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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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거리...

엄 상사 10 1300
아주 싱싱,신선,때깔 좋은 간식거리 입니다.
남은 술에 안주로 할까? ^0^
밑에는 엄상사 놀랜 표정이랑 같은 녀석...
옴마 놀래랑 ㅡ0ㅡ
10 Comments
타이맨 2003.10.04 16:04  
  사진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러는데... 태국인들도 '개'를 먹나요? 즉 보신탕 뭐~ 그런거 말입니다... 그리고 혹시 '뱀'은요? 악어도 궁금하네요.... 간식거리를 보고나니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많습니다. 중구에는 제가 얘기한 그런거 다 먹는 것으로 아는데, 비슷한 ㅁ누화권이라 혹시....
앙텅 2003.10.04 16:37  
  제가 알기로는 타이 사람들은(제 친구들의 경우) 개를 안먹는걸로 알고 있어요.라오스 사람들은 먹는 사람있고요...뱀이나 악어는 태국에서도 먹고... 특히 뱀피를 잘먹는다고 하네요^^; 뭐...남자한테 좋다나? 제가 왜?뭐에 좋은데?그랬더니..쑥스러워 하면서...힘많아~^^하고 웃네요...^^;
아부지 2003.10.04 16:39  
  으하하하핫~ 넘 귀엽다~~~~~!!!!!! 사진 퍼가두 되나여????? ^^;; 퍼가서 다른곳에 올려두 돼여? 출처 밝히면서? 크크크...
태국아주씨 2003.10.04 17:06  
  태국사람 중에도 개먹는 사람 꽤 있습다(생각보다 많타는 야그.)  다만,  "나! 개고기 먹어, 맛있어" 이러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이산지방사람들이 많이 먹조.. 주러 육포로 (건조시켜서) 만들어서 파는 것을 사본적이 있음(믁을라고 ㅎㅎㅎ)
타이맨 2003.10.04 21:30  
  개고기 육포요!?!?! 그런게 다 있군요. '이산'을 애기하시니까 생각난건데 얼마전에 들으니 "쏨땀"이 원래 '이산'이 본고장이라고 하더군요... 쏨땀에 개고기 육포라...흐흐흐...비야-씽 과 함께라면..... 환상적이겠군요...
타이맨 2003.10.04 21:31  
  한가지 더요... 남자에 좋다는 얘기가 "정력"에 좋다는 말씀 맞지요? 맞~고요~~ '팍치'도 그렇다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팍치'를 먹으면 벌레,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던데 맞는지요?
한마디 2003.10.05 07:29  
  팍치는 한약재로 쓰입니다 카레의 재료이기도 하구요 <br>
하지만 정력제이기보단 위를 튼튼히 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한방에선 위가 튼튼해야 얼굴도 트러블 없는 건강한 상태로 보더군요 이뻐지고 싶으면 팍치 많이 드세여....
타이맨 2003.10.05 08:12  
  아하~ 그렇군요... 덕분에 또 한가지 알게 되었습니다. <br>
처음 태국 쌀국수를 접했을 때 나는 역한(?) 맛이 <어묵>때문인줄로만 알고 건져내고 먹었지요. 다 건져냈는데도 계속 그렇길래 참 지독하구나 하면서도 국물까지 몽땅 다 먹었는데, 몇번을 그러고나서야 나중에 그게 팍치때문이란걸 알게 되었지요. 요즘은 일부로 찾지는 않지만 일부로 빼지도 않고 그냥 먹고는 있습니다... <br>
근데 얼마전에 신사동에 있는 월남쌀국수집에서 옆자리에 앉은 분이 "고수(팍치)"를 추가로 달라더니 뜸뿍 넣어서 먹는걸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접한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부지 2003.10.07 20:52  
  흠..그분이 바로 한마디님 아닐까여? 작년 요왕님댁 망년회때 고수비빔밥을 해드셨다는 소리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못했던......-_-;;;;;;
은비 2003.10.15 22:11  
  갑자기 "팍치의찐한향기"가 생각나는건왜일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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