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한가지는 짚고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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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한가지는 짚고넘어갑시다

samui 22 1000
패키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네요 저 또한 한국에서 이름있는 여행사
이용시에는 그 밖에 큰 문제없이 패키지는 무난했구요
그렇지만 아무리 큰 여행사라도 태국도착후 현지랜드사와 조인하게되어있어
최소한 조인된 쇼핑센터와의 연계는 피할수없읍니다
요즘 젊은사람들 깨우쳐서 금방 알아차립니다 또 물건 웬만해서 사지
않읍니다 그러니 젊은층 고객이 많으면 만만하게 가이드나 현지 랜드사가
함부로 대하지못합니다 결국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게 보일려고
보이는 모습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이 이야기는 불과 1년전쯤에 있던 일입니다
부산에서 친목회를 하던 우리들의 아버님 어머님들께서 언제 해외여행
한번해보겠냐며 해외여행 1인당 33만 5천원짜리를 가시게되었읍니다
들뜨신 마음에 비행기를 타셨읍니다 방콕도착후 3박4일의 방콕 파타야
투어가 시작된것입니다 호텔은 로얄벤쟈 ....
호텔도착후에 우리의 어머님아버님들 현지가이드가 안스러워 일인당
한국돈 1만원씩 걷어서 총 35분이 350000원 팁으로 주셨읍니다
다음날 아침 파타야로 이동한다며 조식후에 왓포와 왓아룬 사원구경하시며
파타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한국인쇼핑업소로 출발합니다
이곳부터 우리들의 아버님 어머님의 눈물이 맺혀지기 시작합니다
진주목걸이등 색다른 물건들이 어르신들의 눈길을 붙잡읍니다
얼마냐고 하닌깐 가이드가 한국보다는 5분의 1가격이라고 합니다
여유있게 돈 가져오신분들께서 하나씩 삽니다 아무리 한국에서 자식들이
그런쇼핑하지마세요 하지말라고 당부하였건만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선물하고싶어서.... 가오리지갑등 아니면 악어지갑....등등
금전적인 여유가 없던 아버님들과 어머님들 속상해하기 시작합니다
누군 샀는데 왜 우린 못사나하는 마음에 부부간에 미묘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아버님들 여기가지 왔는데라며 카드있으신분 카드끌고 어머님들
여유있는 친구분에게 돈빌립니다 쇼핑을 끝내고 파타야로 이번에는
몸보신 보약판매처입니다 또 이번에도 제탕입니다 우리들의 어머님들
아버님들 해외여행 또 언제 가겠읍니다? 서로눈치보다가 가이드가 저희
어렵다며 부추깁니다 가이드 생각해서 몇분이 사줍니다 이제 끝났겠지
하면서 파타야에 도착합니다 호텔 엠버서더 체크인후 한국음식점에서
단체용 식사 된장찌게 김치찌게등 드시고 농눅빌리지 코끼리쇼등 일인당
50달러씩 옵션이랍니다 누가 남기도 그래서 근데 우리들의 어머니한분께서
물갈이 하시기 시작합니다 호텔에 남아있을수 밖에없는상황 부부가 남겠다고
하니 옵션이라서 농눅빌리지쪽에 사람인수가 계산되서 어렵게 말하는거라며
2인 옵션 금액 주셔야되며 안되시면 다른분들께서 물어야된다는 말에
100불 주십니다 가이드가 조금은 양심있었던지 30달러만 받겠다고 하지만
우리의 아버님 더운데 가이드 나머지 음료수 사먹으라고 안받으십니다
저녁에는 알카자쇼라고 또 다시 30달러씩 걷읍니다 그전에 씨푸드 석식은
가이드가 부모님생각난다며 무료라고 떠들어댑니다 우리의 부모님들
가이드에게 박수쳐주며 좋아들 하십니다 알카자쇼끝나고 부모님들
여기까지왔는데라며 가라오케 애기하니 가이드가 그럼 또다시 50달러식
걷읍니다 엄청난 돈입니다 태국에서는 아무리 35분이라도
1750달러 실컷써도 1000달러는 남을것입니다
양주 3병에 맥주 3박스 양주2병은 또 가이드가 써비스하는것이라며
이렇게해서 파타야의 하루가 끝났니다 다음날아침 조식후에
미니시암등 주변관광 가다가 또다시 현지인상점방문 사고는 싶지않지만
어제 가이드가 양주도 써비ㅡ했는데라며 몇분이 의논하며 사줍니다
이제 진짜 울부모님들 꽁꽁 숨겼뒀던 자식들이 주어준돈 나옵니다
이제 아이들꺼 좀 사볼가하는 마음에 ....
알게 모르게하는 옵션에 이번에는 산호섬관광 용감하신분 파라세일링
하신다며 1인당 30달러라고....그 밖에것도 보통 30달러
파타야 일정끝내고 방콕으로 오는길에 한곳만 더들린다며 의류가게 들립니다
실크등 형형각색의 열대풍경옷에 보통 티한벌에 30-100달러 라고합니다
사고는 싶지만 돈이없는 우리들의 어머니 눈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우리들의 아버님께서는 어머님 눈을 보지못하고 밖에나가서 담배한데
피우십니다 어렵게해서 돈구해서 1벌 사십니다 방콕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그 동안 수고했으니 가이드에게 얼마식 걷자며 서로 돈 빌려가며
가이드 팁줍니다 이제 출국입니다 면세점에서 가격이 저렴한것이 많다는것
알고도 우리들의 부모님 그럴수도 있겠다싶어 돈은 없지만 맘에드는것
있으면 옆 부모님들께 빌립니다 우리들의 어머님께서는 속상해서
지금까지 참았던 눈물 손등으로 딱아내십니다 귀국하는 비행기편에서
아버님들께서 어머님들께 이러십니다 울지마 돈 더 많이 벌어서 그땐 우리
사고싶은것 다 사자며 어머님 손을 꽉 쥐싶니다 ....여기 까지입니다
부모님 여행시에는 우리들 자식들이 더 신경써서 아픔이 없는 여행을
하시게 해드리는것이 자식된 도리인것 같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3-08-17 18:17)
22 Comments
이수 2003.07.26 19:08  
  흠.. 다음엔 부모님 모시구 가셔서 맛난것두 사드리구요 좋은관광 시켜주세여^^ 
나도 배낭여행자 2003.07.27 00:41  
  눈물겨운 글이였습니다만은..가이드를 너무 몰아세우셨군요..33만 5000원짜리 여행은 힘겹게 살아가는 가이드를 죽이는 여행입니다. 다음부터는 옵션과 쇼핑을 하지 않아도 되게 일인당 100만정도하는 패키지로 하십시오. 아니면 그냥 자유여행하시던지요.어떻게 33만 5000원에 비행기,호텔그리고 전 일정을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samui 2003.07.27 01:13  
  가이드를 몰아세우는것이 아니라 그 가격에 어르신들 <br>
현혹시키는 가격을 내놓은것이 가장 큰문제 아닐가요? <br>
참고로 이 글의 부모님들께서는 제 부모님이 아니라 <br>
이나라 대한민국의 모든부모님을 뜻하며 제 동료였던 <br>
캐빈크루 (부산출신) 부모님의 일정을 적은것입니다 <br>
한국의 어르신들께서는 대부분 해외에 대하여 <br>
젊은사람보다는 정보가 부족한게 사실이며 안다해도 <br>
아니 서운한것이 있다해도 그럴수있다며 넘어갑니다 <br>
근데 그것을 이용하여 마음의 상처를 준 만약 왜 이런 <br>
가격에 가는 여행객이 있냐고 비웃는다면 자신의 <br>
부모님이 혹시나 친목회라든지해서 가게된다면 <br>
말릴수있겠읍니까? 우리들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을 바보 <br>
라고 하실겁니까? 그냥 지나가는 말로 생각치마십시오 <br>
조금 더 깊게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samui 2003.07.27 01:21  
  하나 더 아무리 태사랑이 비공개 아이디쓴다해도 <br>
자신있게 말하실려면 아이디정도는 사실그대로 보여주십시오 전 있는사실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이수 2003.07.27 13:40  
  가이드중에서도 좋으신분 많습니다..그놈의 돈이 뭔지..가이드들이라고 억지로 옵션이랑 쇼핑 눈치주면서 시키고 싶겠습니까.. 패키지여행의 어쩔수 없는 현상인거 같습니다..비행기값도 안되는가격으로 와서..호텔비랑..옵션비..식대비..어떻게 충당합니까..가이드도 먹고 살아야합니다.. 전 가이드가 아니지만..충분히..이해갑니다.. <br>
기본급은 커녕..보장된 월급도 없는분이십니다..만약..쇼핑과 옵션을 하나도 안할경우..가이드는 여행사에서 완전 눈치보이며.찍히겠죠.. 손해보는장사..누가합니까? <br>
이윤을 남기지않고 한다면..가이드는 봉사자 라고 뿐이..생각이 안드네여.. 다른글에 대해 비판하는게 아닙니다..바로 지금현실입니다..
싸바이 2003.07.27 15:03  
  사무이님이 쓰신코스가 8년전 저의 첫 신혼여행코스와 <br>
거의 일치하네요.. <br>
우습네요 그래도 가이드 불쌍하다고 팀당50불씩 걷어줬는데.... <br>
지금은 세계 어디를 가든지 절대로 패키지는 안함니다. <br>
그냥 옛생각에 적어봄니다.. <br>
samui 2003.07.27 18:06  
  이수님 저도 이해는합니다 그러나 뭐하러 비인간적인 <br>
일을 합니까? 차라리 한국에서 힘은들지만 노동일이라도 하면서 아니면 공장에서 일이라도 한다면 오히려 <br>
떳떳하지않겠읍니까? 가이드먹여살리라고 패키지가 <br>
존재하는것입니까? 간단히 말해서 입으로 육체적인 <br>
고통없이 편하게 돈벌려고 있는것이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이수 2003.07.27 23:08  
  전 사무이님이 쓰신글 이해가 안되네여.^^ 비인간적이란단어는..영..마음에 걸리네여..반대로 생각해보세여..가이드 외국여행때 필요한 존재입니다..말도 안통하는데..움직이기도 불편하구.. 그리고 일반여행객들도 가이드 없이 물건사면 바가지 씁니다. 택시타두 그렇구여,, 가이드를 감싸는게 아니구여.. 가이드는 여행할때 필요한사람입니다.. 님은 무조건 가이드를 싸잡아서.. 윗글을 써놓으신거 같습니다,,가이드 먹여살리라고 패키지가 존재하는 섭입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여..가이드들이라고다 돈버는게 아닙니다.. 짐들어주는 헬퍼일부터 시작해서 자지구레한 일들 하면서 가이드가 될수 있는겁니다.. <br>
어떻게 생각해보면.. 가이드 돈 엄청 마니 버는거 같죠? <br>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여.. 요즘같은 경기엔 적자메꾸기도힘들다고 합니다.. 정말 뱅기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와서 호텔비등등..옵션이랑.. 쇼핑안하면..가이드 다 메꿔야 합니다.. 님이 가이드라고 생각해보세여.. 왜 봉사를 합니까? 옵션비며,쇼핑비.. 다 가이드 몫이 아닙니다.. <br>
여행사..쇼핑점..가이드가 나눕니다..만약..옵션도 안하고..쇼핑도 안하면..손해는 누가 봅니까? 손님들만 손해보는게 아니라..가이드들도 손해봅니다... <br>
손해본 손님들은.. 컴플레인 걸면 그만이지만.. 여행사는 벌금내구, 가이드는 여행사에 눈치보이다가..실력없는 가이드로 낙인찍히다가.. 결국 여행사에선 일거리두안줍니다.. 내가 손해보면..다른사람은 이익을 볼수있는겁니다.. 역으로,,내가 이익을 보면 다른사람이 손해볼수 있는거구요.. 싸잡아서 말씀하지마시구요,,차라리 손해본 여행사 이름이랑.. 가이드 이름을 밝혀서 다른사람들한테 조심하라고 글을 올리세여.. <br>
싸잡아서 가이드들.. 안좋은쪽 이야기를 한다면.. <br>
한국사람들 싸잡아서 다들 그렇게 보는경향이 있는데.. <br>
같은 한국사람끼리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여.. <br>
그리고 밑글에서 육체적인 고통없이 편하게 돈벌려고 한다.. 라고 하셨는데.. 가이드들.. 온몸이 쌔까맣게 그을려서.. 손님들 비유 맞춰가며.. 밤에 피곤한데.. 손님들 성화에 못이겨 술집구경시켜주고.. 버스타면 목이터져라 맨트하구.. 제 이야기가 다 맞다는건 아니에여.. 주변 가이드를 보고 느낀점이죠... <br>
모든직업은 힘이 들다고 봐여... 가이드도 직업인데.. <br>
가이드란 자체를 무시하지 마세여.. <br>
태사랑에 가이드 분들도 많이 들어오시는거 같은데.. <br>
서로 기분 나쁘게 얘기할 이유 없잖아여.. <br>
님은 패키지로 혹시라두 가지마시구여^^ 배낭메구 열심히 돌아다니세여... <br>
samui 2003.07.28 00:14  
  이수님 전 정확히 10년전 태국에 꿈을 갖고 방콕에 <br>
자리를 잡으려했던사람입니다 첫번째 일이 한국에서 <br>
소개받아 현지에서 가장컸으며 초창기 길여행사란 <br>
멤버중의 한명입니다 현지 랜드사중에서 그래도 <br>
가장 양심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가이드란업에 대해서는 <br>
님보다는 선배라고 생각듭니다 어릴때부터 전 자질구레 <br>
한것을 보지못하는 성격이며 2년정도의 태국생활을 <br>
마치고 한국에서 호텔예약사이트나 해야겠다라는 <br>
생각가지고 태국에서 좋은것만 최대한 가지고왔읍니다 <br>
그것은 바로 외국생활의 어려움 무엇을 어덯게해야 <br>
되는가? 이사람저사람 눈치보다가 정정당당한일이 <br>
무엇인가를 깨우쳤읍니다 한국에오자마자 어린나이에 <br>
가정부두고 운전수두고 있던 태국생활이 그립더군요 <br>
한국에서 쓰레기차 아르바이트와 변기뚥어일등 할때는 <br>
지금이라도 태국가서 가이드나 다시할까란 생각에 <br>
잠못이눈적도 많았읍니다  그리고 10년후 전 제집과 <br>
안정된직장과 꿈에그리던 리조트호텔을 창업하기에 <br>
이르렀읍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br>
과정이 중요하다란 생각이 듭니다 10원짜리를 어떻게 <br>
내주머니에 넣어두냐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느냐? <br>
전 10원짜리보더라도 조금은 미친눔처럼 웃으며 행복 <br>
합니다 또한 이 사회라는 울타리가 없더라면 뭐하러 <br>
열심히할까란 의문이 문득 들기도했구요 하지만 <br>
분명한것은 사회라는것이 있기에 지금의 제가 있으며 <br>
받은만큼 돌려주어야주는것이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것이 아닌가합니다 !!! 휴머니즘 과연 님말씀대로 <br>
가이드 그런고생한다면 다른일이 낮지않을까요? <br>
왜 다른일에는 눈을 돌리지못하고 알게모르게 피해보는 <br>
여행자에게 싫은소리한마디 들으면 넌 패키지여행가지마 그런식으로 나옵니까? 제가 가이드를 무시했읍니까? <br>
사실그대로를 밝힌것이 그렇게도 듣기 싫읍니까? <br>
제가 상단글에도 써놓았지요 현혹시키는 가격을 <br>
내놓는것이 가장문제라고 이 가격대가 왜 나온것입니까 <br>
여행사끼리 워낙 적자다보니 고객유치할려고 서로 <br>
피터지게 경쟁한 결과 아닙니까 ? 고객이 이 가격으로해라해서 만들어진겁니까? 참고로 10년전 같이 지내던 <br>
동료는 지금도 타 랜드사 가이드겸부장으로 뛰고있지만 <br>
한국에서 전세값도없어 어쩔수없이 배운것이 가이드라 <br>
같은업종에 태국에서 한국전세값이라도 벌어야겠다며 <br>
아직까지 열심히 뛰고있읍니다 제가 이글을 쓸정도면 <br>
빠삭하게 이분야는 알고있는사람이란것을 눈치못챘셨 <br>
나요? 저는 한가지만 저희 부모님께 물려받았읍니다 <br>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답게 사는것 잘못이 무엇인지 <br>
안다면 재차 그길로 들어서지않는것 군제대후 첫날 <br>
아버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br>
<br>
<br>
이수 2003.07.28 00:59  
  물론 여행사에서 노팁과..노옵션..저렴한 상품들 내서 소비자들 현혹 시키는건 압니다.. 님과 같은 생각을 할수도 있는거구요..반면에 저와같은 생각을 갖으신 분들도 계실껍니다.. 어쩜..닭이먼저냐..달걀이 먼저냐..그런 문제가 될수도있습니다.. 노팁과 노옵션으로 소비자 유혹시킨.. 여행사가 먼저 문제가있는건지.. 무조건적으로 싼것만 찾으려는 여행객도 문제가있는건지.. 전 가이드도 아닙니다.. 여행쪽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br>
패키지란것.. 손님이 피해볼수도 있는거구요.. <br>
가이드가 손해보는 장사일수 있습니다.. 패키지로 가서 쓴돈 만큼 열심히 놀다오면 본전 생각 덜하게 될거 같네여.. 저역시 열심히 살고 싶은사람중에 하나입니다.. <br>
그리고 님이 이글을 쓸만큼.. 빠삭하신분이줄..몰랐습니다.. 아니..알았다구 하더라도 전 여기에 쓴글처럼 썼을것입니다.. 님의 글을 비판하는것도 아니구여.. <br>
제 말이 맞다는것도 아닙니다.. 태사랑같은 곳이있어서 여러사람 의견과 충고를 들을수 있어서 좋네여.. <br>
samui 2003.07.28 01:30  
  이수님 ... <br>
왜 님께서 말슴한것처럼 손님이피해를 볼수도 <br>
가이드가 손해보는 것일수도 있는 악습을 되풀이해야 <br>
할까? 생각해본적이 있읍니까? 저의 글 내용 다읽어 <br>
보셨지요 !! 어느정도껏 옵션시키란겁니다 위글보면 <br>
같은 가이드라도 어르신들께 너무 한겁니다 저 태국 <br>
한달에 4번 다녀올때마다 비행기에서 수없이 귀국하는 <br>
패키지팀불만 듣읍니다 님의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가 <br>
옵션땜에 마음아픈여행했다면 어떻게읍니까? <br>
아마도 전 친가족이 아니더라도 분노했을겁니다 <br>
글이 뜻하고있는 답을 찿으시길 바랍니다
효니얌..^^ 2003.07.28 08:37  
  쉽게...걍 가시는분들은 다 제값주고 가시고 제값다받은 가이드분들 현지 여행사분들은 친절히 서비스하세요. <br>
끄읕...*^^*
이수 2003.07.28 12:27  
  글쎄여.. 사무이님 말씀도 잘알겠는데여.. 그건 아직까지 우리나라 여행업의 현실인거 같아여.. 여행업쪽에서 일하시는분들이.. 그건 알아서 할문제죠..제가 어떠한 말을 한다해서 그런부분이 없어질 부분도 아니구..가는사람은 양심있는 가격으로 가서..가이드는 양심적으로 관광시켜주면 좋을텐데.. 언젠가는 현실이 되겠지요.. <br>
그리고 님같은 생각을 할수도 있는거구요.. 저 같은 생각을 할수도 있는거겠죠.. 서로 생각을 강요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여.. 태사랑은 서로 생각을 나누었으면 하는장소인거 같아서 좋거든여..
포비 2003.07.30 11:58  
  이수님과 사무이님의 의견들 다 맞습니다 맞고요~~ <br>
근데 이수님 말씀처럼 가이드들을 다 싸잡아서 사기꾼으로 몰아가는건 아닌듯 싶습니다.몇몇 인간 덜된 가이드들 땀시 선량하고 열씨미 외국 나가 고생하는 가이드들까지 욕먹히는거잖아여.사무이님이 가이드들 백이면 백 다 사기꾼인거 확인 하셨나여?모든 가이드들을 경험해보지도 못하셨으면서 못된 가이드들땜시 선량한 가이드들이 욕먹는건 별로 보기 좋지 않네염...
. 2003.07.30 13:22  
  싸무이님과 이수님! 두분 이메일 주고받으시고 메일로 토론하심이 어떨까요?....님과 같은 글들을 이곳 태사랑에서 면년쨰 봐오고 있읍니다....이젠 정말......해결도 나지않을 토론들이...지겹네여...
. 2003.07.30 13:24  
  아무리 가이드가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돈을 번다 하지만..손님의 즐거움을 보며 가이드란 직업에 만족을 얻는...그런 만족감때문에 더러워도 가이드란 직업을 버릴수 없는...그런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수 2003.07.30 21:56  
  .님 말이 맞네여.. 싸무이님과 주고받은 내용은 해결이 되지 않을거 같네여.. 이게 여행업계의 현실인걸 어떻하겠습니까.. 언제쯤 여행문화가 나아지려나^^
samui 2003.07.30 22:45  
  한가지만 이루면됩니다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br>
전세계 모든 가이드 현지언어와 합법적인자격인증시험 <br>
거쳐서 국가공인기관에서 보내는것입니다
순이아빠 2003.07.30 23:43  
  길여행사에서 일하시던 분이라구요.  그런데 윗글을 보면 그 당시 일하시던 가격으로 나온것 같네요. 요즘 누가 농눅빌리지를 50$에 파나요. 그리고 첫날부터 쇼핑시키는 가이드 보셨나요. 저도 가이드이지만  님이 적어놓으신 글들은 조금 그러네요.  예전시절 생각하며 가이드 하지 않습니다. 연세 있으신 어른들 오시면 내 부모님생각나서 뭐라도 하나 더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이에 리조트 호텔을 여셨다구요.  호텔이름을 알수있을까요. 사무이에 계시다면 8월중순쯤 만나서 소주라도 한잔하시죠. 이런 류의 글들은  태사랑에서 너무 많이 다뤄진것 같습니다. 서로 얼굴 보면서 이야기 나누다보면 정겨운 이야기도 글로 보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는것 같습니다. 이년전 사무이 노네임방갈로에서 만났던 여행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야기 나누다 보면 영원히 평행선을 그을지 아님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생길지 알수 없는일 아닐까요.  예전에 아시는 선배님이 그러시더군요. 가이드를 할려면 삼년은 하고 아니면 하지 말라고..  짧은기간 일하다 끝내면 너무 좋지않은것만 보게되고 ,세상살아가는게 힘들어진다나요. 언제 한번 만나 소주나 마시면서 지난 이야기난 하시지요.
samui 2003.07.30 23:56  
  윗분 제글 제대로 읽어보시지요 <br>
사무이에 리조트를 누가 열어답니까? 제대로 읽어보고 <br>
괜히 시비거는거라면 님의 양심에 맏깁니다 <br>
50달러 이것도 제대로 읽어보시지요 <br>
시비를 걸려면 상대방의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기바랍니다 바로위에 자격인증시험이라니 왜? 뜨끔합니가?
순이아빠 2003.07.31 00:29  
  아이디가 사무이시고  리조트를 여셨다니 사무이에 여신걸로 생각했을 뿐입니다. 시비를 거는거라 생각하셨다면 죄송하네요.  그리고 저는 태국자격인증시험에 합격해서 워크포밋 만즐어서 다닙니다. 한달에 한번 4000밧이라는 돈을 내야만 도장찍어줍니다.
samui 2003.07.31 01:54  
  순이아빠님...님께서는 대략 제가 무얼 원하는지 <br>
알고계신것 같군요 !! 제 성격이 워낙 칼캍아서요 ^^ <br>
제글에 기분 상했다면 제가 님말슴대로 소주는 못마시더라도 (제가 소주를 잘못마셔요) 기내에서 <br>
양주1병들고 갈테니 라차다피섹쪽에서 한잔하지요 <br>
메일 주소이니 연락하십시오 <br>
B777_300Pilot@hotmail.com  요즘태국 불경기라는데 <br>
건강하십시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