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고속 도로에서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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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고속 도로에서의 결투........

한마디 18 1289
9박 10일간의 방콕 파타야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방콕과 파타야는 십 몇년을 드나든 익숙한 곳이지만

이번 여행을 마치고 돌아본 태국은 웬지 낯선 타인과도 같은

어색함을 갖게 했습니다

여기 저기서 수근대는 `아이 까올리`라는 웅성임이

태국에서 돌아온지 며칠 지난 제 귓가에 환청처럼

아직 맴돌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방콕과 파타야를 다니며 한국 사람에 대한 유별한 반감을 느꼈던

처음 며칠간은 자괴감으로 부끄러웠습니다

동남아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 유린이 아직도 버젓이 행하여지고 있는

우리 나라에 대한 인과 응보려니 혹은 졸부의 천박한 행세를 흉내낸

우리 나라 사람들의 부끄러운 자기 고백이려니 생각하며

도리어 미안한 마음으로 그들의 상처를 건드리지 않게 조심하며

여행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태국인 친구가 이야기 하는

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가 버어마가 아닌 한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농담처럼 흘린 이야기가 여행을 하루 이틀 해나가며

단순한 농담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9박 10일 간의 일정중 사소하게 부딪쳤던 한국인에 대한 반감이나 차별은

제가 예민하게 느꼈을수도 있었던것이라 치부하더라도

귀국하는날 있었던 이야기는

제가 과민하게 반응 하는것이 아니라 생각 됩니다

파타야에서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은후 방콕으로 출발 했습니다

당일 저녁 23시 55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바로 공항으로 가서 짐을 맡겨두고 시내로 나와 저녁을 먹고

간단한 선물 몇가지라도 산 다음 비행기에 탑승할려고 했습니다

짐을 3층 출국장에 맡겨두고 바로 3층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태국 음식중 하나가

뉴스리파의 뿌동이라 뉴스리파가 있는 스쿰윗 27을 가자고 했습니다

택시기사는 도시 고속 도로비를 포함하여 250밧에 가자고 하길래

그렇게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택시기사는 저에게

태국에서 일을 하느냐고 물어 왓습니다

파타야에서 공항까지 오는 동안 피곤하기에 건성으로 그렇다고 대답하고

잠깐 눈을 붙이려 하였는데

또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재차 물어 오더군요

그래서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

갑자기 `아이 까올리`라며 화를 버럭 내더군요

전 갑작스러운 그 사람의 행동에 당황스러웠습니다

미친 사람도 아니고 왜 저러나

`아이 까올리`라는 말에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은 숨겨져 있는건 아닌가

다시 생각해 보아도 택시기사의 몸짓이나 화난 억양등으로 보았을때

저건 한국 놈, 한국 새끼란 태국어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택시 기사는 이젠 운전대를 잡은채 뒤에 앉은 나를 향해

뒤 돌아 본채 운전을 하며  말을 건네기 시작 하더군요

`한국 놈들은 다 한국엘 가라, 왜 태국에 와서 일을 하느냐`

그러면서 되지도 않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태국엘 와서 일해도 괜찮다

태국 사람은 일본에 가서 일해도 괜찮으니까 하지만 한국 놈은 안된다

태국인은 한국엘 가지 못하는데 너희들은 왜 태국에서 돈을 버느냐...

혼자 화를 내며 `아이히, 아이샷,옛매,룩마등등등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를 입에 거품을 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땐 이미 도시 고속 도로에 진입한이후라

택시에서 내리기도 난감한 사정이었습니다

전 당신과 싸우기 싫다, 말하지 마라  그러며

이 곤란한 처지를 벗어 날길이 없어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시 고속 도로 요금을 내는곳에 다다랐습니다

처음 택시를 탈때 250밧에 도시 고속도로비와 함께 가기로 한 택시 기사가

이젠 명령하듯 저보고 고속도로비를 내라고 하는겁니다

전 못내겠다고 하니 주먹을 들어 칠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택시에 있던 후배들과 택시에서 내려

도시 고속 도로 요금 징수하는 사람들에게 경찰을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여타의 태국 사람들이 그렇듯 도시 고속 도로 징수원들도

강건너 불보듯 딴청만 피우더군요 그러면서 수근대더군요 `아이 까올리`...

저희 일행은 택시 앞을 막고서 고가 도로 위에서

경찰을 불러 달라고 시위를 하였습니다

여전히 그 택시 기사는 우리 주위를 돌며 갖은 욕설과

주먹을 들어 칠려고 하는 위협을 계속 하였으나 주위 눈들때문인지

아니면 저희 일행이 숫적으로 많아서 였는진 모르지만

폭력은 행사 하지 못하더군요

고가 도로 위에 차들이 계속 정체 되자 고속 도로 징수원들은

경찰은 부르지도 않고 차를 빼야 되겠으니

저희 보고 그 택시에 타라고 하더군요 직접 경찰서로 가라고 하며 말입니다

어차피 저희 편은 없는것 같기에 저희 일행은 그 차엘 다시 올라 탔습니다

그러자 그 택시 기사는 자기 친구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모른다,

죽여 버리겠다며 자기 친구들에게 가자며 차를 과속으로 몰기 시작했습니다 

뒤에 앉아 있다 도시 고속도로에서 다시 차를 타며

앞으로 자리를 옮긴 저는 뒤에 앉은 후배들에게

핸들을 꺽어 버리겠으니 몸 조심하라며 택시 기사에게 말을 했습니다

사고가 나면 경찰이 올것이다  경찰서에서 다시 이야기 하자라며

핸들을 강제로 잡고 꺽으려는 엑션을 취하니

차를 도로 한켵엔 세우고 저희 보고 내리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경찰서로 가자고 소리치며 고민하다

차에서 내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서부 활극같은 에피소드를  끝으로

9박 10일의 태국 여행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귀국한지 며칠이 지난 아직까지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태국을 갔다 온건지 아니면 꿈을 꾼건지....ㅠ.ㅠ



18 Comments
한마디 2003.09.18 17:51  
  고구마님,꽁님등등등 죄송합니다 <br>
사실 그날 여러분에게 드릴 선물을 살려고 했는데 <br>
기분이 엉망 진창이 되어 버려 술만 먹고 <br>
비행기를 탔어여 흑흑..용서해 주세여 <br>
두분에겐 선물만 받고 흑흑흑.....ㅠ.ㅠ
이태원 2003.09.18 18:25  
  참 험한일 겪으셨군요 <br>
어쩌다가 한국사람 인식이 이렇게 되버렸는지... <br>
며칠동안 간이건 쓸게건 다빼줄것같이 친하게지내던 태국친구가 <br>
제가 한국인이라 말했을때 버럭 화를내며 <br>
왜 처음부터 얘기안했냐..난 일본인인줄알았다하는데 <br>
그때의 민망함과 황당함이란....
둘리안 2003.09.18 18:37  
  아니 그런일들이 <br>
우리 여행자님들 예의 있게 행동 합시다 아무리 우리보다 못한 나라 간다 하더라두 예의만 지켜주세요 <br>
고구마 2003.09.18 18:53  
  세상에...이태원 님도 정말 당황스러운 경우를 당하셨군요...아무리 그래두 면전에서 그렇게 '버럭!' 하다니...그 태국사람 너무  했다....
동기 2003.09.18 19:35  
  태국에서 반한감정이야 이젠 심각하지요 <br>
잠은 특급호텔에서자고 이름난 음식점 찿아다니면서 <br>
거리에서 5바트10바트 때문에  인생큰손해본것 처럼 <br>
목에 핏발세우며 싸우고 승리자가 된양 우쭐거리고 <br>
호텔이나 식당 어디서곤 큰목소리내면 통할거란 <br>
한국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한 날이 갈수록 더할겁니다
dlco 2003.09.18 21:35  
  사실 저도 태국에 있으면서 한국 사람과 안마주치기를 바라고,, 혹시 한국 사람이라면 피하게 되는데.. 태국사람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한국 사람들의 국민성이 그러하다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일례로 제가 간 호텔에서는 아침에 같이온 팩키지 동료를 찾는 다고 온 호텔 방의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러가며 영숙아 이방에 있니? 하고 외치고 다니는데 .. 정말 얼이 쏙 빠질 정도로 챙피했습니다. 체크아웃 하는데.. 까올리라며 리셉션에서 속싹이는데..참 반발 할수도 없고 난감하더군요.. <br>
제발 한번만 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합시다..
다람쥐 2003.09.18 21:54  
  한마디님 정말 고생이 많으셨군요. <br>
<br>
태국넘들 그넘들이 어찌 우리나라에서 불법 체류하면서 <br>
당한 이야기를 한단 말입니까? <br>
<br>
그들이 자국에서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 사람들에게 행하는 <br>
악행은 우리나라에서 지들이 당하는거 1/10도 안될것입니다. <br>
<br>
임금도 우리나라에서 지들이 받는거 1/10도 안주면서 <br>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 사람에게 행하는 행위는 <br>
정말 나쁜것입니다. <br>
<br>
태국이란 나라를 최근에 다녀오고 나서 <br>
느낀점은 <br>
참 정없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br>
머 우리 여행자들이 만나는 사람들이 그러겠지요. <br>
<br>
정말 돈만 밝히는 태국사람들 같다고 생각하고 나서 <br>
태국은 편합니다. <br>
<br>
누가 머라고 해도 합당한 가격이다 생각하면 <br>
더 이상 흥정 하지 않고 이용합니다. <br>
<br>
이번에 야유타야에서 자전거 타고 놀다가 <br>
피곤해서 <br>
나라시 택시를 타고 카오산까지 1,000밧에 <br>
계약을 하고 편히 왔습니다. <br>
그것이 싼것인지 비싼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br>
한시간을 기다려서 단지 15밧 하는 기차를 타고 <br>
 다시 택시를 타고 카오산에 갈것인지 <br>
3명이니 일인당 1만원의 요금을 주고 편히 갈것인지 <br>
판단하여 그냥 편히 가자고 결정 하고 행동한것이죠. <br>
<br>
한마디님이야 태국의 사정을 저보다 10배 이상 아시는 분인데 <br>
그렇게 태국에 대해서 실망을 하셨다니 <br>
제가 느끼는 태국에 대한 감정인 <br>
"이넘들에게 정을 줄 필요는 없다."가 <br>
틀린건 아닌가 봅니다. <br>
<br>
단지 작년보다 올해 갔다 왔을때 <br>
태국에서 한국을 많이 알고 더 호감을 갔고 있다고 <br>
느꼈을 뿐입니다. <br>
그거야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과 <br>
한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서 그러겠지요. <br>
<br>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도 좋은 택시기사와 <br>
기타 등등 좋은 사람이 많듯이 <br>
태국에서도 호텔이나 택시 기타 관광으로 세계화 되지 않는 <br>
순박하고 정을 줘도 좋을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br>
<br>
그냥 일진이 싸나워서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br>
사소한 택시 기사나 엉터리 호객행위를 하는 호텔에 대해서 <br>
잊어버리시고 <br>
<br>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오드리햅번 2003.09.18 23:38  
  에구~~~속상하네여 <br>
저는 이제 처음으로 가볼려구 계획중인데.... <br>
쬐금 걱정이 되네여
궁금이 2003.09.19 01:08  
  저기 좀 궁금한 것이 있는데... <br>
왜 태국에서 한국인들에 대한 나쁜 감정이 생긴 건가요? <br>
단지 한국인들의 좀 오버하는 행동때문에??? <br>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요? <br>
이유를 알게되면 그걸 조심하는 한국사람이 되고 싶어고 또 궁금해서요.
능쏭쌈 2003.09.19 01:47  
  위의 동기님이 잘말씀하셨네요. 제가 태국에서 느낀 한국사람들은 어딜가나 끼리끼리 다니고 베타적이며  혼자이면 조용한데 몇명만 모이면 술판에 주위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 등등....특히 패키지 관광 오신분들 보면 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 더군요.. 물론 지나면 차츰 나아지겠지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들의 입장으로 보면 지나면서 점점 더 악감정만 생긴다고나 할까...? <br>
<br>
하여간 글을 쓰다보니 너무 비관적으로 썼는데 저 또한 여기 몇가지에 해당되는 행동들을 여행초기에는 많이 했었죠.. 
참고인 2003.09.19 01:48  
  태국인들이 한국인 싫어한건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br>
차라리 지금은 한류열풍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사람들에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춘향이 2003.09.19 10:44  
  저두 두번에 걸쳐서..가봤는데..갈때마다..한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천차만별이더군요..생각보다..심각하네여..미소의 나라 태국에서도 이런 대접을 받는데..이제..외국에서..i'm korean..이라고 말하고도 대접받는 나라가..얼마나 남았을런지..ㅜ.ㅜ
필리핀 2003.09.19 11:47  
  태국인이 한국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br>
일종의 경쟁 심리 같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일본은 이미 저만치 앞질러 가니까 아예 포기하고 <br>
한국은 약간 만만해 보이니까 얕잡아 보는 거지요. <br>
일차적으로 태국의 국민성도 문제지만, <br>
생활 수준만큼 의식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는 <br>
한국 여행객들도 문제겠지요. <br>
항상 손바닥은 마주 쳐야 소리가 나잖아요. <br>
태국 사람이 일방적으로 나쁘거나 <br>
한국사람이 일방적으로 나쁘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저도 여행 좀 다녀봤고 <br>
다른 한국사람도 여행 많이 다닐 텐데 <br>
왜 항상 태국에서만 문제가 되는 걸까요??? <br>
한국사람보다 더 깽판치는 이스라엘, <br>
영국 여행자들도 있는데... <br>
같은 동양 사람들에게는 만만하게 대하고 <br>
서양 사람들에게는 왠지 주눅이 드는 거... <br>
이게 서양애들이 말하는 '오리엔탈리즘'입니다.
마우 2003.09.19 14:03  
  어느 지각 있는 사람들이 이미 예전에 참으로 많은 곳에 한국인 여행중 자제를 바라는 글을 올렸었지만 그때 마나 답글이 올라오기를 '너나 잘해. 우리는 잘 하고 있어.' <br>
'조금씩 좋아 질거야' 라는 글이 였죠. <br>
세월이 흐른지금 어떤가요 ? <br>
몇분 댓글을 적어신 분들처럼 그저 그 사람들과 상종하지 말면 된다인가요 ? <br>
우리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다라는 말은 우리는 점잖게 여행 하는데 아시아의 한국인이 만만하다면 일본을 제외한 대만, 홍콩,싱가폴과 같은 우리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이 태국을 찾아 여행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태국에서 아무런 마찰이 없이 편안히 여행을 하고 돌아 갈수 있을까요? <br>
우리는 계속된 반성이 필요 합니다. <br>
그냥 되는되로 되라는 식은 안됩니다. <br>
sue 2003.09.19 14:43  
  한국인이 유별나서 태국인이 우릴그렇게 무시한다구요? 한국인이 넘 만만해서 그런거죠.저도 필리핀님말에 어느정도 동감이 갑니다. 일본은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한국너네 따라잡는건 시간문제다 이런맘이기때문에 만만히보이고.서양애들 특히 아시아쪽으로가면 걔네들도 해방감 느끼며 '개'됩니다. 걔네들이 그러는건 자유로운 사고방식때문에 그렇고 한국인이 그러면 매너가 없어서 그런다고 지껄이죠. 저 저번겨울에 태국가서 2주동안 태국친구들하고 내내같이 먹고놀고 그랬는데 제가 입고 있는 옷, 화장품, 악세사리, 책, 카메라 등등 전부다 물어보더군요. "이거 바트로 얼마야??" 이러면서..보니깐 자기네랑 경제수준 체크(?)하려고 그러는거더군요. 태국가기전까지만해도 편지, 이메일 같은데서 한국 만만히보던 말투가 항상 느껴졌는데 태국에서 같이 놀고나서 대충 한국경제수준이 자기네와 비교해서 어떤지 알았는지 약간 한국을 칭찬하는 분위기로 바꼈더군요. 헐~ 제가 가지고 있던것들이 자기네꺼보다 다 비쌌는데 한가지 쌌던게 제 론리플래닛 책이 우리가 코사멧 갔을때 한 상정에서 있던 그것보다 좀 쌌거든요. 그걸 보더니 갑자기 얼굴에 정말 화색이 돌면서 "이거 너꺼보다 비싸다!!!"이러는거예요. 솔직히 제껀 제가 교보에서 적립해둔 적립금할인받은대다 그책이 세일이여서 싼건데 그런거 말해봤자 저만 우스워져서 그냥 "응 정말 그렇네"이러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그 친구랑 친하게 잘 지내는데 아가격물어보기(?)취미는 여전하네요. 뭐 하나 있으면 한상 태국가격이랑 한국가격비교하거든요.
백도사 2003.09.19 18:27  
  지금까지 여행자들 잘못이니 <br>
지금부턴 여행자들이 고쳐야죠!!! <br>
필리핀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아부지 2003.09.19 20:31  
  어찌됐건 씁쓸하네여..태국노동자들에 대한 울나라사람들의 태도가 문제인지..아니면 태국에서 진상피는 한국사람들때문인지..(이게 문제라면..대체 얼마나 많길래 그렇게 한국사람들 싫어하는 태국인이 만은걸까여. -_-;) 아니면 돈많은 일본과 사람많은 중국에 비해서 만만해보여서 그러는건지..(이건 좀 말이 안되죠? 만만해보여서 싫어한다는거..-_-;) 에효..어쨌든..전 한번도 그런 경험은 해본적없지만..속쓰립니다. 쩝..
김홍근 2003.09.20 12:44  
  이글들을 태국관광청사이트에 올리고 해명을 듣도록하시지요? 우리끼리 얘기해야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