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살다온사람
태국에서 골프교육때문에 1년여 살다온 사람입니다,물론 가이드중 아는 사람도있구요,대기업직원 현지 학생 태국회사에서근무하는 사람도 알고 지네지요
1년여있는동안 뭐 친할것도 없지만 재미있게 모든사람과 지냈읍니다.
다만 태국이란 동네 자체가 교민끼리도 크게 협력이 안되더구만요.
전 골프학교에서 일주일에 3시간씩 언어학습을 통해 쓰고읽고말하고를 제법한지라 아는 사람들이 통역을 부탁하곤 해서(참 유치한수준임)또한 골프치면서 아는 사람들인데 이제 한국에와 사니 태국이그립고해서 태국 음악을 들을려고와서 여기저기를 훝어보곤하는데 관광에 대해서 솔직히 제가 느낀건 이렇읍니다,난 가이드를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들었읍니다.어느분도 말했지만 다른 교민들이 가이드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할때 특히 장사하는 사람도 그런말을 할때 이해가가지않았지만 그들을 만나보고 조금은 그 말을 이해했읍니다,말도 안되는 뻥을 치는데 속으로 웃움이나왔지만 참았네요,또 다른 가이드는 너무도 착해 날마다 적자를 보다 여기저기 돈빌리러 다니느라 정신이없는 사람도 보았고 뻥을 치는데 지갑에는 한푼도없는 그래서 밥값을 못내는 가이드도 보았네요,막연히 생각하기엔 가이드란 직업이 돈을 많이벌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측은 지심이더라구요,저녘술자리가 있으면 돈을 주고 사먹는게 아니고 자기들이 손님데리고간 술집에가서 얻어먹는것 같더라구요,
그이상은 사실 전 잘모르지만 그들 모두가 돈이 너무도 없는건 사실일겁니다
그래도 기죽지않고 큰소리치는건 아마(지금생각해봄)자기자신에대해 연민이아닐까요.한국으로 귀국할때 몇십만원빌려준 가이드에게 받을생각없이 그냥 전화만으로 인사를 햇는데공항까지 나와 전부는 아니지만 돈을 주더라구요
난 그가 저녘먹을돈도 없을거라는걸 아는터라 다시돌려 주엇는데 끝네 주고돌아서는 그모습이 아련하네요.난 태국에서 부유한 상사직원들은 다잊었고
벤츠을 타고다니는 태국회사직원들도 별생각이나지않읍니다
다만 쓸쓸히 정말 작은 돈을 돌려주며 돌아가는 그외소한 가이드분이 생각나네요,태국에서 차를 타고가다 조그마한 주유소를 들렷는데 어머니는 기름을 넣고 (아르바이트)있고 아이는 그어머니 옷자락을 붙잡고 지저분한 과자를 먹고잇는데 그들 모자에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읍니다.난 그들이 한달벌돈을 오늘 하루에 다쓰고도 행복하지 못한데 그들에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행복해 보였읍니다.태국에서 두가지 추억은 그것입니다
왜 이런말씀드리자면 가이드그들모두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그들이 잘못을 했다하여 마치 우리는 전혀 잘못이 없는 사람처럼 그들을 폄하하는건 올바르지 못할겁니다.난 그들중 잘사는 사람을 보질 못했고 쓸만한돈을 지닌사람도 보질못했읍니다.다만 기죽지않을려고 뻥치는 사람은 본적이있네요.그들에 고충을 난 잘모르지만 그들에 비참함을 난 보앗읍니다
나도 여행시 바가지도 가이드들에게 당하곤 했지만 그들에 뒷모습을 보니 도저히 욕을 못하겠더라구요,골프를 치다보면 여기도 별의별 사람이 많찮읍니까.그들을 욕하기전 측은한심정으로 그들을 보아줍시다
난 아직도 그 두가지 추억만으로 태국으로가고싶읍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3-08-17 18:17)
1년여있는동안 뭐 친할것도 없지만 재미있게 모든사람과 지냈읍니다.
다만 태국이란 동네 자체가 교민끼리도 크게 협력이 안되더구만요.
전 골프학교에서 일주일에 3시간씩 언어학습을 통해 쓰고읽고말하고를 제법한지라 아는 사람들이 통역을 부탁하곤 해서(참 유치한수준임)또한 골프치면서 아는 사람들인데 이제 한국에와 사니 태국이그립고해서 태국 음악을 들을려고와서 여기저기를 훝어보곤하는데 관광에 대해서 솔직히 제가 느낀건 이렇읍니다,난 가이드를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들었읍니다.어느분도 말했지만 다른 교민들이 가이드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할때 특히 장사하는 사람도 그런말을 할때 이해가가지않았지만 그들을 만나보고 조금은 그 말을 이해했읍니다,말도 안되는 뻥을 치는데 속으로 웃움이나왔지만 참았네요,또 다른 가이드는 너무도 착해 날마다 적자를 보다 여기저기 돈빌리러 다니느라 정신이없는 사람도 보았고 뻥을 치는데 지갑에는 한푼도없는 그래서 밥값을 못내는 가이드도 보았네요,막연히 생각하기엔 가이드란 직업이 돈을 많이벌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측은 지심이더라구요,저녘술자리가 있으면 돈을 주고 사먹는게 아니고 자기들이 손님데리고간 술집에가서 얻어먹는것 같더라구요,
그이상은 사실 전 잘모르지만 그들 모두가 돈이 너무도 없는건 사실일겁니다
그래도 기죽지않고 큰소리치는건 아마(지금생각해봄)자기자신에대해 연민이아닐까요.한국으로 귀국할때 몇십만원빌려준 가이드에게 받을생각없이 그냥 전화만으로 인사를 햇는데공항까지 나와 전부는 아니지만 돈을 주더라구요
난 그가 저녘먹을돈도 없을거라는걸 아는터라 다시돌려 주엇는데 끝네 주고돌아서는 그모습이 아련하네요.난 태국에서 부유한 상사직원들은 다잊었고
벤츠을 타고다니는 태국회사직원들도 별생각이나지않읍니다
다만 쓸쓸히 정말 작은 돈을 돌려주며 돌아가는 그외소한 가이드분이 생각나네요,태국에서 차를 타고가다 조그마한 주유소를 들렷는데 어머니는 기름을 넣고 (아르바이트)있고 아이는 그어머니 옷자락을 붙잡고 지저분한 과자를 먹고잇는데 그들 모자에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읍니다.난 그들이 한달벌돈을 오늘 하루에 다쓰고도 행복하지 못한데 그들에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행복해 보였읍니다.태국에서 두가지 추억은 그것입니다
왜 이런말씀드리자면 가이드그들모두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그들이 잘못을 했다하여 마치 우리는 전혀 잘못이 없는 사람처럼 그들을 폄하하는건 올바르지 못할겁니다.난 그들중 잘사는 사람을 보질 못했고 쓸만한돈을 지닌사람도 보질못했읍니다.다만 기죽지않을려고 뻥치는 사람은 본적이있네요.그들에 고충을 난 잘모르지만 그들에 비참함을 난 보앗읍니다
나도 여행시 바가지도 가이드들에게 당하곤 했지만 그들에 뒷모습을 보니 도저히 욕을 못하겠더라구요,골프를 치다보면 여기도 별의별 사람이 많찮읍니까.그들을 욕하기전 측은한심정으로 그들을 보아줍시다
난 아직도 그 두가지 추억만으로 태국으로가고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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