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좋으라구 패키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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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좋으라구 패키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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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행사 수익구조야....당연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띨띨하고 현지 물가를 잘 모르겠지"라는 전제하에 만들어 진건데..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것을 알면서 여기서 싼 패키지 여행 뒤지는 졸라 단순한 짱구들도 문제일테고.....여전히 한국 손님들은 멍청할꺼라는 판단으로 뻔한 가격에 바가지 씌우는 현지 여행사도 문제인거고.....

알카자쑈 네트가 150밧요?
카오산가면 90밧에도 팝니다.....
알카자 극장옆 식당에만 가도 100밧이면 입장료 해결 되구요....

타이마사지요?
여행사들이 데리고 가는데..무슨 종합병원 처럼 단체로 눕혀놓고...안마하는곳..대부분이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이지요....
삔까오 가보세요...시간당 80밧인데...맛사지사도 어항에서 직접 고를수 있고...텔레비젼있는 독방에서..깔끔하게..마사지 해줍니다....

그리고 가이드들이 저녁에 시켜주는 바디마사지요?
네트가 1000~1800밧 사이인데..손님들 좀 띨띨하다 싶으면 100불까지 받아 쳐먹습니다...가라오케나 술집 데리고 가면 당연히 총 매상에 30%이상 눈텡이 날리는거 기본이구요...

그리고 여행사들이 데리고 가는 쑈핑센터요?
기본적으로 쇼핑 커미션이 20~30% 입니다....
똑같은 가오리 지갑 로빈슨 같은 백화점 가보세요...30%이상싸고..물건 훨씬 많고......

근데....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걸 알면서도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가냐구요?
말이 안통한다라는 부담감에..처음가는 나라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그리고 동남아라는 알 수 없는 무시(설마 안전할까?)하는 뭐 그런거....미국이나 유럽은 졸라 잘 돌아 다니면서 소매치기 당할거 다 당하고 뭐 그러면서....

웃기지 말라구  하십시요....
태국요..?우리나라 밤거리보다 훨씬 안전한 관광 대국 입니다....
사람들도 우리나라 밤거리 쌩 양아치들보다 훨씬 순박하구요....우리나라는 밤에 술 먹다보면 옆에서 시비걸고 패싸움하고..정치인들은 죄다 썪어서 구린네나고...다리,백화점 무너지고...운전하는 운전형태는 모두가 쌩 양아치에 카레이서들이고.....ㅜㅡ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말 안통해도...불안해도 아무일 없다라는 겁니다....
카오산로드 가보세요.....
한국인이 하는 게스트 하우스부터..여행사 까지 널렸구요....
싸고 훌륭한 정보 널렸습니다.....
길꺼리가 다 정보 입니다.....
영어요?
필요 없어요.....
어케 가냐구요?
택시타고 공항에서 기냥 가면 됩니다...외치세요.."빠이 카오산!!"
그 정도 정보도 알아보기 귀찮고 두렵다구요?
그럼 씨파 여행을 왜 가냐 이 말이지요..집에서 잠이나 주무시지...
돈아깝게..힘들게 번 외화들고 여행을 왜 가냐구요?....가서 사진 몇장 찍어서 나 거기 다녀왑네~~ 동네방네 자랑 할려구요?

푸켓은 어찌 가냐구요? 파타야로는 이동을 어케 하냐구요?
.카오산 가면 널렸다 잖아요....
싸게 파는 호텔 리조트들..바우쳐(할인된방)널렸구요.....매일 마다 넘어가는 차량들 ..발에 채일 정도로 많습니다.....

이제....좀..바꿉시다....
조금만 부지런하면....얼마든지 잼있게..여행하고 올수 있습니다...
사기치는 가이드 쑈핑시키는 시간만 줄여도..훨씬 더 좋은거 많이 보고옵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3-08-17 18:18)
15 Comments
이수 2003.07.25 02:09  
  월급이 없는가이드들.. 심정 아시나여? 다 옵션 마진으로 먹구 사는거잖아여.. 물론 심한 가이드들도 있는데 착하신분들도 계세여..6-7월초까지 2-30만원대입니다..뱅기값은 거져인가여?하루에 몇만원식하는방값은 누가내나여.. 옵션하구 쇼핑하는 마진으로 그런거 충당하구 여행사랑 소핑가게랑 가이드들 가치 먹구 삽니다.. <br>
제가격을 주고 가면 불이익은 덜하겠져.. 거의 꽁짜수준좋아하는 울 나라사람들도 한번쯤 생각들 다시하시구요 <br>
왜싼지.. 의문을 갖으세여.. 그럼 답이 나올껍니다.. <br>
이글쓰신분은 패키지가셔서 엄청 바가지쓰셨나여? <br>
패키지가 저렴할수도있어여..오히려.. 그건 각자 개인들이 잘 생각하세여..
아부지 2003.07.25 06:21  
  그것도 여행이고 이것도 여행입니다. 자신의 맘에 들지않는다 해서 씨파그것도 여행이라고 다녀와서 자랑하냐?라고 말씀하시는건가여? <br>
물론 님의 눈에 답답하고 더 좋은것 많이 보고 느낄수있는데 아깝다..라고 생각되시는것을 표현하신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다른쪽에 서서 바라보시는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내것에는 장점만이 존재하고 남의것에는 단점만이 존재하는건 아니니까여..
효니얌..^^ 2003.07.25 09:20  
  *^^*
칼립쇼 2003.07.25 12:00  
  예전에 칼립쇼 본 적 있는데 지금 얼마정도 하는지요? <br>
좀 싸게 티켓 예매할 수 있는 곳 있나요?
어금니 2003.07.25 12:39  
  현지에서 아무리 바가지를 쒸운다해도, 옵션과 가이드팁을낸다해도 패키지로 가는게 더 쌀걸여^^  <br>
옵션은 패키지여행의 매너인듯 싶은데.... <br>
다음에는 배낭으로 가보세요. <br>
<br>
여행은 다니면 다닐수록 편견도 없어지고 느껴지는게 많아지잖아여
이수 2003.07.25 13:40  
  7월초에두패키지30만원대가 판치는데.. 이거글쓰신분..지금 뱅기표 얼마하는줄알죠? 옵션안하믄..그게 예의가 아니죠.. 호텔비 밥값..뱅기값은 누가대줘여? 다 옵션하구 쇼핑해서 빠지는거지.. 나참.. 혼자만 패키지 않가믄 될것을.. 왜이리 써놨을까.. 나참..
할배 2003.07.25 16:53  
  투명성 있는 패키지가 나와야 한단 말씀... <br>
관광객이 조삼모사 원숭이도 아니고... 이런 패키지에 속아넘어가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일종의 사기죠...
L&M 2003.07.25 18:16  
  ^^ 재있는 글쓰셧습니다..... <br>
<br>
전 다른말 않겟습니다.  가이드들 벌어먹겟다고 왔습니다. 당연하져... 지들이 무슨 때돈 번다고... 루이가방 옆구리 차고... 담배 물고 팔자로 걸어 다님니까... 거짓말로 한평생 보내면서... <br>
가이드들에게 원하는거 한가지.... <br>
xx 거짓말좀하지말라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주는 거짓말... 맨날 술집년들 끼고 뭐가 잘났다고 ..... 쪽팔리다 정말.
경험자 2003.07.25 21:56  
  저는 태국에 2번 다녀왔는데 한번의 패키지 한번은 배낭여행이었습니다. 근데 태사랑을 비롯해 웹써핑으로 정보를 얻어 다녀온 배낭여행이야말로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가격두 패키지루 가서 옵션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했구요...........어금니님의 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듯 하네요
아부지 2003.07.25 22:57  
  꾸웅...다른나라의 패키지는 어떤지..궁금하네여..다른 나라에도 이런게 있나..잘 몰라서..--;; 이런류의 여행문화가 잘만 정착되면 참 좋을껀데...안타깝군여. 칼립소쇼는...어디서 읽은바로는 홍익여행사도 싸다고 들은것 같은데..정확하진 않구여..--;; 홈페이지 다니면서 문의해보시고 가격 비교해보시길...전 칼립소쇼는 안다녀와서 모르거든여..^^;;
^^ 2003.07.26 01:01  
  우리나라 여행사의 패키지관광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동일합니다. 어느곳을 가도 옵션관광과 상품을 구매하라고 상점에 들립니다. <br>
대부분 대기업이 운영하는 커다란 여행사들은 가격이 비싸지만 값어치를 합니다. <br>
엄청싸게 판매하는 덤핑 상품에 현혹되는 순진한 사람들이 불쌍합니다. <br>
그리고 칼립스쇼는 알카쟈에 비하면 정말 볼 것 없습니다.
이보세요 2003.07.27 00:49  
  패키지 여행하시는 분덜 싸다고 무턱대고 여행하지마시고 옵션과 쇼핑하기 싫으시면 제돈 다 주고 여행하십시요. 아니면 자유여행하시던가 공짜 좋아하다간 머리 벗겨집니다. 돈이 없는데 여행은 왜 합니까. 스트레스만 받죠.
samui 2003.07.27 07:39  
  이보세요 란분께서는 앞뒤구분도 안하시고 <br>
저렴한패키지여행자분들께 모멸감을 주십니까? <br>
근본적인 저가격대로 왜 현혹시킵니까? 답은 나와있읍니다 가득히나 문제되는것을 당연시여기는 님이야말로 <br>
초등학교에가서 도덕책을 3번만 읽고 다시 자신이 쓴 <br>
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과객 2003.07.27 13:49  
  이보세요~님 .국내중앙일간지에서 패키지의 광고가 요즘은 30만원대에서 50만원정도로 나오더군요..인터넷이나 정보를 많이 접하지 못하는 부모님 나이대나..혹은 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들은 보통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광고대로 그가격이면 모두 다 해결되는줄 알고 가는 경우가 99%이상일 것입니다..가이드의 강제옵션을 해야지만 그 여행패키지가격이 복구된다는걸 아는 저나 사무이님같은 분들은 드러워서라두 안갈겁니다. <br>
 그리구 질문하나만 하죠. 이보세요님은 슈퍼에 가서  새우깡봉지에 500원이라구 써있는걸 보구서 새우깡을 산다음에 띁어서 먹으면서 나오니깐 가게 사장이 하는말이 500원은 봉지값이었구 사실은 새우깡에 금가루가 뭍어있어서 1개당 100원이니 갯수대로 다시 가격달라구 하면 열안받겠소...? <br>
 이보세요님은 진짜/진짜루 새우깡가격이 500원인줄로만 알구있었는데 말이죠
그냥~~ 2003.07.27 22:37  
  아는 사람들에게 자유여행을 권해도 그냥 팩케이지가 그런줄 알면서도 편하더군요.  팩케이지 가실분들은 그곳으로 가고 우리같이 배낭메고 다니는 사람들은 계속 배낭메고...  그들도 알지만 그것이 편하다는데...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속이 터지지 여행하는 당사자들은 행복해 합니다.  그럼 됐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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