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다녀온지 이제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군요,..

가서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고 삶의 의지를 다시금 다지고 돌아왔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는듯....

태국에 있을때 태국은 내겐 별 매력이 없는 나라란 생각을 하고 어느정도 실망도 하곤 했었는데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니 한 없이 그리워집니다.

익숙한 모든것들로 다시 돌아와 현실에 부딪히니 솔직히 마음 잡기가 힘들군요..

다시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들지만 지금의 여건상 그럴 수가 없어서 더 아쉬운 것인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만약 저와 같은 심정이실땐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요즘 우울모드에 빠져있답니다..

이 우울에서 탈출하고 싶군요..혹시 탈출방법을 아시는분이 계시면 좀 갈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