.  그래서 조금만 비싸도 바가지 쓴느낌인데..  게스트하우스에선 한국돈으로 생각해 별루 대수롭지 않아하는것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만약에.. 2004.05.20 22:59  
  현지 게스트하우스와 한국게스트하우스의 가격과 질,서비스가 똑같다면 전 당연히 한국게스트하우스 쪽으로 손들겠습니다. 하지만 한쪽이 기울어진다면 단연히 답은 정해지겟죠.. 그리고 예를들어 영어에 서툰 한국인들이 제일 필요로하는것은 정보이겟죠..  하지만 정말 아쉬운것은 한국 겟트하우스(또는여행사)를 통해서 여행하신분들중 정말 다른데서 한것보다 너무 질이 좋고 싸다란말 한번도 들은적없는것같습니다.
물론 2004.05.20 23:09  
  아닌분들도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 하지만 저의느낌은 그랫단거죠. 그리고  해외에서 일어나는 도난, 사고 등 이런경우 한국분이 숙소에 안묵었을지라도 꼭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입소문 무시못하죠. 하물며 타국에서의 도움은 아마 신의 도움같을겁니다. )
처음엔 아마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님께서 오히려 섭섭할지도 모르겟지만..  소문이 소문을 물어서  나중에 자연히 장사도 잘될것갑습니다. 그리고 위의분 말처럼 한국분들만 상대하지마시고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게스트하우스가 되엇음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선 주인장께서 프로의식을 가지시고 최대한 저렴하고 친절하게..  피나는 노력으로 서비스하시는수밖에 없을것같구요. (돈버는일은 정말 힘들답니다. 하물며 타국에서야.. )  손님은 왕입니다. 가족처럼생각해서는 아마도 힘드실것같습니다.
편하게 2004.05.20 23:28  
  여행객들을 정말 편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편한게 무슨 말인고 하니... 모 밤새 술 같이 먹고 형 아우 언니 누나 하면서 흥청망청 하는게 아니라...내가 하룻밤을 자더라도 웃으면서 잘수 있을정도로... 그곳에서 짐을 맡기거나 정보를 얻으려고 하면 정말 웃음으로 친절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모두 기분이 좋을 꺼에요
조성철 2004.05.21 17:47  
  인간적인 게스트 하우스였으면 좋겠어요,
친절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웃음으로 맞아주는 주인이 있다면 혼자하는 여행도 외롭게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현지 상황에 어두운 사람들에게도 정보이용에 어려움이 없게 도와주는 배려도 좋구요. 정말 친해진다면, 같이 시장구경도 가고 밥이라도 같이 먹을수 있으면 여행자에겐 그보다 더 좋은 추억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찾는 이들이 바라는건 가격만 보고 오는게 아니라 인간적인 정을 찾아 온다고도 생각합니다.
그저 딱딱하게 잠만자고 간다면 큰 호텔과 다를바 없지 않겠어여?
조성철 2004.05.21 17:51  
  하지만 인간적이라 해서 손님을 막 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태국 여행에서 '정글 뉴스'에서 묵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처음보는 저에게 반말로 이것하고 저건 하지말라는 말에 기분이 많이 상한 기억이 납니다. 담배있냐? 지금 주면 내일 사줄게란 말은 정말 친한 사람끼리만 하는말 아닙니까?
나중에 정글뉴스가 사장님이 없는동안 여행자들이 운영하는 곳이란걸 알게 됬지만, 어리다고 함부로 말하는건 여행자로 기분좋지 않은일이라 생각합니다.
마파람 2004.05.22 10:56  
  그냥 편한 곳이었으면 합니다. 일반적인 숙소.. 너무 특별하게 운영하다보녀 파탄이 날수도..
아이제이 2004.05.31 12:13  
  저는 가끔 페낭엘 갑니다  갈때마다 왜 한국 숙소는
없을까 생각 했엇 습니다  윗글을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님의 마음이 따듯이 느껴  이글을  씁니다  연락처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a href=mailto:slqueen@lycos.co.kr>slqueen@lycos.co.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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