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이랑 캄보디아 여행시 여성들 짧은 옷차림 괜찮나요??

김영선 일반 12 1602 2003.06.03 13:03

날씨가 워낙 덥고 습하다고 하니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 갈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여자 둘이 가는 여행길이라... 나시티에 짧은 반바지 차림은 위험할까요? 여행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어떤 옷차림이 가장 여행하기에도 편하고 무더운 날씨를 견딜 수 있을까요? 물론 짧고 시원한 차림이 좋겠지만.. 위험하지 않아요??

12 Comments

이개성 2003.06.03 13:32

위험하긴여, 더 걸치는게 이상하게 느껴지져..... 
그냥 여행자들은 자기 편하게 입고다닙니다...한국처럼 시선같은거 신경쓸필요 없구여

*sk* 2003.06.03 15:08

전 태어나서 첨으로 배꼽티 입고 다녔답니당~^^

돌체비타 2003.06.03 15:52

팔뚝살이 장난이 아닌 비타아짐도 태국가면 민소매만 심할땐 끈나시도..(해변가에 나가는 날만이지만..ㅎㅎ)걱정없네요..그런맛땜에 더 여행이 가고픈건 아닐지~~

조제비 2003.06.03 20:44

위험합니다. 
절대 노출심한 옷을 입으면 않됩니다. 
저같은 사람에게 걸려면 신세 조집니다. 
피부는 다 가리고 눈만 내놓고 다니십시오. 
경고합니다. 
과도한 노출은 치근덕 거림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ㅋㅋㅋ

레아공주 2003.06.03 21:57

으이그...다들.. 사실 캄보디아는 햇빛이 너무따가와서 민소매차림일경우 홀라탕 화상을 입을 확율이 높습니다. 카오산에서 헐랭이긴티를 사서입고다니는게 젤루 좋습니다. 그리고 남들눈은 의식하지마세용... ㅋㅋㅋ

오메가 2003.06.03 23:37

제가본 여성들은 거의다 나시티에 짧은 반바지였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여...전 박스티에 반바지 입었는데..덥더군여....남 시선 의식안하게 되는 것이 해외여행의 매력인거 같습니다...ㅋㅋㅋ

philip 2003.06.04 08:19

캄보디아 햇빛 장난이 아닙니다..저는 긴팔에 칠부바지에 모자까지..그런데 모자가 둥근테가 아닌 일반모자를쓰고 다녔더니 따가운 햇살에 귀에 물집이...ㅋㅋ

마빈 2003.06.04 08:35

저도.. 캄보디아에서 반바지 입고 오토바이 탔다가 거의 화상 수준이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허벅지에 모기 물린 줄 알았지..

로레인 2003.06.10 20:30

캄보디아는 제가 안가봐서 잘 모르겠으나, 방콕은 짧은 옷을 입던 긴옷을 입던 아무도 신경안쓴다는겁니다. 저도 뚱뚱한(?) 몸매에 나시티만 입고 댕겼습니다. 그렇게라도 하고 다니지 않으면 더워서 못살겠던걸요. 근데요. 시내를 돌아다니실때라도 썬크림은 꼭 바르세요. 썬크림 효과 좋드만요..^^ 남 의식하는 여행자 못봤습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고 댕기세요~

답답해 2003.06.11 16:40

그거야 사람따라 다른거지..어떻게 일률적으로 말할 수가 있나요. 속살 드러내놓고 야시꾸리하게 다니면 엄청 위험한 여자도 있고, 아무리 홀딱 벗고 나다녀도 하나도 안위험한 여자도 있고..머 그런거지..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판단하세요..그게 어디 다른 사람한테 물어볼 사항인가요...