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정말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3월 여행객 35 3186
전 이런글 쓸때.. 제 이름 꼭 밝히는데.. 혹시나 저를 가이드 한 분이 보실까봐.. 그래서 이렇게 가명으로 올립니다.
전 15-19까지 3박 5일을 여행하고 온 사람입니다.
엄마 아빠 모시구요...
가이드와 저의 가족 셋 이렇게 단독행사를 했는데...
정말 저는 제가 대구에 올때까지.. 그리고 이렇게 인터넷을 찾기 전에는 여행을 잘 다녀온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패러세일링 때문에.. 의심이 가긴 했지만.. 그래두... 부모님 좋아하시기에..
그냥 저냥 관광하고 왔었습니다..
제가 갔다온 여행지에 대해서 더 살펴보구,, 여행 후기 쫙 읽어보고 왜 그랬겠습니까??

첨에 도착하는날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다음날 되니.. 가이드가 선택관광이라며.. A4지 프린트물을 주더군요...
장난 아니였습니다.
가격이.. 태국 전통안마 1시간이 저의 관광상품에 포함이 된지라..
태국안마는 2시간이 기본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2시간하면 40$인데 1시간 추가 하니 20$씩 더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게.. 그래도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제시한 여러 옵션중에 한가지씩만 선택하기로 했어요..
전통안마 1시간 20$, 코끼리 트레킹 30$, 패러세일링 20$, 바이욕타워부페 40$
이게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합이 나간데..전부 330$ 우리나라돈으로 396,000원 이더군요...
근데.. 이 가격이 정말 의심스럽다는 거지요...
매리엇부페 가격이 이 사이트 보니 79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23,700원 근데 거기 가격표에는 60$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72,000원 이였습니다.
대단한 가격 차이 닌가요??
그 유인물 밑단에 * 선택관광 가격은 태국관광청 및 재태한인 관광 협회 협정 가격입니다 라고 되어있더군요... 나 원참!!

정말 글 적고 있으니 더 화가 나는군요...

제가 어떤거에서 의심을 했기 시작했냐하면.. 패러세일링이 20$이라고 지불하고 탔는데.. 거기 타는분이 영수증 비슷한거 주는게.. 노란색종이로 12$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정말.. 돈도 아깝지만.. 마지막날 되니.. 조그마한 방에 가둬놓고.. 쇼핑센타 설명듣고.. 정말 짜증났습니다.
전 이런 태국, 파타야 일정 넓게는 동남아시아 여행 정말 치가 떨리도록..
싫습니다.
진짜 선택하지 않으면 안될 그런 옵션투어, 가이드 여행. 쇼핑센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마지막에는 울음까지 터트렸죠...
부모님이랑 같이 설명듣고.. 뻔히 좋은 거 다 아는데.. 하나도 못하고 나오는 심정.. 아시는지요.. 물론 입증된 물건이라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하나도 안 믿기는 상품입니다.
그 가이드..정말.. 다시는 얼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모르는게 약인것 같습니다.
몰랐을때가 더 맘 편한것 같습니다.
태국여행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은..절대 속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35 Comments
돈뜨리 2004.03.22 20:19  
  한국사람들 거의 다 속아요..저 아는형도 2주전에 왔는데 첫날 580$을 가이드에게 상납(?)했다죠..가이드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겠지만...실제 마싸지는 2시간 400밧이면 떡을 치죠..조금씩만 덜 먹어도 좋은 여행이 될텐데...
너무 2004.03.22 23:24  
  속상해 하지 마세요. 가이드 인건비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님처럼 생각했는데요. 처음에 여행갈때 지불한 돈이 비행기값 정도라서, 호텔비, 교통비 등을 옵션비에서 메꾸는 형식으로 동남아 여행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일단 여행을 모집할 때 싸게 보일려고 가격을 비행기값만 받고 나중에 현지가서 호텔값, 식사값등을 받는다고 하네요..(세금 때문에 그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실제가격보다 더 받은 것을 그 분 안내비 및 기타 부대 비용으로 생각하세요.. 물론 님이 직접 갔더라면, 그 보다 적은 실제 비용을 냈겠지만, 그러면 준비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지적 노동비도 포함해서 생각해 주세요. 요새 '정보는 돈'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여튼, 제 말의 요지는 너무 속상해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지난 일인데다가, 더한 경우도 많아요..
탱이 2004.03.23 02:00  
  넘 속사해 하지 마세요.  저도 얼마전에 자유 여행으로 갔다가 왔는데, 비행기 값만 46만원을 주고 또 호텔등 여러가지 합하니까 합이 130만원정도 들더라고요(5박7일) 물론 구경은 많이 했지만은 거기서 만난 가이드 애기로는 어쩔수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넘 싼 관광객은 가이드가 오히려 돈을 여행사에 주고 사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함 자유여행을 가보시길....
저도 태국 갔다왔는데 너무 볼거리가 많습니다.
앞으로 즐거운 여행 많이 하시길.......
빨간풍선 2004.03.23 06:26  
  약 10년전에 저도 비슷하게 당한적 있습니다. 오래전이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열 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패키지가 정상가격을 제시하면 여행자들이 오지 않는다고 하지만...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정상 가격을 주더라도 기분 좋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속아서 돈 내는것과 미리 알고 내는건 분명히 다르니까 말입니다.
좋은사람 2004.03.23 09:41  
  가이드 인건비라고 생각하라는 말...상당히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하네요...바가지쒸운것을 그렇게 생각할정도의 성인군자가 몇이나 될런지 차라리 정상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3월 여행객 2004.03.23 10:12  
  님들의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어제는 속상해서 술까지 한잔 했더랬습니다. 세상을 속이거나 속고 산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암튼 넘 억울해서.. 그치만 님들의 말들처럼 그러면 나만 손해고..앞으로  내가 다닐 여행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 2004.03.23 13:03  
  가이드 인건비란 표현이 잘못되었지만, 암튼 패키지 가격, 비행기값만이라고생각해도 거의 맞습니다.. 옵션 정상가격 해줄걸 기대하면 안됩니다.
안타깝네요.. 2004.03.23 16:25  
  타이마사지 2시간 기본.. 맞구요. 2시간에 160밧(+팁), 트레킹 200밧, 페러세일링 300밧, 바이욕부페 400밧, 제가 했던 가격인데요, 개인적으로 옵션 하면 싸죠. 근데, 비행기표, 호텔, 식사, 교통비 비싸지요. 그리고 헤매는 시간. 그런 거 차감하면 똑같다는 말씀입니다. 기분좋게 다녀오셨다가 배낭여행 사이트에서 실제 옵션비를 알고 억울한 마음이 드셨다는 건데, 전체 경비가 얼마 드셨는지요. 아마 개별 여행자와 비슷하실 겁니다. 초행길이라면 엄두내기도 어렵지요. 여행 계획하는 시간.. 게다가 부모님까지 모시고 다녀오셨잖아요. 개별여행으로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르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사실 손해보신 거 별로 없답니다.
저는 태사랑에 오래전부터 들어오고 있는데, 이런 불평은 아주 빈번합니다. 이런 경우 그런 말을 해요. 옵션이 싫으면 자유여행 해라. 옵션이란 거 일부러 속아줘라. 어차피 싸게 갔으니까 가이드도 옵션에서 남겨야지. 보통은 이런 거 다 알고 가십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그냥 속아주는 거에요. 태국 여행업계가 다 그런 구조인가봐요. 뉴스에서도 문제다 나오던데. 소비자 입장에서 어쩔 수 없지요.
부모님과 함께 하셨던 여행인데, 좋은 것만 기억하세요.
은비 2004.03.23 16:25  
  참으로 웃기죠? ★★ 협회 협정 가격... ★★
말도 안되는 가격을 갖다놓고 협회 협정 가격이라
ㅡㅅㅡ 태국 뿐만 아니라 한국도 그렇듭니다...
것땜에 텃세 또한 만만치 않죠 -.-
뚫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고생좀 할것같아요.
언제나 없어질런지.... ㅠㅠ
은비 2004.03.23 16:27  
  악순환이 깨지지 않는한 이런 글은 5년후고 10년후고
똑같이 올라오겠죠...
그 어느 누군가는 깨어야 하는 일일텐데...
흠냐 여기 여행사 접어놓고 태국 가서 쓰루가이드나
해볼까요.. 그럼 현지쪽에서 돌날라오려나... ㅡ0ㅡ
말도 안되는 가격에 제공한다고......
한마디 2004.03.23 16:48  
  가이드비 안 받고 호텔비, 식사비, 차량 이동비 본인 부담해가면서 가이드해 주시고 밥도 가끔 자비로 사먹여가며 실제 가격으로 마사지,페러 세일링,코끼리 트레킹비 받아도 이런 이야기 들려 옵니다
팩케이지로 오면 비행기값에,먹여주고 재워주고, 사십만원이면 충분하던데 한마디는 뱅기값만 사십만원을 받아 먹질 않나..호텔비에 밥값,가는데마다 돈달라고 하고 이게  순 도둑놈일세라고 쑥덕이는 소리가 바람을 타고 몇년이나 들려옵니다
내일 2004.03.23 21:14  
  이런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가슴이 아프군요. 그러나 위에 쓰신분들 말씀이 옳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사이트 초창기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위에 한마디님 말씀과 같습니다. 얼마전 다른 계시판에도 올렸는데 3월 여행객님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십시오. 쉽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3월 15일 때 비행기 인디비 가격이 46~50 이었습니다. 할인 항공권 가격으로요. 팩키지 요금을 그정도 가격을 지불 하셨응거 같구요. 단독 행사를 했다고 하시는데요. 3분은 어차피 소그룹 적용을 못 받으셨을 데니 직접 항공권을 끈으셔도 앞에 제가 언급 한 가격 이고요.  일반적으로 15+1 기준으로 투어비가 128~148$ 이 들어 갑니다. 물론 3분이 단독 행사 니 차량 , 식사 , 입장료, 호텔, 등 모든 경비를 합치면 1인당 200불이 훨씬 넘지요. 그렇다면 옾션및 쇼핑을 제외한 정상적인 요금은 최소한 70만원이 넘는 다는 얘기 입니다. 3월 여행객님 그정도 가격을 주시고 가신건 아니겠죠? 그러니 너무 억울 해 하진 마십시오 물론 옾션 이니 쇼핑이니 정상가를 아시고 나면 억울 하신 생각이 들겠죠. 그래도 위에 분이 말씀 하신대로 부모님 모시고 가서 짧은 시간에 편안히 여행 하신걸 위안 삼으세요. 그게 우리 나라 저가 팩키지 관광의 한계점이고 문제점이죠. 또 님의 글을 보니 협정가니 하며 조금 과한 요금을 받은건 맞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팩키지 전문 여행사의 문제점 입니다.
이런 이야기 하다 맞아 죽을진 모르겠으나 할께요
점전에 말씀드린 행사비가130불 정도인데 대형 저가 여행사에서 현지 랜드에 지불 하는 돈은 45,000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가이드에게 지급되는 돈은 25,000원 입니다. 이돈으로 행사를 마쳐야 하니 무리한 옵션을 할수밖에 없고 쇼핑센타에서 차량을 빌리니 패널티를 안물으려면 당연히 쇼핑 강요를 하겠지요. 그렇다면 그가격을 다준다고 해서 무리한 쇼핑이이나 옵션이 없어질까요
현지 랜드사나 가이드가 자원 봉사나 무료 봉사 단체가 아니죠.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물, 밥 먹고 사는 사람이고 나은 미래를 위해 저축해 가는 생활인 입니다. 정도는 다르겠지만 어쩔수 없이 옵션과 쇼핑을 하겠죠.
저도 여행업계에 종사 하는 사람으로 그런 문제가 있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오느 소님에게 싼 팩키지는 권하지 않고 꼭 가겠다면 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싼 팩키지 여행사로 보냅니다. 아니면 인센티브 팀으로 만들어 옵션과 팁등을 다 포함시켜서 상품을 만들어 보냅니다. 제가 딴 회사가 얼마를 보내는 줄 몰라서 15만원씩 보내 겠습니까? 그래도 약간의 옵션과 쇼핑을 합니다. 그대신 손님에게 컴프레인이 나면 모든 책임을 묻습니다. 그러다 보니 컴프레인도 없어지고 나름대로 할 만 합니다. 모든 여행사가 그럴순 없겠죠. 메이져급 여행사는 신문 광고도 내고 유지비가 많이드니 그럴순 없을거구 또한 저가에 익숙한 분들이 아직 너무 많아 힘드겁니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팩키지의 문제점이고 언제나 나아 질준 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 공부해서 자유 여행을 가시고, 시간이 없고 편안한 여행를 원하시는 분들
은 소신 것 판단하셔서 팩키지 여행을 하시는 것도 괜챦다고 생각 됩니다
죄송 하니다 3월 여행객님 두서 없이 글을 오려 드려서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 좋은 기억 만 하셔서 좋은 추억만 간직 하십시오.

글이 너무 길어 죄송 합니다
나나 2004.03.24 01:44  
  엿같은 패키지문화는 여행의 기분을 망치기에 딱좋습니다
그렇다고 모르는곳 배낭매고 고생하자니 암담하구요
어른들 모시고 식구들 가면 더욱더.....
이럴땐 물건사러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않고
한방에 쇼부보길 권장합니다
그럼 대부분 적정선에서 요구합디다
현지사정이 어떠느니 하는 위에글보면 웃음만 나는군요
돈주고 여행가는데 가이드 사정 챙겨야됩니까
도대체 누가 누굴 서비스하는건지..원참
주니애비 2004.03.24 10:16  
  위의 글이 현지사정 운운하면서 패키지여행에 대하여 합리화 시키는 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패키지여행의 사정과 구조를 상세히 설명하는 글로 보입니다.

옵션 하나하나의 나뭇가지를 볼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여행경비를 산출하는 숲을 보시면 될 듯합니다.

나홀로 여행의 경우에도 패키지여행의 수준의 숙소와 식사와 교통편을 이용한다면 전체여행경비는 패키지요금+옵션의 합계금액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것입니다. 
물론 차이가 있다면 가이드비와 현지랜드여행사의 마진의 추가 부담이 차이라면 차이겠지요.

따라서 3월여행객님은 세부적인 옵션금액의 차이를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여행경비를 비교해 본다면 너무 억울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되겠지요.
나홀로 여행은 나홀로 여행대로 패키지여행은 패키지 여행대로 장점은 있는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종적인 선택은 소비자가 하면 되는 것이구요~~

또한 어떠한 사안에 대하여 비교할 때에 한쪽의 단점과 상대쪽의 장점을 비교해서는 올바른 비교라 할 수 없겠지요.
빨간풍선 2004.03.24 10:56  
  위에 패키지나 자유여행이나 들어가는 돈이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있는데..너무 경비에 초점을 맞춰서 여행사 입장만 대변하는게 아닌지요? 글 쓰신분의 요점은 돈 보다도 속은것에 대한 억울함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들어가는 돈이 비슷하다고 한다면 여행객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동일한 돈을 주고 기분 상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거 아닙니까? 여행가서 한번 당해 보세요.. 얼마나 기분상하고 열받는지 말로는 표현 못합니다.
여행구조가 안좋은쪽으로 고착되어 어쩔수 없다는 말보다는 다양한 여행상품이 나오는 방향으로 개선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옵션으로 부족한 돈 충당하는 저가형 패키지뿐만 아니라.. 옵션 필요없거나 거의 없는 중상급의 패키지도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투명한 여행상품을 원하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3월 여행객 2004.03.24 16:58  
  네. 빨간풍선님의 얘기가 딱 저의 맘을 대변 한듯 하네요.. 전. 정말 잘해주는척, 다 빼서 해주는척 하면서 진짜 몇배이상을 챙긴 가이드한테 속은게 화가 난다는겁니다. 오늘 안타깝네요 님의 글을 보고 제가 한 옵션가격과 비교해봤습니다. 현지 가격으로 29,400원 제가 지불한 금액 132,000원 차액 102,600원이 나오는군요..
정말이지 할말을 잃었습니다. 거기에다 가이드(2)+기사팁에다가.. 그리고 오늘 안 사실인데.. 여행갔을때..저희가 술집이나 아니면 일정이 끝나고 다른곳에 가서 같이 술을 한잔 하자고 아빠가 얘기 하셨는데.. 절대 다른곳은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들은 항상 숙소에서만 있었습니다. 그게.. 물가를 알아버리기 때문에 가이드가 거짓말을 하는거라더군요.. 이나라는 총도 들고 다니고 뭐 그런식으로... 그래서 그나라 과일도 전 파인애플 한종류 밖에는 못 먹어봤습니다. ㅠㅠ
근데 참 이상하죠.. 이렇게 화가 나고 그러는데..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왜 태사랑이란 사이트가 나왔는지..이해가 갈듯..^^ 님들..좋은 하루 되세요..
아부지 2004.03.24 18:26  
  전에..관광학과 다니는 학생이라 경험상 태국을 다녀왔는데 정말 사람 살만한곳이 못된다면서 총기소지도 자유고 소매치기도 엄청많고 등등등..하여튼 엄청난 글을 올려놓은적이 있었드랬죠. 그러면서 정말 위험한 나라이니 암것도 모르고 가지마세요..라고. -_-; 그땐 이 사람이 태국에 다녀오긴한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뒤에 생각해보니 패키지로 갔다가 가이드멘트에 엄청나게 넘어간듯하더라구여. 가장 화가나는건 가이드들이 제발 상식선에서 말을 좀 해줬으면 하는겁니다. 돈을 벌자는건 먹고살자니 그렇다치고..왜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잔뜩해서 엄한 나라 만들어놓고 이미지 망쳐놓는건지..하아..[[고양땀]][[고양땀]]
사랑 2004.03.25 15:26  
  가이드의 공갈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군요.
레퍼토리까지...저도 그랬습니다. 10년 전에...그래서
호텔에 방콕했지요. 무서운 태국???
3월 여행객님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다음에는 혼자 꼭 가보세요.
좋은 나라, 재미있는 나라, 태국으로.
kim 2004.03.26 05:32  
  3월 여행객님은 오로지 부풀려진 옵션가격에 속은것만 생각하시는 군요.
다음에 여유돈이 생기시거든 팩키지여행사 이용하지말고  직접한번 가보세요.
태국공항에 도착해서 운전기사딸린 차한대 빌려서
호텔도 직접컨택하고 관광지 요금도 직접지불하시구요..

길모르고 말통하지않는건 배재하더라도 비용면에서 결코 더 싸지는 않을겁니다.
현지가이드 자원봉사자아닙니다.

물론 배낭여행하면서 돈 절약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4키로 넘는 길을 무더운날씨속에 무거운 배낭매고 이동하고 돈 아끼느라 에어컨도없고 화장실도 공동으로 쓰는 도미토리에서 잠자고 배고프면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거리찾아 때우고...이렇게 하면 3박5일 에 아마 항공료값더해 1인당 6~70만원 할겁니다
팩키지 얼마에 다녀오셨나요?
자유여행 2004.03.26 09:24  
  전 돈이얼마들던지 자유여행을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3박5일 등 짧은 일정이면팩키지도 전혀나쁜게 아니더군요 한꺼번에 많은것을 보기에는 그기간에 자유여행으로는 무리거든요(전용차가아니면 움직이는데 시간이 마니걸리더라고요) 문제는 3월여행객님이 모르고 속았다는 데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미갔다온것을 어떻합니까 좋았던기억만 남기고 잊어버리세요 나도 처음 팩키지 갔을땐 이넘들이 얼마를 바가지 씌울려나 이건 바가지 아니겠지 이런 생각만 하니 여행은 아무 재미도없고 오로지 바가지 안써야지하는 생각만하고 돌아다닌것 같아요 참고로 난 태국자유여행 한뒤 팩키지 갔거든요 그래서 다음부턴 여러명의 친구들과 동행하면(하는수없이 팩키지를 선택할경우) 비행기값 호텔비 등을 참고해서 적당히 바가지 써줍니다 내가 싸게온만큼 그게 맘이편하죠 물론 가격싸게 광고하여 소비자 우롱하는 여행사가 나쁘죠 앞으로 이런건 개선되어야겠죠 그러니 왠만하면 자유여행 가시고 할수없이 팩키지가시면 속아는주되 알고속읍시다 3월여행객님 3분 단독행사에(선물빼고)300만원이내면 잘지내다 오신거니 기분푸세요
돌돌대빵 2004.03.26 10:26  
  음... 우선 신문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휘황찬란하게

되어 있습니다. 태국 팩키지를 선택하시는 분들 99.9퍼

센트 해외여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값이 얼마 들고, 거기서 얼마만큼의 비용이 드는

지 아는 사람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출발을 하고 정신없이 다녀오면

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게 되고,

태사랑도 알게 된다고 봅니다.

여러 글들을 보면서 비용의 엄청난 차이를 느낍니다.

아 속았다 생각하게 되지요.

당연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올리시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뭐 해봐라... 하는 식의 말씀을 하는 분들

꼬시다라고 놀리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3월 여행객님

억울하시겠지만 이제 알게되셨으니 다음부턴

신문이나 여행사의 광고에 속지 마시고

알찬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자유여행을 알기전 정말 그 가격에 대폭할인

가능한지 알았습니다.

단체로 하니까 싸게 되나? 이렇게 생각했죠.

가이드 변명하시는 분들

지금 당장 신문을 펴서

태국이고 필리핀이고 어디고 간에

광고 한 번 보세요.

사람 딱 속기 좋습니다.
3월 여행객 2004.03.26 21:17  
  정말 많은 리플 고맙습니다. 담번에 푸켓을 다녀오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ㅎㅎ 막막합니다.
오늘은 여기 글올린거며.. 여타 바가지 쓴 일을 엄마에게 얘기 했더니,그럼.. 그 안마받는건 얼마냐고.. 다시 한번 가서 우리가 직접 하자..그러시더군요..ㅎㅎ
그래도 이번 여행 참 좋으셨나 봅니다.. 그럼 됐죠..뭐..^^ 하지만 안타까운것도 많습니다. 자주 못하시는 여행.. 아니 여생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해외여행인데..더 많은것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열심히 벌어서..^^ 더 많은곳..더 좋은곳 보여드리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4월여행예정객 2004.03.28 14:10  
  음....고생이 많으셨네요..맘고생 몸고생..전 4월쯤에 잠시 다녀올 생각인데요...전 가기전에 태국에 있는 여행사 한군데 찾아서 메일이나 팩스로 호텔바우쳐를 부탁고 카드결제하면 바로 보내주거든요...그럼 특급호텔도 하루 7만원이면 2명이서 잘 수 있구요(조식포함-엑스트라베드 넣어도 얼마 추가 안될겁니다). 여행사연락처는 <a href=http://www.thaiit.com/ target=_blank>http://www.thaiit.com/</a> 에 보니까 있네요. 그 후에는 헬로태국 한권이면 거의 모든게 해결될듯 합니다. 저의 첫 여행도 이렇게 패키지없이 무턱대고 갔지만 아주 보람찼답니다. 제가 첨에 묵었던 호텔이 "머쳔코트"라는 고급호텔인데...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친구랑 둘이서 방하나쓰는데 방값이 바우쳐단가로 2100밧(1년전)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승무원들 사용하던 숙소더군요...그 보다 좀 떨어지지만 비슷한 호텔은 1500밧이면 될겁니다. 저도 시세는 잘 모르지만 경험상 대충 30만원이면 4-5일 실컷 먹고 자고 마사지 받고 구경할 수 있더군요...좋은 호텔에 자고...

아 그리고 제가 여행 다녀온 곳 중에서 추천하고픈 지역은 어르신들 모시기에는 후아힌이 참 한적하고 차분하고 좋았구요.....꼬 사멧도 해변이 참 아름답고 좋더군요...바닷가가 아니라면 칸차나부리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콰이강의 다리도 있고, 폭포가 있는 산행길도 있어 좋고, 전반적으로 가장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 외에 섬지역은 말할것도 없이 좋구요...쓰다보니 전혀 두서가 없군요...죄송합니다..잘 정리하셔서 보세요..--;;
3월 여행객 2004.03.28 16:22  
  칸차나부리를 어디인가요?? 좋을듯 한데..
아부지 2004.03.29 01:12  
  깐짜나부리는 방콕에서 버스로 2시간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시골이죰. 조용하고..게스트하우스는 보통 강이 흐르는 곳에 있어서 밤에 좋습니다. 꼬사멧에 가보셔도 좋을겁니다. 게시판을 뒤적거리다보면 많은 것을 알게됩니다. 깐짜나부리나 꼬사멧은 많이들 가시는곳이니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나의 여행정보나 숙소이야기,먹는이야기 게시판에 가보세여..
4월여행예정객 2004.03.29 01:56  
  남부터미널(아마 맞을겁니다-헬로태국 참조요망--;;)에 가시면 칸차나부리행 버스가 꽤 자주 있습니다. 2시간이 채 안걸렸던거 같구요...게스트하우스 묵으시면 그 담날 출발하는 패키지가 여러개 있을겁니다(코끼리트랙킹, 뗏목, 죽음의 철도, 에라완(?)폭포 등 포함) 어르신들도 아마 좋아하실듯 싶습니다. 전 남자끼리 가긴 했지만 다시 신혼여행 간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숙소도 넘치도록 많긴 하던데...근처에 꽤 고급스런 호텔이나 모텔도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땐 근처에 모 회사 입사시험이 있는 날이라 가까스로 싸고 작은 방을 구했지만 평소엔 좋은 방이 많다고 하더군요...제 친구는 온 벽면이 다 유리로 되어 있고 둥근침대가 있는 모텔에서 남자끼리 쑥쑥하게 잤다고 하던데....^^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선 엄청 비싼 250cc 오토바이 거의 새것를 700밧을 주고 24시간동안 실컷 탈 수 있었다는것이 감동적입니다..밤에 밟아보니 금새 120까지 나가더군요...더 이상은 고국에 두고온 마나님과 애기생각에...ㅎㅎ...글 적다보니 또 두서없이...죄송합니다...암튼 칸차나부리 강추합니다...

전 가보진 않았지만 카오야이도 좋다고 합니다.....
5월여행객예정 2004.04.03 19:31  
  3월님 절대로 푸켓가지마세요 더비싸요 호텔비 장난 아닙니다 게스트에서 잘려면 가구요 그리고요 길에있는 안마샾은 싸지만 잘하는곳 가셔서 영어하시면 개네들도 바가지 씌워요 태국말 좀 배우고가세요
정말싸게 노실려면 태국말배우세요 그리고푸켓 가보고싶다 하셧는데 물가 장난아닙니다 저도 5월에 갈예정으로 잡고있서요 그것도 팩키지로요 저는 팩키지 이용많이
합니다 왜냐구요 그게 훨씬 싸거든요 옵션은 물론 해줍니다 알면서해줘요 왜냐구요 그거해줘도 더싸게 드니까는요 너무 맘상해 하지마세요
태국가이드 2004.04.05 16:55  
  는 칼만 들지 않았지 다 강도들이라고 보면 됩니당. 얼마가 원가네..투어비가 얼마네..그런 얘기보단..솔직하게 내가 팁 얼마 먹어야 살 수 있으니 달라고 변명하는 게 나을텐데.. 왜 눈가리고 아웅하는지..
아부지 2004.04.07 18:14  
  푸켓도 나름입니다. 푸켓이라고 해서 전 특별히 비싸다는건..많이는 못느꼈구여. 특급호텔이 아니라 방갈로 정도라면 제가 자주가는 곳이 있는데..대략 1000밧정도 합니다. 그곳말고도 해변에선 쬐끔 걸어야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괜찮은곳들 꽤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있는데 그정도는 눈감아줘야죠. ^^;
바다바람 2004.04.07 22:41  
  요즘의 여행의 추세는 항공권만 준비하고 현지에서 모든 것을 예약을 하는 추세입니다. 그런 여행사가 태국내에도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아는 여행사도 그런 쪽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데요. 그리고 요즘은 개별여행으로 많이들 오신다고 하고 저 역시 가족들을 데리고 그렇게 다녀보니 좋더구만요.
가이드 2004.04.11 14:16  
  를 태국 사람으로 모조리 바꿔야 하는데..제발 한국인 가이드는 한국 으로 돌아 와서 먹구 살아라.남의 나라까지 가서 민폐 끼치지 말고....
나도 여행객 2004.04.20 12:20  
  일주일전에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저는 550000원의 패키지 여행으로 가서 엄청나게 가이드한테 띁기고 왔습니다...알고는 있었지만 좀 심하다 싶을 정도더군요...이해합니다...어느정도는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요...그래도 한약방, 라텍스가게, 보석가게, 뱀탕집, 잡화점, 기타등등....미치는줄 알았습니다...안그래도 빡빡한 일정에 많은 옵션들....거기에다가 무리한 쇼핑까지 강요당하니...정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사실 더많이 저렴한 상품도 있었지만(20만원대도 있더군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편히 다녀오고싶어 선택한 투어였는데....35도를 육박하는 날씨에 너무 지치더군요....마지막날 비행기 타기 전까지도 태국 현지가이드는 맛사지 한번더 받아라...그것도 여러분들이 비행기타면 피곤하니까 위해서 그러는거다라며.....맛사지 가게로 데리고 가더군요....끝까지 띁어먹히고 한국으로 올수 있었습니다...아직도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태국....정나미가 딱떨어져 버렸습니다...다시는 가고 싶지않아요....
헉~ 2004.04.21 19:36  
  그러타믄 .....저두 한마디하지요
바보들........
여유도 되지도 않는 그지 같은 사람들이
꼬옥 불만들이 만치요....
실컷 조은 호텔/식사 /고급차/일정/ 가이드팁/공항세
.........

패키지....
이런 싸구리 상품이래도  은제 호이호식을 하것나???
저두 막말 할줄 압니다...

서로 사이버 상이라고 증말 너무들 하십니다
우리 입장 들을 위에 님들이 리플을 그리 달아ㅈ주고
조금만 서로 이해 하믄 될걸....
간혹어떤 가이드는  쇼핑 안한다고 손님뒤에서
욕하는 가이드도 잇겟지만
전 손님은 아무 잘못 업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가이드 욕 좀 그만 하십시요
우리들이 돈을 따로 챙겨 묵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우리들도 한국 여행사와 항공사들
모조리 떄리 패고 쥑이고 싶습니다
증말 돈 제대로 다 주고 상품을 만들어서
제대로 대접 받고 ..
손님들 말대로
쇼핑./옵션 강요 안하게
제발 좀 제대로 상품 좀 만들엇음 합니다
헉~ 2004.04.21 21:23  
  그럼~유럽/일본/미국......
모든 나라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믄 되겟군
세계모든 나라 가이드도 마찬가지니깐.....후

가이드가 그리 강도./사기꾼이라믄
손님들은...........


1: 원가 좀 안다고 다른 손님들 한테 다 얘기해서
    옵션 아예못하게 하는 손님
  (그래서 공항 갈때까지 손님이 가이드 사기꾼이라
  색 안경 으로 보게)
2;  뻔히 여행사 실정을 알믄서
    마지막날 다른 손님들 한테
    쇼핑샆 말고 백화점 데리고 가자고 리더하는 손님
    차량 기사도 쇼핑샆소속인데 기사 짤리는데..
    말이 안먹히는 손님
    백화점 안데리고 가믄 한국 가서 컴푸레임 때리는
    손님
3: 갠으로 가믄 뱅기가격 더 비싸니깐 패키지로 왓다가
    공항에서 몰래 빠져 나가는 손님
    (밤새도록 가이드는 나오는 출구문을 뚤어져 ..기다
    리고 잇음)
4번 : 팻키지로 왓다가 호텔/식당/공항세 포함 써먹고 
      일정투어를 같이 진행 안하고 따로 다니겟다면  서    알카자.지압..식사비..
      등 모든 인쿠르즈사항을 돈으로 달라는 손님
5:  다녀간 칭구 말은 가이드가 술도 사준다 던데
    라면서 사달라고 하는 손님/// 대부분그런 손님들은
    물도 안사먹는 사람들 이엿음
    (누가 관광객인지...)
6: 한국에서 라면/반찬/ㄷ등등 가지고와서
  가이드 보고 먹어보라 소리 한마디 안하는 손님
7:음식 맛업다믄서 가이드는 워디가서 맛나는거 먹고
  왓냐먹서 섭섭해 하는 손님
  (꿰떼우/파카파오무쌈...이게 고작인데...)
허니문 호텔은 가이드 밥도 못먹게 하는 속도 모르고...
8: 한국 송금 부탁하믄  그돈 입 딲아버리는 손님
  / 옵션이나 쇼핑할때 돈 모지란 다고 가이드 한테
    빌려서 한국 가서 저나 안받는 손님
  (생각보다 많음)
9: 패키지에서 가이드 팁 포함이라고 어르신들은
  조금이나마 성의로따로  좀 챙겨주자할때
  한팀이 줄 필요 업다면서 포함되어잇는데
  왜 주냐믄서 고추가루 놓은 손님
  포함을 그리 챙기믄서 한국에서 정해진 일정을
  알고 왓으믄서 마지막날 끝까지 백화점 안데리고
  간다고 가이드보고 욕하는 손님
  백화점은 일정에 업는데.....휴~
10: 태국 인건비는 하루 7000원 인데
    왜 가이드 팁은 100불이냐 피를 토하고
    말도 안된다고 우기는 손님 
    하루 7000원 벌라고 그리 더운 태국 가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4일동안 밤 지난 새벽까지
  피터지게 일하는 입장을 아예 몰라 주는 손님



빠마리 2004.05.18 17:31  
  마지막님 가이드신가보군요...가이드분 입장도 이해가갑니다...문제는 패키지 자체의 구조적 문제이겠죠...경쟁하다보니 가격은 낮게 책정해놓고 ...그걸 메꾸기 위해..옵션들을 왕창 포진해놓으니...고객은 열받고...가이드분들이 먼 죄가 있겠습니까...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