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대한 잡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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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대한 잡념들.....

hjune 11 1088
태국가기전 태사랑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행가기전 거의 2주넘게 많은 정보들을 예의주시했는데요.....

실제로 방콕, 파타야 6일간의 찰나와도 같은 짧은 일정동안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천차만별로 다양한 각자에게 동일한 경험이 동일한 생각과 느낌을 기대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죠....그런 관점의 전제하에 제 잡스러운 느낌을 피력합니다.



글세요...태국여행에 관한 부분들에 있어서 조금은 과장되거나 부풀려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더군요..

저는 6일간 태국방문 정말 재미있고 보람된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하는 일명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분들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가 절대적으로 책이나 미디어의 광고나 다수의 의견을

쫒는 그런부류는 아닙니다.

태국인들 정말 순수하고 친절하고..글세요 저는 특별히 다른국가 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하다고는 볼수 없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순박한 것 같네요.

미국이나 캐나다에도 즐비한 도시 거지나 부랑자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다는것이
불교문화를 바탕으로하는 대중 철학적 가치관 차이일런지요.

태국의 역사유물들이나 유적지, 건축물 등은 언급할 필요가 없구요.

태국의 멋진 해변과 이쁜빛깔의 바다, 이국적인 풍경 등 천혜의 관장지로서

손색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는 카오산...특별한 느낌 없었습니다.

다만 배낭여행시 좋은 거처를 제공하겠죠..

물가가 많이 싸다는것...평균적으로 보면 결코 싼것 같지 않더군요...

팁문화 좀 짜증이 났습니다...우리나라나 일본처럼 팁없는 세상이 좋더군요.

그리고 음식들...많이 먹어보았는데요.  글세요...제 경우는 그렇게 특별히

맛있다고 생각한 것은 없었습니다..그냥 음식이더군요...씨푸드 ...음

싱싱하긴한데 비싼만큼 특별한 느낌 없었습니다..

맛사지 머 다 그렇죠...뭐...동남아나 중국 등지와 비교해서 비슷합니다.

특별히 쇼핑할 물건이나 쇼핑해야될 물건 없었습니다.

밤문화에 대해...음...많은 분들이 나이트 얘기를 하셨는데...특별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우리나라나 세계 어디를 가도 그런 분위기죠...

근데 전반적으로 게이들이 많더군요...그리고 사람들이 아직도 순수하다는것.

그런것 빼면 세계 어디를 가도 똑같죠...돈 밝히는데는 머...

평균적으로 태국여인들이 이쁜것 같지는 않아요...몸매는 날씬하지만

태국남성들도 역시 매력없습니다.  제가 볼때는.

해양 스포츠도 이제 국내에서도 많이 하는지라...씨워킹이나 머 그런것 빼면.



주저리, 주저리 ... 비판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존중

하지만...경우에 따라서는 현실이나 실제는 왜곡해서 조금은 과장되어 있거나

거품이 끼어 있는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서요..


이곳 사이트에는 태국을 많이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또 이 나라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고 계신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좋게 생각합니다..

그분들 나름대로의 생각과 관점이 있겠죠..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꼭 Special한 것만을 지향하는 특별한 사람도 아닙니다.


외국여행을 하게 되면 자연히 외국인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일종의 면책특권같은

것을 즐기게 됩니다..  일단 외국인으로서 용서되고 무마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어떤분들은 차별도 당하고, 느끼시지만...외국인 관광객으로서 누릴수 있는 혜택들이

분명히 있습니다..좋든, 싫든, 이러한 혜택을 누리고 즐기는것은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똑같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서의 시선을 즐기는 거죠.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태국에서만 느낄 수 있을 거라는..



분명 여행이라는것이 메리트 있는 즐거움이고 영양가 있는 음식이지만...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비교 평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11 Comments
in thai 2003.08.21 11:09  
  i agree with you. thai is no more good place for travelers...
이채 2003.08.21 18:03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br>
저는 태국에서 일생동안 가장 중요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태국병에 걸려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태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물론 여행지마다 자신과 잘 맞는 곳이 있을수도 있고 전혀 아닌곳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자신이 어떤 관점으로 대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br>
태국.. 만약 아직 태국에 가보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저는 열일 제쳐놓고 반드시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br>
여행의 감흥은 누가 던져주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가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br>
peace
거참.. 2003.08.21 22:05  
  6일동안 그걸 다 파악하시다뉘..대단하심다..ㅡㅡ^ <br>
방콕,파타야 두군데 갔따왔는지요? ㅡㅡ <br>
다른나라사람이 울나라와서 육일동안 서울,인천갔따오구 울나라가 어쩌구 저쩌구하면 님은 머라구 생각하시겠어여?? <br>
님글을 세번정도 정독을 했는데 갑자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여...ㅡㅡ  <br>
글거 님은 공주병내지는 왕자병이 있는사람같구여... <br>
제가 걍 시원하게 이야기하져,(답답해서...ㅡㅡ) <br>
님은 여행다닐 자격이 엄는듯하네여.. <br>
아까운 외화낭비하지말거 걍 집에서 정신수양이나 더 하세여.. <br>
<br>
나참 2003.08.21 23:50  
  파타야의 밤은 여자들이 몸을 팔러나오는데 친절하지요 파타야는 이쁜애들도 없구요 맛사지 울나라에서 그돈가지고 맛도못느끼지요 중국 경락맛사지 그것도 맛사지인가 생각데네여 님아 위글쓴사람데로 당신은 병이네요 정신차리시지...
둘참 2003.08.22 00:19  
  잡담하는데 왠 말이 많으실까? <br>
광적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말못하는 곳인지??? <br>
태사랑! 결국 이렇게 되는가?
악~~!!! 2003.08.22 20:36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냐는것은 그 사람 개인의 느낌이며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비토하는 것 보다,,,이러한 것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요?
hjune 2003.08.23 10:11  
  제 글이나 생각이 다소 독설적이죠? <br>
거북하셨다면 죄송하네요...주제넘게 건방진 생각을 해서...... <br>
댓글중 기대했던 수준 이하의 유치한 분들이 계시네요.. <br>
실망입니다. <br>
이채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 2003.08.23 14:32  
  아마 여기 태사랑 분들중에는 태국 그 자체의 매력보다 태국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적인 이유들이 태국에 대한 호감을 더 갖게 하고 있는 것도 같아요.. 저는 님의 글이 평범한 사람들이 태국이 여행하면서 갖게 되는 솔직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기서는 태국 태국 하지만 다른 곳은 또 다른곳 좋다고 난리거든요.. 정말 태국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님이 다음에 기회가 있을때 분명 좋아할 자신만의 비밀팁을 알려 주시는거 바람직 한거 갔네요.. 글고 정말 선호도라는건 개인차인게 저는 중국식 경락 마사지를 더 좋아합니다.
도대체 2003.08.23 19:32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몰겠네여?..쩝... <br>
알아먹지르 못 하겠구먼...쩝...
태국병 2003.08.24 06:03  
  여기는 태국 좋아요~ 환상적이예요~ 또 가고 싶어요~ 이런 글만 올려야 사랑 받습니다. 사랑 받으려고 쓴 글 아니시니 예의없는 댓글에 원글 쓰신 분이 마음 상하지 않길 바랍니다. 저 역시 세번째 태국여행을 준비하지만 미치도록 좋고 환장할 정도로 좋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지 않습니까. 태국병 걸린 분들은 태국에 대해서 덤덤하게 혹은 특별한 것은 잘 모르겠다. 그저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다녀왔다는 것에 좀 더 느낌이 다를 뿐이라는 말엔 거품 물더군요. 다는 아니겠지만요. 6일 다녀와서 모든 것을 아는 듯 쓰지마라, 공주병이냐?라는 글 쓰신 분에게 묻고 싶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나라를 갈때 짧은 기간동안 다녀오는 여행이라는 것을 가지 이민을 가는게 아닙니다. 장기간의 여행도 있다구요? 그 분들보다는 단기간의 여행객들이 더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은 느낌을 적지도 못 하고 입에 뱉지도 못합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여러분들의 소중한 태국병을 안고 사는 거에 대해선 그 누구하나 아무런 말 하지 않습니다. 대신 나와는 다른 감상을 갖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인정할 줄 아셔야 할 것 같군요.
thaipeople 2003.08.28 23:54  
  제생각엔 글쓰신분도 마찬가지고 여기태사랑엔 많은 분들이 중요한 정보를 얻으러 오십니다.. <br>
6일간의 느낌을 적으셨는데 다른 여행을 준비하시는분들이 선입견을 가질까 두렵군여... <br>
나쁜정보는 조금더 태국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분들이 도움을 주는것이 조을듯합니다...단지 6일간만으론 알기어렵죠...가는곳두 한정되있꺼.. <br>
조금더 신중한 글쓰기가 되었슴 합니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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