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이 좋아!
난 방콕이 좋습니다. 왜냐고요?
그건 저렴한 가격에 호텔에 묵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나 뉴질랜드를 다닐때에는 호텔은 커녕 모텔도 갈 수가 없고
그나마 조금 사치를 부리는 것이 YHA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미토리이용이 당근 필수이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YHA 에는 8인용 돔과 4인용 돔이 있는 데 당근 더 싼 8인용에 묵는 것이었죠.
호주는 배팩커 숙소가 정말 엉망인 곳이 많아 잘못 들어가면 흔들리는 벙커 침대 2층에서 아랫놈이 많이 안뒤척이며 자기를 바랬고 어디더라... 거기는 2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같은 것도 없어 방에 유일하게 있던 의자를 발판 삼아 윗침대로 올라가 잤는 데 밤중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 눈을 떴더니 그 의자가 저 멀리 치워져 있어 암담했던 기억이....
호주의 대부분의 백팩커는 남여구분없이 한방을 쓰는 데 그건 상관이 거의 없는 데요.. 암내냄새 끝내주는 남정네와 한방 쓰게 되면 거의 초죽음이죠.. 호주에서 과일따기 하러 애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었는데 바닥청소가 거의 이루어지지않아 방안에 누런 황토흙이... 결국 제가 청소했어여..
뉴질랜드는 좀 환경이 났죠. 백팩커도 깨끗한 곳이 제법 있고요..
방콕에 가면 물론 호주나 뉴질랜드 도미토리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제가 어디에 가서 이런 돈에 이런 호텔에서, 그것도 방을 혼자 차지하고 잠을 자보겠습니까?
도미토리에서 자면 사람들을 쉽게 사귈수는 있어여. 또 기본적으로 음식을 해먹기 때문에 (아침준비하면서 도시락도 싸고요, 저녁도 당근 손수 준비죠) 부엌에서 요리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요. 그것도 아주 재미있죠.
방콕에선, ㅋㅋㅋㅋ, 다아~~~ 사먹어요. 싸고 맛있고. 혼자 가는 여행이라 좀 심심하긴 하지만 완벽한 자유인이 되는 거라 저는 좋더라구요.
다음번엔 말레이지아나 인도네시아도 가볼까 하는 데 거기도 싸고 좋은 호텔이 있는 지.... 싱가폴은 노땡큐! 6일동안 거지로 있어본 경험이 있는 데 엄청 비싸고 덥고.. 방콕이 더 덥나? ^^;;
내년을 기다리며 또 계획을 세우는 ykiwi였습니당..
그건 저렴한 가격에 호텔에 묵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나 뉴질랜드를 다닐때에는 호텔은 커녕 모텔도 갈 수가 없고
그나마 조금 사치를 부리는 것이 YHA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미토리이용이 당근 필수이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YHA 에는 8인용 돔과 4인용 돔이 있는 데 당근 더 싼 8인용에 묵는 것이었죠.
호주는 배팩커 숙소가 정말 엉망인 곳이 많아 잘못 들어가면 흔들리는 벙커 침대 2층에서 아랫놈이 많이 안뒤척이며 자기를 바랬고 어디더라... 거기는 2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같은 것도 없어 방에 유일하게 있던 의자를 발판 삼아 윗침대로 올라가 잤는 데 밤중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 눈을 떴더니 그 의자가 저 멀리 치워져 있어 암담했던 기억이....
호주의 대부분의 백팩커는 남여구분없이 한방을 쓰는 데 그건 상관이 거의 없는 데요.. 암내냄새 끝내주는 남정네와 한방 쓰게 되면 거의 초죽음이죠.. 호주에서 과일따기 하러 애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었는데 바닥청소가 거의 이루어지지않아 방안에 누런 황토흙이... 결국 제가 청소했어여..
뉴질랜드는 좀 환경이 났죠. 백팩커도 깨끗한 곳이 제법 있고요..
방콕에 가면 물론 호주나 뉴질랜드 도미토리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제가 어디에 가서 이런 돈에 이런 호텔에서, 그것도 방을 혼자 차지하고 잠을 자보겠습니까?
도미토리에서 자면 사람들을 쉽게 사귈수는 있어여. 또 기본적으로 음식을 해먹기 때문에 (아침준비하면서 도시락도 싸고요, 저녁도 당근 손수 준비죠) 부엌에서 요리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요. 그것도 아주 재미있죠.
방콕에선, ㅋㅋㅋㅋ, 다아~~~ 사먹어요. 싸고 맛있고. 혼자 가는 여행이라 좀 심심하긴 하지만 완벽한 자유인이 되는 거라 저는 좋더라구요.
다음번엔 말레이지아나 인도네시아도 가볼까 하는 데 거기도 싸고 좋은 호텔이 있는 지.... 싱가폴은 노땡큐! 6일동안 거지로 있어본 경험이 있는 데 엄청 비싸고 덥고.. 방콕이 더 덥나? ^^;;
내년을 기다리며 또 계획을 세우는 ykiwi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