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치앙마이에 있담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정말 어이없는 일을 두번이나 경험하고 말앗찌요
문제의 에 억 콘 벗스....
저는 여지껏 한 6번 정도를 탔는데 자리가 남아도는 버스는 그러지않았어요
그런데 따오가는 버스안에서 갑쟈기 타려고 하니까 기다려라고 하더니
2층이 아닌 1층에 앉아라고 하는거에요
휴게실마냥 원탁하나있고 자리 둥글게 소파하나있는곳말이에요
처음엔 우와 여기가 더 편하다 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동양인이었어요
한국인 5명에 일본인 4명
나머지 서양애들은 모두 이층으로가서 앉았고요
난 그렇게 생각하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 이자리가 더 편해서 쟤네들이 우리를 여기앉혀주는구나
하지만 그생각하자마쟈 곧바로 나는 화쟝실냄새
그게 마지막일줄 알았어요 그러나
또한번은 나더러 너는 여기 앉으면 안되고 자리를 바꾸어야한다
그래서 뒤로 가보았더니 역시나 동양인밖에 없더라구요
일본애들 5명 그리고 나
더 열받는것은 어떤 브라질 미친 씨야발 련이 우리가 앉아있는 곳을 계속
쳐다보며 무슨 바퀴벌레 쳐다보듯이 비아냥 거렸어요
아 - 나 욕은 안할려그랬는데

도댓췌 왜그러는지 아시는분
인종차별인가요
얘네들 은근휘 차별심해요
길거리만 걸어가도 일본말하면서 어디서왔냐는둥
저만보면 일본말 해대고 웃고 그러면서
나중에 정작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표정도 재수없게 바뀌요
어떤오빠들은 하는말이 일본사람처럼 생긴게
더 좋은거일줄도 모를다고 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일본에서왔다고 하거나
어디서왔냐고 하면 말하기도 싫어요
정말 기분나빠요
물론 좋은사람들 더 많이 만나보았지만
이건 정말 최악이에요
얘네들 이러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