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항공 의 불친절.
8월 16일 밤 비행기로에 오픈 티켓으로 예약하니, 웨이팅 했다고 일단 공항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미국친구는 대한항공인 한국에 오버스탑으로 12시간 있기 때문에, 제가 먼저 도착해서 서울 안내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다른 20~30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오버부킹의 피해자로서 3번이나 비행장에서 거의 24시간 있다가 다시 방콕 시내로 가서, 수요일 밤 비행기 컴펌 하였습니다.
물론, 비행사 규칙상 오버부킹의 존재 할 수 있으며, 웨이팅에 동의한다는 사실이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다는 제 잘못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공항 4층(출국 위층)에 있는 매니저 아저씨 정말 4가지 없더군요. 3층 카운터의 언니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난 모른다. 그리고 아무 설명 없더군요.
4층 아저씨, 15여명의 이름 적어가서 어느 정도 조치 취한다고 하더니, 제가 출국하는 그날까지 제 이름에 아무런 메세지도 없었습니다.
이들의 준비되지 않은 서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20일 밤 비행기, 야간 비행기이면 수면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 언니들 이불을 50% 준비 했다고 하더군요. 항의 하니까, 자기네는 없다. 난 모르겠다, 그러더군요. 제가 영어로 항의하다보니, "한상미" 란 한국인 크루 한국어로 똑같은 이야기 하더니, " 그럼, 다른 사람 것이라도 빼앗아 드릴까요 ?" 하더군요.
컴플라인 건다라고 하니까, 맘대로 하세요. 그러더군요. 근데, 그 망할 놈의 타이항공 한국 사이트에는 게시판이나 컴플레인 란도 없고, 국제사이트는 열리지도 않는군요.
태국에서의 안 좋은 기억은 98%가 교통과 관련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