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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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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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정말 답답하군요.^^

지나가다가 3 712
이제와서 여기에 억울하다니... 속상하다니...
자유여행은 자유여행이구여...패키지는 패키지에여...
여기 오셔서 몇날 몇일을 고생해 가면서 루트짜구 여행정보 검색하고...
또 그것이 여행의 참 즐거움으로 여기는 여행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럼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준비안하고...가면...
가이드는 걍 봉사하면서 일 해 줄줄 알았습니까?

사기는 무슨 사기...걍 문안하게 다녀왔구만...

순진한건지 **한건지...





>전 이런글 쓸때.. 제 이름 꼭 밝히는데.. 혹시나 저를 가이드 한 분이 보실까봐.. 그래서 이렇게 가명으로 올립니다.
>전 15-19까지 3박 5일을 여행하고 온 사람입니다.
>엄마 아빠 모시구요...
>가이드와 저의 가족 셋 이렇게 단독행사를 했는데...
>정말 저는 제가 대구에 올때까지.. 그리고 이렇게 인터넷을 찾기 전에는 여행을 잘 다녀온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패러세일링 때문에.. 의심이 가긴 했지만.. 그래두... 부모님 좋아하시기에..
>그냥 저냥 관광하고 왔었습니다..
>제가 갔다온 여행지에 대해서 더 살펴보구,, 여행 후기 쫙 읽어보고 왜 그랬겠습니까??
>
>첨에 도착하는날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다음날 되니.. 가이드가 선택관광이라며.. A4지 프린트물을 주더군요...
>장난 아니였습니다.
>가격이.. 태국 전통안마 1시간이 저의 관광상품에 포함이 된지라..
>태국안마는 2시간이 기본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2시간하면 40$인데 1시간 추가 하니 20$씩 더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게.. 그래도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제시한 여러 옵션중에 한가지씩만 선택하기로 했어요..
>전통안마 1시간 20$, 코끼리 트레킹 30$, 패러세일링 20$, 바이욕타워부페 40$
>이게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합이 나간데..전부 330$ 우리나라돈으로 396,000원 이더군요...
>근데.. 이 가격이 정말 의심스럽다는 거지요...
>매리엇부페 가격이 이 사이트 보니 79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23,700원 근데 거기 가격표에는 60$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72,000원 이였습니다.
>대단한 가격 차이 닌가요??
>그 유인물 밑단에 * 선택관광 가격은 태국관광청 및 재태한인 관광 협회 협정 가격입니다 라고 되어있더군요... 나 원참!!
>
>정말 글 적고 있으니 더 화가 나는군요...
>
>제가 어떤거에서 의심을 했기 시작했냐하면.. 패러세일링이 20$이라고 지불하고 탔는데.. 거기 타는분이 영수증 비슷한거 주는게.. 노란색종이로 12$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정말.. 돈도 아깝지만.. 마지막날 되니.. 조그마한 방에 가둬놓고.. 쇼핑센타 설명듣고.. 정말 짜증났습니다.
>전 이런 태국, 파타야 일정 넓게는 동남아시아 여행 정말 치가 떨리도록..
>싫습니다.
>진짜 선택하지 않으면 안될 그런 옵션투어, 가이드 여행. 쇼핑센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마지막에는 울음까지 터트렸죠...
>부모님이랑 같이 설명듣고.. 뻔히 좋은 거 다 아는데.. 하나도 못하고 나오는 심정.. 아시는지요.. 물론 입증된 물건이라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하나도 안 믿기는 상품입니다.
>그 가이드..정말.. 다시는 얼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모르는게 약인것 같습니다.
>몰랐을때가 더 맘 편한것 같습니다.
>태국여행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은..절대 속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
>
3 Comments
마늘 2004.04.05 13:19  
  맘 편하지 않은 사람에겐 독 일 수 있으나,, 사실 맞는말입니다.  옵션에서 돈 더주고 하는것은 당연한겁니다. 가이드는 자원봉사자가 아니니까..
한사람 2004.04.05 16:20  
  싼게 비지떡 아닌가요?
왜 같은 코스며 심지어는 같은 여행사지만 요금이 다를까요?
표현하기 나름이지만 사기라면 사기고 도둑이라면 도둑이겠지요...가이드의 월급은 그리 많지 않구요..
현실을 부정할수는 없지요..
다음에 해외여행 가실일이 있으면 개인으로 가시든지
요금이 항공료 대비 적절한 패키지를 선택하세요
제가 가이드는 아니지만 그들도 먹고사는게 우선이니까요...
헉!~ 2004.04.21 19:19  
  가이드 월급업써요..진..짜..로...
요즘 전부다 가이드 팁 포함까지......

팁은 증말 가이드 자존심입니다....

가이드가 음료수를 사줘도 당연하게 잘 묵겟다 소리
한마디 안하는 손님
음료수를 자기들끼리 사먹는 손님

목이 터지게 태국문화 맨트 하는데
뒤에서 떠드는 손님
??????

그라고
태국에는 마약을 마니 하기때문에
밤길 다니다가 진짜 어떤 사고를 당할지 모르는건
사실입니다
한국 밤길도 무서운데
특히 관광의 나라 태국은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외국이기때문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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