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넥스의 세계.........(1)
무니롱가 는 룬다족이 사는 도시이다.....관청 몇개와 천주교회 그리고 시장 두군데 그리고 마을이다....마을 뒤쪽에 자리 잡은 가버먼트 게스트 하우스는
전망이 아주 좋았다.....잠베지 강으로 흘러가는 큰 냇가와 초원이 그림처럼 창문으로 다가온다....일박에 5,000 꽈차(2,000원 정도)부억이 있어서 요리도 맘대로 해먹을수 있고 그리고 넘 조용하다....객이래야 중앙에서 파견 나온
관리와 방첩대 비슷한 몇사람,,,,(그들은 내가 무슨 요리를 해 먹은지도 안다)
그들이 가지고 온 라듸오가 유일하게 소음을
낼 뿐이다.... 아프리카 의 이런곳을 여행 할때는 베낭에 설탕 소금 쌀 그리고
몇가지 양념은 준비 해야만 한다.....난 거기다 오이핀클과 고추가루 대용으로 삐리 삐리 파우다를 준비 해서 다닌다...주로 해먹는 요리는 닭 백숙이고
설탕은 도마토를 만나게되면 아주 요긴하다....재수 있는 날은 마을에서 소를 잡는날이 있으면 거기서 내가 지적한 부위로 조금 얻어 와서 스테이크를 해먹는다....그리고 그곳은 파인애플은 널려 있다.....시장에서 큰걸로 10개정도에
400꽈차 (160원)정도 한다....첨엔 그냥 먹다가 나중앤 소금으로 단맛을
희석 시켜 먹는다.....암튼 여행자는 무조건 잘먹어야 된다는것이 기본이다...참으로 풍요한 사바나 의 한가운데 무니롱가는 있었다....
어찌 하다보니 나의 비자 기간이 지나 있었다....군청으로 가서 이미그레이션을 찻으니 흑인 소년이 나를 안내 해준다....나도 그들 처럼 두손을 모아 박수 를 치며 무딩아이 (안녕 하세요) 하니 수아이만 (받는말)하며
용건을 묻는다.....사정을 설명 하니 여권에 두말없이 스템프를 찍어준다....
같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는 서로 비자가 면제 된다.....
나중에 앙골라에서 돌아 왔을때두 걍 가까운 관청에 가서 스템프만 받으면
되었었다.....나도 그곳에선 걍 아프리칸으로 인정 되었든 모양이다....
세상 어느곳이나 거리의 아침은 바쁘고 활력이 있다...학교에 가는 꼬마들...
거리를 걷는사람들 은 서로 인사를 하기에 시간을 보낸다.....
아는사람을 만나면 웃으며 멈추어서 두손을 모으고 박수를 친다.....
가족의 안부를 물을때마다 무릅을 약간 구브리고 박수를 친다....
옆에서 구경 하고 있노라니 공손 그 자체이다.....
시장 앞에 큰 공터가 있고 식당겸 여관이 하나 있다....가끔 오는 버스는 이곳에
서고 전쟁중인 이웃나라 앙골라 에서 온 장사꾼 들의 집합소 이기도 하다..
그들과는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다....그들은 즈그 부족 말과 포루투칼 말만
조금 할뿐이다....옆에 있는 사람이 도와 주지 않으면 그져 손짓 으로 통할 뿐이다...너 결혼 했냐...애들은 몇살이냐..등등...
옆에는 솔웨지에서 안면이 있는 크로아티아 에서 오신 신부님이 계시는 교회가 있고 .....난 식당 앞에 있는 파라솔이 있는 의자에 앉아서 깔레네 마을로 가는 차량을 알아보고 있었다....
마침 깔레네 방향으로 아주 깨긋한 트럭이 와서 식당 앞에 멈춘다....
트럭 에 써있는 걸 보노라니 Kim 이라는 글자가 보인다.....안드레아 김 하고는 뭐라고 써 있다.....어 ..저거 한국인의 성인데......차에서 내리는 사람을 보니 깨끗한 작업복에 신발에....깔끔 하다....하지만 흑인이다....
그를 붙잡고 말을 붙여 본다...한국의 안드레아김 이라는 재단에서 여기서
두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에다가 병원을 세우고 있단다.....
어.......앙드레 김이면 우리나라 디자이너 이름인데........ 이쁜 패션 모델 들과 함께.....에잉..그럴리는 없고....
책임자가 누구시냐 물으니 파더유 (유신부님)라는 분이란다.....
유신부님 이라는 분이 수녀님들과 함께 병원을 건축 하시고 계시단다.....
아 그럼 순교자이신 김대건 신부님을 기념 하는곳에서 이곳으로 오신 분들이구나....산전 수전 다격은 나도 말라리아 약먹기가 지겨운데.....
참 아름다운 분들 이시구나 ....생각 하니
갑자기 할일 없이 세상 구경이나 하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 진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 해진다....
世上到處...有韓國人...........얀마 나두 한국에서 왔어........
좌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신부님....수녀님들 ......
천국은 님들의 것이랍니다....님들이 바로 천사 이시거든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님들이 참 아름답게 생각 되어 졌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
전망이 아주 좋았다.....잠베지 강으로 흘러가는 큰 냇가와 초원이 그림처럼 창문으로 다가온다....일박에 5,000 꽈차(2,000원 정도)부억이 있어서 요리도 맘대로 해먹을수 있고 그리고 넘 조용하다....객이래야 중앙에서 파견 나온
관리와 방첩대 비슷한 몇사람,,,,(그들은 내가 무슨 요리를 해 먹은지도 안다)
그들이 가지고 온 라듸오가 유일하게 소음을
낼 뿐이다.... 아프리카 의 이런곳을 여행 할때는 베낭에 설탕 소금 쌀 그리고
몇가지 양념은 준비 해야만 한다.....난 거기다 오이핀클과 고추가루 대용으로 삐리 삐리 파우다를 준비 해서 다닌다...주로 해먹는 요리는 닭 백숙이고
설탕은 도마토를 만나게되면 아주 요긴하다....재수 있는 날은 마을에서 소를 잡는날이 있으면 거기서 내가 지적한 부위로 조금 얻어 와서 스테이크를 해먹는다....그리고 그곳은 파인애플은 널려 있다.....시장에서 큰걸로 10개정도에
400꽈차 (160원)정도 한다....첨엔 그냥 먹다가 나중앤 소금으로 단맛을
희석 시켜 먹는다.....암튼 여행자는 무조건 잘먹어야 된다는것이 기본이다...참으로 풍요한 사바나 의 한가운데 무니롱가는 있었다....
어찌 하다보니 나의 비자 기간이 지나 있었다....군청으로 가서 이미그레이션을 찻으니 흑인 소년이 나를 안내 해준다....나도 그들 처럼 두손을 모아 박수 를 치며 무딩아이 (안녕 하세요) 하니 수아이만 (받는말)하며
용건을 묻는다.....사정을 설명 하니 여권에 두말없이 스템프를 찍어준다....
같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는 서로 비자가 면제 된다.....
나중에 앙골라에서 돌아 왔을때두 걍 가까운 관청에 가서 스템프만 받으면
되었었다.....나도 그곳에선 걍 아프리칸으로 인정 되었든 모양이다....
세상 어느곳이나 거리의 아침은 바쁘고 활력이 있다...학교에 가는 꼬마들...
거리를 걷는사람들 은 서로 인사를 하기에 시간을 보낸다.....
아는사람을 만나면 웃으며 멈추어서 두손을 모으고 박수를 친다.....
가족의 안부를 물을때마다 무릅을 약간 구브리고 박수를 친다....
옆에서 구경 하고 있노라니 공손 그 자체이다.....
시장 앞에 큰 공터가 있고 식당겸 여관이 하나 있다....가끔 오는 버스는 이곳에
서고 전쟁중인 이웃나라 앙골라 에서 온 장사꾼 들의 집합소 이기도 하다..
그들과는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다....그들은 즈그 부족 말과 포루투칼 말만
조금 할뿐이다....옆에 있는 사람이 도와 주지 않으면 그져 손짓 으로 통할 뿐이다...너 결혼 했냐...애들은 몇살이냐..등등...
옆에는 솔웨지에서 안면이 있는 크로아티아 에서 오신 신부님이 계시는 교회가 있고 .....난 식당 앞에 있는 파라솔이 있는 의자에 앉아서 깔레네 마을로 가는 차량을 알아보고 있었다....
마침 깔레네 방향으로 아주 깨긋한 트럭이 와서 식당 앞에 멈춘다....
트럭 에 써있는 걸 보노라니 Kim 이라는 글자가 보인다.....안드레아 김 하고는 뭐라고 써 있다.....어 ..저거 한국인의 성인데......차에서 내리는 사람을 보니 깨끗한 작업복에 신발에....깔끔 하다....하지만 흑인이다....
그를 붙잡고 말을 붙여 본다...한국의 안드레아김 이라는 재단에서 여기서
두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에다가 병원을 세우고 있단다.....
어.......앙드레 김이면 우리나라 디자이너 이름인데........ 이쁜 패션 모델 들과 함께.....에잉..그럴리는 없고....
책임자가 누구시냐 물으니 파더유 (유신부님)라는 분이란다.....
유신부님 이라는 분이 수녀님들과 함께 병원을 건축 하시고 계시단다.....
아 그럼 순교자이신 김대건 신부님을 기념 하는곳에서 이곳으로 오신 분들이구나....산전 수전 다격은 나도 말라리아 약먹기가 지겨운데.....
참 아름다운 분들 이시구나 ....생각 하니
갑자기 할일 없이 세상 구경이나 하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 진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 해진다....
世上到處...有韓國人...........얀마 나두 한국에서 왔어........
좌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신부님....수녀님들 ......
천국은 님들의 것이랍니다....님들이 바로 천사 이시거든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님들이 참 아름답게 생각 되어 졌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